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텍, 차세대가 PC와 상대가 불가능한 이유를 설명
홈콘솔의 그래픽 성능의 획기적인 향상이 기대되는 차세대 발표가 이제 코앞에 다가왔다. 이 때 차세대 콘솔에 대한 정보를 이미 알고 있는 한 개발자가 차세대 콘솔이 출시되어도, PC에는 그래픽면에서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는 PS4를 이번 주 수요일에 발표할 예정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4월에 차세대 엑스박스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다. 각 콘솔의 유출된 정보를 보면 현세대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관련기사는 여기서 볼 수 있다.(*역자: 이미 번역한 내용이라, 원문 링크대신 루리웹 링크로 대체합니다.)
독일 게임회사인 크라이텍은 멀티플랫폼 게임인 크라이시스3를 올 금요일에 출시한다. 그리고 다음 차세대 엑스박스 게임인 라이즈를 현재 개발 중이라, 크라이텍은 현세대와 차세대를 비교할 자격이 있는 곳 일 것이다.
크라이텍 사장은 양사와 맺은 공개 방지 계약 때문에 말을 아꼈다. 하지만 유로게이머에 크라이시스3도 성능좋은 PC에서 돌린다면, 차세대보다 더 나은 그래픽을 보여줄 것이라 한다. 그에 따르면, 차세대가 게임용PC에 맞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사장은 그 이유가 바로 비용 때문이라고 한다.
"공개 금지 계약을 맺어서 많은 것을 밝힐 수는 없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만 본다면, (차세대가 PC를 뛰어넘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00만원~300만원짜리 콘솔이 주류가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니, 한번 차세대 콘솔 가격이 50만원이라고 해 봅시다. 그렇다고 제가 차세대 콘솔이 꼭 50만원이 될거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사가 200만원짜리 콘솔을 출시할 수도 있겠지만, 보통 적정 소비자가는 그보다 훨씬 낮게 책정됩니다."
"그럼 콘솔의 소비자 가격과, 게임용 PC의 제조 비용. 그리고 거의 냉장고 수준인 게임용 PC의 전력 소모량을 고려해봅시다. 어떤가요? 불가능합니다"
현 변화속도로 하드웨어의 발전을 예측하고, 다음 소비자 가격의 변화를 예측하면, 2년 전에 이미 알 수 있습니다. 차세대가 2013년 혹은 2014년 또는 2015년, 언제 출시되든 간에 PC를 다시 이기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크라이텍 사장
사장은 2009년 크라이엔진3는 차세대에 대비가 된 엔진이라고 발표한 것은 하드웨어의 발전에 대한 내부 예측의 결과 때문이라고 한다.
"저희는 무어의 법칙을 활용했습니다. 일단 현 변화속도로 하드웨어의 발전을 예측하고, 다음 소비자 가격의 변화를 예측하면, 2년 전에 이미 알 수 있습니다. 2013년 혹은 2014년 또는 2015년 언제 출시되든 간에 PC를 이기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GDC에서 크라이엔진3가 차세대용 개발이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은 예측에 기반해 말한 것입니다. 그 당시 우리가 차세대 게임을 만드는 데 이미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말한 것은, 차세대 콘솔이 크라이엔진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사장은 콘솔 제조사들이 현세대 런칭 후부터, 게임용 PC의 발전때문에 계속 지는 싸움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임용 PC를 보면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현재는 2개 혹은 3개 심지어 4개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해 조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워터 쿨러를 달아 무한대로 오버클럭할 수 있고, 이것은 6,7년 전에는 볼 수도 없었던 일입니다. 그냥 그래픽 카드 1-2개 사서 달아도, 굉장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PC와 경쟁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유저들은 방안에 핵발전소를 차려 놓고, 굉장히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차세대가 어떻게 이런 상대와 경쟁할 수 있겠습니까?"
유저들은 방안에 핵발전소를 차려 놓고, 굉장히 쾌적하게 게임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차세대가 어떻게 이런 상대와 경쟁할 수 있겠습니까
크라이텍은 PC 게임 제작으로 이름이 있는 회사이다. 처음 크라이시스가 2007년 PC 게임으로 출시가 되었을 때, 높은 사양의 게임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팬들은 속편인 크라이시스2에 와서 PS3와 엑스박스360용을 같이 제작하면서, 퀄러티가 떨어졌다고 주장한다.
