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 음악이 제일 좋네요

[ColdBlue]

이런 식의 게임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전투 아직도 죽을 둥 살 둥 싸우다

드디어 한 명 잡고 균형을 깨뜨리면

음악 싹 바뀌면서

"야 이씨 방금 그거 엄청 좋았어 인마!"

이러면서 목마태워주는 것 같은 느낌 ㅎㅎ

발더스 게이트 3 매력있네요.

잘 만든 게임은 아무튼 취향도 뛰어넘는 것 같습니다.

[데스피니스]

좋았어 가자! 이런 느낌 ㅎㅎ

[ColdBlue]

레츠 고!

[로얄가드]

https://youtu.be/Bk2AqXsJsWU?si=jdT4QkB2y_GRLGvO

[로얄가드]

Lives, all mortal lives, expire
Souls go to their dooms, in flame, forever more
Hell, hell, hell has it's laws
Hell, hell, effects and the cause
Curtain falls, but hold your applause
Squirm, squirm, for now down here come the claws
Lives, all mortal lives, expire
Souls go to their dooms, in flame, forever more
Fools, fools, how hard you have fought
Brave, brave, but it's all been for naught
True souls, that couldn't be bought
Doomed, detected, and caught
No more dеals, it's over
The final act, your doom
No more grace, it's over
This House of Hope
Your tomb

[ColdBlue]

이 음악도 죽이네요.
좀 듣다가... 게임에서 들으려고 꾹 참고 껐습니다

[극극심해어]

다른겜이지만 몬월에서 흑룡 격룡창 맞췄을 때 생각나네요
다 잡아서 브금 바꿔준줄 알았는데 그냥 쐈으니까 기념으로 브금 바꿔준거였다는 희망고문 ㅠㅠ

발더스는 턴제게임 특성상 현황을 상대적으로 정확하게 파악가능해서 좋네요

[루리웹-1231680930]

https://www.youtube.com/watch?v=05gND_E22dA

처음 이 음악을 들었던 게 언더다크 용광로 보스였습니다.
공략을 안보고 했어도 큰 어려움 없이 그때까지 했는데 그 용광로 망치 기믹을 몰라 처음으로 난관이 왔었습니다.
두 명 눕고 간당간당하게 보스 눕히고 쫄만 남았을 때 이 음악이 나오더군요.
바드 음악 버프 효과가 실제로 있는 게 아닐까 생각들 정도로 뽕이 차올랐습니다.
댓글 보면 저만 그랬던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어려운 전투에서 적이 쓰러질 때 들었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 이 음악이 나오게 하는 조건이 좀 있나 봅니다.
파판7 프렐류드, 다옥 오프닝 이후로 게임 특정 테마가 이렇게 귀에 꽂힌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