연출 - 최고입니다. 정말 말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사운드 - 걸작입니다.
상당히 마이너하긴 하지만 나름 한 자리 꿰어차고있는
호러게임인 '옵스큐어'를 생각나게 해서 더 감미롭네요.
마이너스 점수
난이도 - 개 시팔 염병 미쳐 뒤지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보스라던가 그런게 어려운게 아니라 서브미션 하나하나가
사람을 돌아버리게 만듭니다 -_-
몬스터한테 죽는 경우보다 서브미션이나 자연재해,
트랩에 걸려 죽는 경우가 1억배는 더 많습니다. -_-
일반 몹은 걍 간지러운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을 존나 미치게 만든 몇가지를 나열해보자면,
체크포인트 - 서브미션에는 체크포인트가 없습니다. 진짜 환장할 지경입니다 -_-
특히 자동차타고 도주씬때는 패드 반쯤 뿌개먹었습니다 -_-
패턴 다 외우고 유저를 농락하는
야비한 트랩이 있다는 걸 발견한 후에야 깰 수 있더군요. -_-
불친절한 가이드 시스템 - 대체 어디서 어디로,
뭘 어떻게 하라는건지 전혀 알려주지를 않습니다.
가뜩이나 복잡한 맵인데 가는길 못찾아서
서너시간 제자리만 맴돌다보면 어느새 시디를 빼는 자신을 볼 수 있을겁니다. -_-
도움안되는 눈감기(서브가이드시스템?)시스템
물건이나 어떤 것에 바로 그 특정 물건이 가려져버리면 보이지 않습니다.
있으나 마나한 물건입니다 -_-;
그나마 쓸만한게 적의 '약점'발견하기입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주변 기물(특히 쓰레기통)들고 좌주 후려치기 하는게 이득입니다. -_-
일일히 적에게 총알을 쏘기에는 총알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약점을 쏜다고 해서 한방에 죽는건도 아니고(...)
그리고 총을 쓰느니 알콜 스프레이에 라이타로 임시 화염방사 만드는게 천배 이득-_-;
불 한번만 붙이면 타겟이 죽을때까지 타오르니 뭐...-_-;;
총은 장식입니다.-_-
염병할 개미 ↗만한 '액션버튼' -
대표적인 액션버튼으로 X버튼과 ㅁ버튼이 있습니다만,
이 버튼이 개미↗만해서 눈앞에 스토리를 진행 할 수있는
아이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지 못하고 그자리만 뱅뱅 돌게 만듭니다.
게다가 버튼이 눈에 보이는 곳에 눈에 띄게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교묘하게 시야의 사각이나 잘 보지 않게되는 천장에 숨겨져있다던가 하는 경우에는
그 버튼의 존재를 알게 되는 순간
제작자의 싸대기를 좌우로 번갈아 후려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것때문에 ㅂㅅ 장님같이 제자리만 맴돈적이 몇번인지-_-
↗같은 자동차 조작감 -
좌/우의 핸들 회전이 ㅂㅅ같이 느려터졌습니다. -_-
뿐만아니라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살짝 스치기만해도
미친속도로 달리던 차가 속도 0로 정지하게 만드는 아주 기가막힌 장애물이
맵 전체에 분포해 있으며, 중요한건 ㅂㅅ같은 제작진이
'리얼리티'를 중시한다면서 도로에 표지판 하나 안걸쳐놨다는 겁니다 -_-
그래서 앞의 길이 커브인지 막힌 길인지 알 길이 없으며,
마냥 장님ㅂㅅ마냥 길 가다가 한번한번씩 뒤져가면서 기억을 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ㅆㅂ 운전 미션은 얼론인더 다크의 진짜 보스전입니다.
기억해두세요.-_-
결론 : 졸라 기대하고 했는데 열만 존나게 받아버리게 되었음-_-
연출/사운드효과만 짱 좋은 개막장 쓰레기 ㅆㅍ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감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재미는 있죠.ㅋㅋ 택시에서 패드 하나 버리고 박쥐에서 하나 버리고...ㅋㅋㅋㅋㅋㅋㅋㅆㅂㅋㅋㅋㅋ
전요 PC판으로 했는데.......진짜 최고로 공감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무슨 게임을 뭐 그따구로 어렵게 만들어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느껴진다!!
ㅋㅋㅋ 해보지도 않았는데 지데로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소설쓰셔도 될듯 느낌이 팍팍 옵니다 필 좋습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안해봤는데도 살짝 느껴지네요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나 오늘 아무생각없이 질렀는데 뜯기도 전에 하기싫어지네 ㅠㅠ
분에 받쳐 약간 오버해서 쓰신 부분도 있네요..ㅋㅋ 게임 진행은 목표가 나오고 그걸 위해 해결하러 가면 됩니다. 무엇을 해라 어디로 가라 정도는 나오구요. 대신 지도에서 그 부분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도 자주 지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 지도 들고 찾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총은 매우 유용합니다. 윗분은 화염탄을 별로 활용안하신 것 같은데...전 항상 기름만 생기면 탄에 부어 화염탄을 만들어서 소지했습니다. 이 게임에서 최대 무기는 불입니다. 그 불을 크리쳐에게 직접 다가가 붙일 필요도 없이 그냥 멀리서도 날려 보낼 수 있죠. 적의 약점(몸의 갈라진 틈)에 화염탄 먹이면 즉사입니다. 적이 한 방에 안죽는 건 그 적의 몸에 약점 두 개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후반에 3개짜리 적이 많이 나옵니다) 이 경우는 3군데 약점을 모두 맞춰야 합니다. 적이 동시에 여럿 등장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화염방사기 들고 덤비기도 어렵습니다. 약점 3개짜리 적은 스프레이 불로도 한 번에 안죽거든요..그래서 거리를 두고 화염탄으로 하나씩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게임 하다보면 나중에 약점 하나짜리는 원샷 원킬이 가능해집니다)
뒤로 갈수록 필드 상의 적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스프레이로 감당하기엔 너무 버겁습니다. 스프레이가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름병과 화염탄 조합으로 가는데 편합니다. 다소 둔탁한 조작감 때문에 가장 난해한 게 적과의 근접전입니다. 적이 두 마리 이상만 둘러싸 버려도 휘두르기로는 택도 없습니다. 특히나 일반 몹이 아닌 피침을 뿜어대는 약점 3개짜리 적이 함께 있는 경우엔 피침으로 들고 있는 도구를 부숴버립니다. 결국 몇대 못 때리고 죽게 되죠. 따라서 화염탄이 가장 무난합니다. (1대 1일 때야 뭘 쓰든 상관없지만 3마리 이상 적이 나오는 경우엔 근접전은 상당히 버겁게 됩니다) 총알은 충분히 나옵니다만, 그걸 적에게 대고 마구 난사하지 않아야 부족하지 않습니다. 화염탄을 만들어 약점 위주로 차분히 처리해 나가면 엔딩볼 때까지 총알은 거의 남아돕니다. 진정한 보스전은 차량 액션은....뭐 답이 없네요..ㅋㅋㅋ 저도 욕을 하면서 깼던 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