사장은 크라이시스3에 와서 PC 게이머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자신들이 뽑아낼 수 있는 최대한의 그래픽을 만들어내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이번작 콘솔 버전에선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한 5%에서 10% 정도 좋아졌습니다. 다른 기술을 통해 비쥬얼면에서 좋아졌지만, 단지 그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크라이시스2보다 나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2년동안 PC는 많이 발전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현 세대의 컴퓨터들이라면, 다이렉트X 11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PC버전은 최대한 밀어붙였습니다."
"언젠가 이런 농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다가 PC를 발열로 녹일 것 같다'고요. 그리고 이번에 PC를 또 한번 녹일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그걸 원하고, 우리가 그걸 보여줄 겁니다."
"크라이시스2에서는 되도록 많은 PC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스펙을 정했습니다. 그때 목소리 꽤나 내던 그룹의 고사양 PC 친구들로부터 '내 컴퓨터에서는 200프레임으로 돌아가네? 이게 뭐야? 나는 30프레임으로 돌아가는 게임을 원한다고!'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크라이텍이 아마 자기 컴퓨터로 게임이 안돌아간다면 오히려 더 좋아하는 팬들을 지닌 유일한 회사일 겁니다. 다른 게임사에서는 이런 일은 없을 겁니다."
"저희의 그래픽 프로그래머는 '그럼 너희들 컴퓨터로는 못 돌리는 게임을 한번 만들어 주지' 라고 하더군요"
증가된 성능은 차세대 콘솔의 발전요소중 하나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사장은 다음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에선 게임 업데이트가 더 쉬어질 거라 한다. 현재는 엄격한 인증 처리 과정때문에 종종 계획보다 몇달전에 최종 릴리즈 코드를 제출해야 한다고 한다. 콘솔 업데이트나 패치는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일이다. 반면 PC에서는 이런 장벽이 전혀 없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업데이트 처리 과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양사도 게임을 출시하자마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는 처음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이 출시될 당시에는 없었던 것이었죠"
"하지만 게임이 상품에서 서비스로 탈바꿈하면서 최근 2년 동안 생긴 것입니다. 게임이 서비스로 변한다면, 플랫폼도 서비스 플랫폼으로 재탄생해야 할 겁니다."
<끝>
"크라이텍이 아마 자기 컴퓨터로 게임이 안돌아간다면 오히려 더 좋아하는 팬들을 지닌 유일한 회사일 겁니다. 다른 게임사에서는 이런 일은 없을 겁니다." "저희의 그래픽 프로그래머는 '그럼 너희들 컴퓨터로는 못 돌리는 게임을 한번 만들어 주지' 라고 하더군요" ........................................그랬구나!
역대 모던 워페어 시리즈 판매량 모던1 : 886만(XBOX360), 629만(PS3), 108만(PC) 모던2 : 1298만(XBOX360), 1011만(PS3), 78만(PC) 모던3 : 1483만(XBOX360), 1260만(PS3), 155만(PC)
역시 루리웹답게 사실을 말하는거 뿐인데 네거티브한 반응이 대부분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뭐하니 콘솔 보다 PC 게임 판매량이 떨어지는데 ㅋ
크라이시스 시리즈가 취향에 안맞아서 안하지만 이렇게 사양 타협없이 기술 혁신 주도하는 회사도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봄.
"크라이텍이 아마 자기 컴퓨터로 게임이 안돌아간다면 오히려 더 좋아하는 팬들을 지닌 유일한 회사일 겁니다. 다른 게임사에서는 이런 일은 없을 겁니다." "저희의 그래픽 프로그래머는 '그럼 너희들 컴퓨터로는 못 돌리는 게임을 한번 만들어 주지' 라고 하더군요" ........................................그랬구나!
그러하다!
사실 크라이텍같은 회사가 과거에도 없던건 아니었죠. PC쪽이 심했는데 현재 일반적인 사양으로는 절대 못돌리던 고사양 게임들을 내놓던 회사들이 가끔씩 있었죠. 그 게임들때문에 뽐뿌 받아서 PC업글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사양 따라잡아 겨우 돌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요새야 크라이텍밖에는 그런 종류의 회사들이 거의 없어졌지만요.
