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전술로 재미를 좀 보고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마라도나 자리에 카카를 두고 카카 자리에는 CMF 변경해서 이번 쇼타임 벨리엄 산탱으로 놓고 플레이하니
수비도 편하고 공격 전환도 잘되고 승률이 꽤 좋았습니다.
최근에는 디비는 2는 매번 찍는데 1은 빡세고 1디비 랭커 분들 만나면 이길 자신이 없고 그래도 랭커 아닌 디비1 분들 만나면
이기기도 하고 비기기도 하고 비슷한 레벨의 디비 2분들은 많이 이기고 그 정도 승률 이었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랭커 분들 만나서 털리는 게 아닌 이상 일단 자리 잡히고 나면 디비3 분들 만나면 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MSN이 나와서 저는 윙 전술을 거의 쓰지 않는데 이번에 윙 전술을 가동 시켰더니
평소에 쓰던 포메에서 그냥 공미 중미 자리를 위로 올려서 윙으로만 전환 시켰더니
서버 상태가 좋을 때는 그래도 꽤 나 이겼는데 어제 정말 최악의 서버 상태였는데 디비2 상태에서 저 포메이션에서
그냥 내리 8연패를 하네요..;;;
그것도 디비2 상태에서 디비3로 떨어지고 디비3 무과금 덱에도 쳐 발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솔직히 너무 당연한 건데 중앙에서 비에이라 혼자 수비를 커버 치려고 하니 계속 수비도 안되고 쳐발리는 상황이 계속 발생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저 같은 손가락 고자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었죠.
근데도 계속 고집했던 것은 굴리트를 빼고 싶지 않았고, 새로 뽑은 수아레즈도 같이 쓰고 윙 오른쪽 왼쪽에 메시 네이마르를 다 써보겠다는 욕심이었던 건데
디비1~2분들만 만나서 7연패 한 거면 어쩔 수 없는데 디비3 무과금덱에도 쳐참하게 발리니 현타가 너무 오더군요.
그리고 심지어 렉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가 안되는 것도 덤이었습니다.
결국엔 냉정하게 수아레즈를 빼고 굴리트를 원톱에 놓고 오른쪽 왼쪽에 윙만 두고
비에이라 옆에 산탱 벨링엄을 붙였더니 서버 상태는 여전히 거지 같은 게 느껴지는 데도 게임 플레이가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윙 전술에는 맞는 포메이션이 있고, 아무리 뽑아서 선수를 전부 쓰고 싶다고 해도 밸런스가 안 맞으면 의미가 없고
쓰고 싶은 선수 다 쓰고 싶다고 승률에 좋지는 않다는 걸 깨닫네요.;;;
미들이 저렇게 부실한 역긴이면 모아니면 도 그자체 네요. 고수라면 저 포메의 약점을 바로 파악 가능하죠.
가끔 저도 무과금한테 처발리는 날이 꼭 있긴 있더라구요 그냥 컨디선 탓인듯요
어제 만낫던 포메라 기억 나네요 미드필더 싸움이 어려우니 바로바로 윙으로 보내서 풀어야 하는걸로 알아요
지금 디비1이 0.1%밖에 안돼서 그런지..디2에 고수가 넘 많아요..저도 5연패당했다가 겨우 비긴 후 또지고....디3갔다가 디2올라가길 반복..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