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병이 좋은 직업은 맞습니다.
비병말고는 상성 안타고 보병한테 추가데미지 패시브에 필드 이동속도300이고
그레이트나이트들끼리 시너지도 좋아서 조합짜주기도 편합니다.
단점은 후반갈수록 비병이 많아지고 회피 높은 적들과 중갑병들에게 힘을 쓰기 힘듭니다.
딱 엘프마을까지가 전성기고
수인마을부터는 상성봐가면서 공격을 해야되고
알비온 마을은 비병의 마을이라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
강력한 버프인 배틀호른과 공격 시 방어력 깍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브레이브스킬로 광역 스태미너 회복을 해주는 서포터 케릭터입니다.
초반엔 스태미너회복과 세팅을 대충 해줘도 능력들이 좋기 때문에 괜찮다고 볼 수 있지만
단점은 서포턴데 서포터 능력이 구립니다!!
스태미너회복스킬은 게임에 적응되고 부대가 많아지는 후반부턴 없어도 되는 수준이고
배틀 호른으로 아군 버프 주는 거 말고는 서포터능력이 없습니다!
뒤로 갈수록 배틀 호른보다 더 좋은 시작스킬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안쓰게 되더군요
종결 회피탱이라고 생각하는 케릭텁니다.
나이트 이베이드는 시프 이베이드의 상위호환이고
어디다 넣어도 1인분 회피탱커역할을 해줍니다.
거기에 브레이브스킬 점프는 성벽도 뛰어넘는 사기성을 보여줘서 파티에 기동력도 부여해줄수있습니다.
최종전에 안 쓴 이유는..갈레리우스 잡으려면 6번 공격이 필요한데
소드마스터가 너무 그 역할을 잘해줘서 대체하게 됐네요
애매한 직업입니다.
장점은 딱 하나 팀에 비병넣고 원거리공격 유도 시킨 다음에
뱅가드를 넣어서 원거리공격 차단용입니다.
진짜 팀에 비병넣고 원거리공격 대신 맞아주는 용도 말고는 쓸데가 없어서
평소엔 액세서리로 패시브 스킬 달린 걸 넣어줘서 액세서리 스킬로 서포팅이나 해주는 역할로 쓰게됩니다.
그런데 얠 쓰는 순간 팀 밸런스가 무너집니다.
비병을 지키려고 얠 넣으면 얘가 중갑 직업이라
중갑 직업의 카운터인 마법공격을 막아줄 수단을 찾아야되고
그러면 파티 2자리가 뱅가드와 뱅가드 지켜 줄 케릭터가 들어가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구립니다.
스킬보면 화이트나이트의 완벽한 하위호환이에요.
힐도 단일힐이고 마법베리어도 없고
차이점은 체이스인데... 팔라딘의 빈약한 물리공격으로 데미지를 기대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대신 맞아주기 중갑병
얘도 위에 뱅가드와 안쓰는 이유가 비슷합니다.
탱커 포지션인데 지켜주는 케릭터가 필요한 탱커...
나머지는 내일 쓰겠습니당 ㅎㅎ
그레이트 나이트 수명 연장하려면 트루 스피어 다 꺄주면 됩니다. 나오는거 다 구하면 5갠가 나오는데 비형 은신 다 트루 스피어로 잡으면 끝까지 굴리고도 남아요. 비병 끔살 방지 샤먼과 함께.. 5기병은 좀 무리..
그레이트 나이트 직업자체가 좋아서 쓰려고하면 쓸순있을거같습니다 ㅎㅎ 그런데 제가 안쓴 이유는 별건 아니고 파티조합하는 재미도 떨어지고, 기병위주로 조합을 짜다보니 파티가 불안정한건 피할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중후반부터는 이럴거면 안쓰고 말지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트루 스피어 최고의 창이라고 느꼈습니다.. 강화시켜서 끝까지 써먹었지요..