이름하여 오리진.. 윙코맨더 시리즈는 정말 할수 있으면 해봐라!! 안되면 아웃 오브 메모리로 엿먹이는 걸로 유명했었음
요새야 그래도 그래픽 매뉴에서 사양조절을 할수 있어서 저사양 유저라도 돌릴수 있는 경우도 많았지만. 옛날엔 그런것도 없이 기본 사양 안돼면 그냥 포기할수밖에 없었죠. 오리진 참 ㄲㄲ.
오리진 윙커맨더 ㅋㅋㅋㅋㅋㅋ 당시 후속작 나올때마다 권장사양이 장난 아니었죠 ㅋㅋㅋ
윙커맨더로 업글했더니 울티마 언더월드를 내고 윙커맨더2를 했더니 울티마7을 내고, 스트라이크 커맨더로 수많은 이들을 멘붕시켰던 오리진 =ㅅ=; 시스템쇼크는 덤이죠 으하하하 ㅠ_ㅠ
원래 PC친화적인 집단입니다 ㅋㅋ
오리진에서 게임 공개가 전세계 PC 업그레이드 주기가 되던 시절이 있었죠. 윙커맨더 4, 스트라이크 코맨더 나올 때까지.... 1997년 까지였던가?
울티마9이 지존이었지.. 부두3 시절에 나온 게임이 훨씬 후에 나온 부두5로도 느려서 못해먹게 만듬
애초부터 콘솔로 pc이길려고 만드는것도아니고; 콘솔만의 재미로 콘솔을하면되는거지
동감 그리고 콘솔 사는 다른 이유는 콘솔 독점작을 즐기려고 하는거지
그러면 뭐하니 콘솔 보다 PC 게임 판매량이 떨어지는데 ㅋ
판매량 어떻게보면 더 앞서걸요?? 전 세계 개인가구 3인당 한꼴로 pc갖쳐져잇는감안하면 20%만 판매해도 성공일걸요?
아닙니당. 떨어져요. 가장 많이 팔리는 타이틀은 콜옵을 PC판과 콘솔판 비교해보면 답나옴
헤일로랑 기어스오브워가 피씨판 나오다가 안나오는 이유도 별거 없습니다. 안팔려서 그렇죠.
역대 모던 워페어 시리즈 판매량 모던1 : 886만(XBOX360), 629만(PS3), 108만(PC) 모던2 : 1298만(XBOX360), 1011만(PS3), 78만(PC) 모던3 : 1483만(XBOX360), 1260만(PS3), 155만(PC)
PC주 콘솔 부 유져인 저도 PC 매출이 콘솔 매출보다 후달린다는 걸 인정합니다만... 왜냐면 온라인 게임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외국사람들은 PC = 업무용 / 게임기 = 게임용 으로 인지하고 있고 그나마 태블릿 PC는 어느정도는 게임용 이라고 인지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제가 PC가 주인 이유는 PC게임은 돈만 바르면 어느정도 퀄러티를 보장해주거든요... 여태껏 안그랬던 게임은 RAGE 뿐이었는듯... PC용이 오히려 프레임 드랍이 짱짱쎔 -_-
CvOps//맞습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그게 정답이죠. PC판매량이 안나오는 이유는. 판매량이나 수익은 우리같은 코어유저가 아니라 일반 대중유저들에의해서 좌지우지되는데 구매력이 있는 북미나 유럽,일본등은 게임을 가정용게임기로 한다는 생각이 일반화 되어있습니다. PC로 게임하는건 상당히 코어하다고 생각하고 복잡하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사람들이 그냥 가전기기처럼 가정용게임기를 사서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것처럼 게임샵에서 게임타이틀을 사는게 대중적이고 일반화되어있는것뿐., 그래서 밸브가 굳이 스팀을 콘솔을 흉내내면서까지 양지로 끌어올려고 하는거죠 게임은 PC다라고 생각하는건 한국이나 중국등 특이한 구조를 가진 나라들뿐입니다.
