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 구매해서 17시간 좀 넘게했습니다.
어제도 첫번째 가마솥 들어가서 퍼즐 푼다고 새벽 4시 다되서 자고 간신히 출근했네요.
비주얼 관련 한줄 평은,
그래픽 특히 자연경관 미쳤고, 컷신 캐릭터 연기력 너무 좋았다. 에일로이는 여전히 못생겼는데, 조는 참 예뻤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투는 조작이 나름 간편한데, 아직 스킬 들을 덜 찍은 것인지 회피나 방어 쪽 관련 특별한 게 없단 생각이 들었고,
공격쪽은 스킬 배울 때마다 화려해지는 느낌이라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외 편의성이나 최적화 등은 다른 대형 스팀겜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좋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난이도로 하면서 제 똥손에 맞게 짜릿하게 하다가 그 이방인이랑 붙을 때, 손 연결부위 때리라 그래서 해당 캐릭 손이 칼날로 변할 때
겁나 공격하는 것 시도했다가 지쳐서 스토리 모드로 바꿔서 했고, 마음이 편해지니 그 연결부위가 얘가 아니라 쟤였구나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첫 가마솥 퀴즈는 공략 영상 안보고 했다가 한시간 넘게 고민하다가 결국 영상 일부 참고해야 깰 수 있었고, 어느덧 새벽 4시가 되더라고요.
한마디로 총평은 "1편도 충분히 좋았는데, 그걸 극한 까지 끌어올린 게 2편"이라고 느꼈습니다.
빨리 전설무기도 얻고 방지 맞추고 코일 맞추고 하고 싶네요.
오늘 퇴근 후가 너무 기다려 집니다.
오해하신 내용을 듣고 무슨 소리인가 하다가 연결부위 듣고 얘가 누구고 쟤가 뭔지 알았네요. ㅎㅎ 그쵸 죽을 수도 있는 다급한 상황에서는 오해할 수 있죠. 그 때의 심리가 또 몰입한 재미일 것이고.
설명이 좀 부족했죠?ㅋ 제니스 일당과 첫 조우 후에 컷신 후 전투에서 스파이더 팔 연결부위 관련이었는데 ㅋ 어찌 알아들으신게 더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