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현입니다
위쳐3 극초반 지역 백색과수원의 퀘스트 중에 놓치고 지나치셨을만한 숨겨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투 중 행방불명이라는 서브퀘스트를 보시면 형이 전쟁에 나간 동생을 찾아달라는 퀘스트가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퀘스트 네비를 키고 형에게 퀘를 받아서 동생을 찾아주고 마무리 되는 평범한 퀘스트인데요
이 퀘스트에 감춰진 놀라운 디테일과 엄청난 비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형에게 퀘스트를 받아 흔적을 찾고 동생을 찾고나서 료신이라고 도와준 병사를 두고갈것인지 데려갈것인지를 결정하고 마무리 되는 퀘스트입니다
그런데 이 퀘스트를 형에게 받기전에 우연히 탐험하다가 동생을 먼저 발견하면 어떻게 될까요?
거꾸로 동생에게서 형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형을 찾아서 동생을 발견했다고 알려주면 바로 퀘스트가 끝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 동생을 찾았다는 사실을 들은 형이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형을 따라가보면 놀랍게도 동생이 있는 오두막까지 찾아가고 대사도 합니다 역시 여기도 한국어더빙이 되어있구요
그리고 나중에 이들의 집으로 가보면 형과 동생 그리고 도움을 준 병사까지 함께 평화롭게 농사를 짓는걸 발견할수 있습니다
적군이었으나 탈출을 도왔던 료신도 함께 농사를 돕고 있습니다
그런데 밤에 이 집을 방문해보면 다들 편하게 잠을 자고 있지만 유독 료신은 창고에서 불편하게 자고 있는걸 볼수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마을의 입구에 나무에 보면 공고문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 내용에 대하여 상당히 많은 곳을 찾아봤지만 정답은 없는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작진이 의도한 유저들의 자의적해석으로 멋진 상상을 펼치라는것 같습니다
이후의 내용은 유저가 만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습니다.
(테메리아의 총독으로 부임하던 시절의 료신은 마을에 온갖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왕국들을 점령하던 닐프가드가 침공하여 목숨이 위태로운 료신총독은 숨어지내게 됩니다. 마을사람들에게도 걸렸다가는 끔살을 당할 위기에 처하죠 몰래몰래 도망을 가려해도 쉽지 않던 도중 부상당한 이 퀘스트의 주인공 동생을 만나게 되어 몰래 훔쳐 입은 닐프가드군복으로 탈영한 닐프가드군으로 위장하여 접근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왜 가까운 닐프가드 병영에도 가지않고 왜 외딴집에서 숨어서 기회를 엿보면서 농사일을 돕고 있는지도 어느정도 맞아떨어집니다 - 이 내용은 순수하게 100퍼센트 제가 혼자 생각해본겁니다 ㅎㅎ
공고문 올린 사람이 저 사람이랑 같은 이름인 줄은 몰랐네요 상당히 합리적 의심입니다 "흠...인털레스팅~"
와 ㄷㄷㄷ 퀘가 거꾸로도 받아지는것도 놀랍고 공고문도 놀랍네요
공고문 올린 사람이 저 사람이랑 같은 이름인 줄은 몰랐네요 상당히 합리적 의심입니다 "흠...인털레스팅~"
헐 뒤통수 쌔게 맞았네
와 진짜 이겜은 깊이가...
그럴듯한 추측이네요ㄷㄷ
저 퀘 하다보면 무기 득템 엄청해서 현금이 짭짭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