CvOps//그리고 또 말씀하신대로 저도 외국유저들하고 얘기해보거나 현지분위기 들어보면 집에서 게임은 가정용게임기로 하지만 휴대로 하는 게임은 모바일기기로 하는게 대세가 된거같더군요. 그래서 아마 휴대용게임기는 3DS,PSVITA의 다음부터는 존재유무자체가 불확실해질거같습니다.
진짜 일반인들은 그래픽옵션만지는것도 잘 모르고 외장GPU에 대한 지식도 거의 없습니다.. 한국이나 해외나 똑같죠. 일반인들은, 그래서 한국에서 서든이 아직도 10년간 유행하잖아요 해외에서도 그냥 해오던거, 대중적이고 편한거 찾다보니 콘솔로 하는거임... 독점작때문에 콘솔한다는데 절대 아닙니다 바쇽이나 데드스페이스 콜오브듀티 피파 위닝 이런 PC멀티작들도 전부 가정용게임기로 하는게 일반적이라서 그렇습니다 물론 우리같은 몇몇 코어유저들은 PC에서 그래픽을 풀옵션을 주고 뿌려지는 비주얼을 잘알고 하드웨어에 관한 지식도 알고있으니 해외쪽도 마찬가지로 틀리긴하겠죠. 우리같은 유저들도 꽤 있겠죠. 비율이 적은것뿐. 마치 한국에서 룰웹인들처럼요 ㅋ 그저 한국에서 LOL과 서든과 같은 위치가 북미에서는 콜옵과 헤일로일뿐입니다.
당장 차세대기가 나와서 그 기종으로 모던 속편이 나온다면 PC보다 많이 팔릴까요? 아마 엑박360+ps3로도 멀티작으로 나오고 그 쪽으로 대부분 팔리겠죠. 차세대기가 나와봐야 최소 1-2년은 힘을 못 쓴다고 봅니다. 잘 팔리는 멀티 타이틀은 한동안 전부 ps3, 360으로도 나올 텐데요.. 그 이후 더 이상 ps3, 360으로 게임이 안 나오는 때가 되도 상황이 어떨진 모르는 거구요. 멀티작or서드파티작품이 주력인 하드는 후속기가 나와도 최대의 라이벌은 자사의 이전 하드입니다. 그걸 조금이라도 완화시키기 위해선 반드시 하위호환은 필요한 거구요. 그게 아니면 차세대기가 pc에 비교해서 나을 점이 없습니다.
뭘또 새삼스럽게. 예전부터 성능으로 게임기는 PC하고 상대가 안됐었음. 다만 요샌 PC하고 구조가 비슷해진거하고 PC멀티가 많아진게 달라진거지만. 그렇다고 해서 PC위주의 시장으로 넘어가지도 못하는게 온리PC쪽은 장사가 안돼서. 게다가 이런 상황이 점점 심해지고 있고.
솔직히 틀린말은 아니지...
"저희의 그래픽 프로그래머는 '그럼 너희들 컴퓨터로는 못 돌리는 게임을 한번 만들어 주지' 라고 하더군요"
이기라고 안했다
이기긴 이기는데.. pc는 1~2년 주기로 깨잘깨잘 부품 안바꾸면 못따라가니까.. 콘솔은 하드웨어가 정형화 되어있으니 거기에 계속 맞춰서 게임을 내주니까 초기엔 pc랑 비슷하게, 중반 넘어도 pc 중옵까지는 따라가지 요즘같은 세대교체기에는 좀 콘솔 그래픽이 많이 후달려보이긴 함
근데 저니해보면 딱히 PC 그래픽에에 딸린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뛰어 넘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 독점작, 특히 플삼 독점작은 이야기가 좀 다르죠 ㅎㅎ 멀티플랫폼이 전제인 경우입니다 제 이야긴
그러니깐 저니같은 디자인이 예술에 가까운 작품들을 보면.. 꼭 하드웨어 스펙이 좋아야만 영상미가 끝내주는 작품이 나오는건 아니란걸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폐품이 되버린 7800gt보다 더 오래된 콘솔하드웨어를 가지고서.. 그런 비쥬얼이라니.. 이게 진짜 대단한거죠.
