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장르 게임 매우 좋아하는 유저로서 출시 전부터 기대가 많았고
출시 후 저는 너무 재미있게 즐기고 있고 충분히 만족하는 이번 작품입니다
다만 너무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보이고 제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바로 지원요청 및 세션 이런 멀티 기능들입니다
몬헌으로 치면 구조요청 기능인데 이게 신규 유입 유저에게는 정말 단비같이 엄청 비중 있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아쉽고 문제라고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스토리 라인 진행하면서 사용하 게 되는 지원요청 기능입니다
지원을 요청하면 그 방에 들어가도 내 스토리 진행은 전혀 스토리 진행면에서 혜택을 받지 못함
예: 지원 요청하는 유저가 용암 원숭이 잡는 구간이라 지원요청을 함
나 또한 지금 스토리 진행사황이 딱 용암 원숭이 잡는 구간이라 스토리가 어느정도 일치함
지원요청방에 참여함 함께 용암원숭이를 잡음 <- 하지만 이럴경우 지원요청에 응해서 방에 참여해 함께 용암원숭이를 잡았지만 스토리 진행 무효X
나는 별도로 다시 용암원숭이 잡아야 함. 말 그대로 지원요청에 응하여 들어가는 방은 파밍 목적이 다임
이렇듯 스토리 구간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원간 유저들은 스토리를 진행의 전혀 혜택 없이 무효처리가 되어버리니
지원방에 들어갈 명분과 이유가 사라짐
만약 스토리 진행이 참여하는 유저에게도 유효했다면 지원요청 기능은 꽤나 활성화 되고 바로바로 방이 찼을 거라고 예상되네요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참여자 스토리는 같은 구간 몬스터를 잡는 구간이라도 전혀 혜택없이 무효처리가 되어버리니
전혀 쓸모 없는 온라인 기능이 되어벼렸고 그 부작용으로 컨트롤이 안되는 유저들이 영암원숭이를 시작으로 벽을 느끼는 몬스터 구간에서
벽을 느끼고 그냥 게임을 접는 사람들도 나오는 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친구놈 억지로 꼬셔서 함께 멀티 즐겼었는데... 저도 똥손이라 제가 도와줘봐야 같이 죽기 바쁘고
효과없고 그냥 어느 구간에서 특정 몹 10트인지 그 이상인지 계속 죽었다더니
결국 게임 삭제했다고 연락오더군요 지원요청 이건 왜 있는 기능이냐고
초반 한두번 도움 받아보고 그 이후로 누가 한번을 도와주러 들어온적이 없다고 그냥 와룡한다고 게임 삭제해 버렸다고 하니
뭔가 너무 아쉽고 안타까워서 글 적어보고 가봅니다
운영만 조금 더 잘하고 PC판을 조금만 늦게 발매했더라면 결과가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어서 진자 좋은 게임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저금 이제 호랑이 형님 잡을 구간 다가오고 있는데
끝까지 가보려합니다 엔딩은 무조건 봐야겠지요
혹시 호랑이형님에서 계속 솔로플레이 죽으면
도움 한번 요청하겠습니다
와룡 하고 싶지만 저는 와일드 하츠 엔딩이 일단 먼저같습니다
얼마든지 질러 줄테니 DLC 도 많이 나와주고 추가 몬스터도 많이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PC판 최적화가 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