아직 알비온은 안가보긴 했는데, 그러고보니 치킨집이었죠ㅋㅋ 지금도 기병계를 썩 많이 쓰지않고있긴 한데, 생각해보니까 기병한텐 지옥이 따로 없겠군요ㅋㅋ 개인적으로 현재 좀 처럼 손이 잘 안가는 애들은 허스칼, 머시너리, 워리어, 소드맨, 블랙나이트, 클레릭, 엘프펜서, 워 아울 정도네요. 의식해서 키워주지 않으면 어느틈엔가 레벨이 3~5 정도 처져있는...ㅋㅋ 성능만 갖고 기피하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취향인지 뭔지 이유를 모르겠습ㅎㅎ
허스칼이 진짜 어중간하죠 ㅋㅋ 탱도 딜도 애매한 느낌.
전 탱커들 모두 마법방어 높은 무기,방패로 도배시키니까 그나마 좀 견딜만 하더군요..
저도 그렇게라도 써봐야하나하고 세팅해봤었는데.. 안타깝게도 마법방어 방패는... 방어율이 0이 더라고요... 탱커의 장점은 방패들고 방어율 높여서 데미지감소를 먹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뭔가 팔한짝짜르고 세팅하는 기분이라 안쓰게 됐습니다 ㅠ
그레이트 나이트는 쎄기도 쎄지만 멋있어서 계속 쓰게 되더군요. 카발리옐 걸고 돌격하는 거 너무 멋짐...
ㅋㅋ 기병만의 뽕맛이 있긴합니다
그레이트나이트는 쓸려면 파티 구성이 굉장히 한정되지만, 그 한정된 조합이 어디서든 먹히는 전천후세팅이라는게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전열에 그레이트나이트 3기, 후열에 비숍과 길베르트를 세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알비온이 기병에게 지옥이라기에 좀 미묘한게, 천사병한텐 기병 특공이 없습니다.
그레이트나이트 좋은 직업이에여 ㅎㅎ; 제가 안쓴 이유는 조합 쓰는 재미가 없어서 템을 주는 우선순위가 뒤로 가다보니 점점 기병파티가 자연스럽게 약해져서 안쓰게 됐네요. 저도 기병파티 쓸때 3나이트, 비숍 기베르트 썼었는데 똑같이 쓰셨었네여 ㅋㅋ
말씀하신거처럼 제가 그냥 기병파티에 투자를 덜해서 약한 모습을 많이봐서 후반부에는 약간 차별을 해줬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제가 썻던 느낌은 수인마을부터는 공격할때 역으로 기마파티가 박살나는 경우가 50%이상 나와서 수인마을 이후부터는 아예 꺼내질 않았습니다 ㅋㅋ
예시로 기마파티가 수인마을에 늑대인간들만 만나도 선공으로 앞열이 다 죽고 시작해서 게임 리트라이를 많이 했던 기억이있네요
여우 회피도 카운터고 베어 중갑탱도 카운터를 맞고 뭐 제대로 싸우는 꼬라지를 못봤습니다
왜 빠졌냐에 대한 생각을 제대로 안해봤는데 수인마을에서 경험이 제 인상에 너무 강렬하게 남아서 빠지게 된거같네요
렉스가 문제죠...사람들이 괜히 렉붕렉붕하는게 아니죠 ㅋㅋ 심지어 완벽한 화나 하위호환인 팔라딘도 걍 기병이라는 태생적인 강점으로 후방부대 리더로 잘 써먹습니다. 전략겜에서 이속은 그만큼 중요하니까요. 부대 구성에따라 다른애들도 충분히 써먹고도 남습니다. 근데 유독 렉스는 물리 원거리 후방 막기라는 10번부대 한자리주기조차 너무 아깝고 한찮은 용도임
갠적으로 공감입니다. 렉스는 나름 비중있는 캐릭턴데 차라리 뱅가드가 아니라 전용 클래스를 줘서 아군피격시 반격, 아군 공격시 체이스를 다 붙여줬으면 어떨까 싶더군요. 캐릭터 성도 살고 성능도 사기급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