그럼 뭐하냐 멀티 하면 핵이나 난무해대는게 pc인데
콘솔도 핵있어요~
콘솔도 핵은 있지만 거의 없다고 봐야죠 피시는 핵천지인데 하고 싶지가 않음
그래도뭐 콘솔최적화 라는게 있으니...차세대 발매하고 한1년간은 왠만한 피씨 보다는 좋은 화면빨 보여주겠죠 물론 극하이엔드 피씨와 비교하면 후달리겠지만...
과거엔 그래도 콘솔 그래픽 자부심이 상당했는데... 차세대 나오자 마자 pc겜보다 그래픽이 안좋으면 ... 쩝 못해도 지금 나온 크라3 1080p 풀옵 30프레임이라도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왠지 밑에 너티독과는 좀 비교되는 마인드를 가진 회사 같네요. 한쪽은 한정된 자원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뽑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한쪽은 일단 사양은 접어두고 최고의 비쥬얼을 추구하고... 근데 크라이텍은 유저들이 원하는 바는 최고의 사양의 게임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금전?)안에서 최고의 비쥬얼을 뽑아주는 게임을 원한다는걸 모르나보네요.
저런 회사도 필요합니다. 사실 요즘 컴퓨터 스펙 업 속도가 내려간 것도 수요가 없어서죠. 수요가 없는 이유는 그걸 쓸 곳이 없기 때문. 사실 크라이텍 아니면 이제 저런 맛간 짓 하는 회사도 없긴하죠;;;
> 목소리 꽤나 내던 그룹의 고사양 PC 친구들로부터 '내 컴퓨터에서는 200프레임으로 돌아가네? > 이게 뭐야? 나는 30프레임으로 돌아가는 게임을 원한다고!'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 "크라이텍이 아마 자기 컴퓨터로 게임이 안돌아간다면 오히려 더 좋아하는 팬들을 지닌 > 유일한 회사일 겁니다. 다른 게임사에서는 이런 일은 없을 겁니다." 크라이텍이 상대하는 유저들은 님이 말씀하는 급수(?)의 유저가 아니라는 얘기죠 이건. 물론 바로 전 문장에서도, '가능한 한 모든 사람이 할 수 있게 했다' 라는 말도 예의상(?) 적어놨지만 > "저희의 그래픽 프로그래머는 '그럼 너희들 컴퓨터로는 못 돌리는 게임을 한번 만들어 주지' 라고 하더군요" 실제 회사 내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일반인(?) vs. 코어 게이머 중 누구를 더 의식하고 행동하는지는 말투만 딱 봐도 알지 않습니까... 근데 일반인 상대한다고 맨날 디아3 같은 것만 뽑아내는 회사보단 개인적으론 크라이텍에 손을 들어주고 싶음... ㅋㅋ 뻘짓이라도 쟤들은 항상 앞서서 도전을 하기 때문에.
굳이 너네들이 안씨부려도 10년전에 밝혀진 사실 다시 읊조리지마라.. 다만 헤일로 갓오브워 언챠티드 라스트오브어스 처럼 단일 콘솔브랜드로만 나오는 게임 때문에 사는거니까 니들은 걍 신경꺼
크라이텍이 게임 개발사였음? 그래픽테스트하는 회사 아니었나?
나도 그건 알어
크라이시스 시리즈가 취향에 안맞아서 안하지만 이렇게 사양 타협없이 기술 혁신 주도하는 회사도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봄.
개공감 ㅇㅇ 그래픽 퍼포먼스의 극한을 추구하는 화사 한두개는 필요하다고봄 그래야 발전도 있지요. 반면 우리나라는 그래픽도 쩌는것도아니야 그렇다고 게임성도 좋은것도 아니야 아주 어정쩡함 개적화는 쩔지
틀린말은 아님... 지금 게임용 그래픽 카드 좋은거 써도 현세대 pc로도 크라 풀옵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인데... 플스4와 차세대 엑박은 뭐 최적화 한다해도 pc판 크라 풀옵까진 안될듯함...
그래 열심히 고사양 pc게임들 만들어라 난 관심없고 콘솔할래
"콘솔을 사는 이유 = 독점타이틀" 이런 걸 몰라서 저런 발언한 건 아니겠지?
그게 아닙니다. 해외에서는 그냥 게임하면 가정용게임기로 게임하는게 당연해서 사는겁니다 데드스페이스도 콜오브듀티도 바이오쇼크도 대부분이 전부 XB360이나 PS3로 합니다 일반 대중유저들은 그래픽옵션이라는 개념자체를 잘 모름. 한국이나 해외나 똑같습니다 단지 최근으로 비교해서 영국의 데드스페이스3나 피파13이냐 한국에서 서든이나 피온2냐의 차이지
한국말고 전세계적으로 따지면 그냥 게임은 콘솔로하니까 산다 이거죠 대중성의 차이인거같습니다
역시 루리웹답게 사실을 말하는거 뿐인데 네거티브한 반응이 대부분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갖고 왜싸우는지 모르겠음 다들 콘솔 중심의 유저라, 콘솔이 허접하다고 욕하면 내 물건 욕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가? 레알 전투민족들임
누가 싸웠다는 거야ㅡㅡ 걍 다들 점잖게 의견개진들 하고 있구만개오바쩌네
님이 오히려 괜히 pc부심에 욱해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중2웹
전 세계 PC중의 절반이 넘는 PC가 내장GPU를 쓰는데,,,,,, 그냥 PC라고 하는게 아니고 '게이밍으로 맞춘 일부 고사양PC에 성능으로서 안된다'라고 얘기해야지 ㅋㅋㅋ 다짜고자 PC에 안된다니 이미 판매량이나 대중성으로서는 PC가 콘솔한테 상대가 안되는데
크라이텍 입장에서 볼 때, 내장 GPU 쓰는 그런 'PC'는 PC로 안보이나 보죠 ㅋ 내장 GPU 최적화(?) 따위 신경써 본 적은 단 한번도 없는 회사일테니... (크라이텍을 까는 것도, 빠는 것도 아님. 단지 저기는 저러려고 있는 회사이고, 그렇지 않은 회사들은 따로 또 많이 있을거고...)
그런 피시는 게임하려는 피시가 아니니까 이미 구매력과 관련된 대상이 아니죠 ^^
바람직한 마음가짐이다 ㅋㅋㅋ 한계까지 가보잨ㅋㅋ
요약 : 차세대 콘솔로도 크라이시스3 풀옵 못돌려요~
유저들은 자기 컴으로 안 돌아가는 게임을 원한다 ???
참고로 콘솔은 그냥 사자마자 넣고 하면 끝 .. 얼마나 간단하고 좋아 .. -_- 그래서 저도 콘솔을 선호함 PC는 .. 시발 깔자마자 문재가 발생할수도있고? 각종출동 .. 옵션에서 이것 저것 다 만져봐야 속이 시원하고 .. 일단 전 옵션과에 전쟁하다 질려버려서 겜을 안했던적도 있었음유.. 뭐 암튼 .. 콘솔이 편함 .. PC는 에서 게임은 그냥 옵션정도 생각 하지만 현실은 겜PC -_-/ 암튼 그냥 다 필요 없고 고성능에 다루기 쉬운 콘솔이 좋음 .. 뭐 ..당연한거 아닌가 .. PC를 이겨서 뭐해 ..
개공감
PC판의 그래픽옵션이 단점이 뭐냐면 게임자체에 집중을 하기가 힘듬다...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프레임 더 잘나오는걸로 해보고 ㅋㅋ 그래서 전 1회차를 게임자체에 빠져서 콘솔로 하고 나중에 2회차를 그래픽풀옵줘서 눈호강하면서 PC판으로 합니다
튕기고, 깨지고, 버그 나고... 요새는 또 무슨 그래픽카드 프로파일까지 수동으로 바꿔줘야 하고 등등 ㅋ PC는 '내가 이 정도를 돌려봤어~~' 여기에 의의를 갖는 경우가 많아서...
크라이텍은 엔진팔이들이라 PC쪽의 최첨단 성능에 관심이 많습니다 원래 자사의 게임들은 PC가 메인플랫폼임.... 프로스트바이트2의 기술력을 보여주기위한 배필3처럼 PC가 리드플랫폼인 몇안되는 시리즈죠 그래서 저렇게 얘기하는것뿐 ㅋ 사실 따지고보면 크라이시스3가 바로 차세대게임은 맞긴하죠. PS3나 XB360으로 나오는 크라이시스3는 하위기종 멀티수준이니.
프바2렌더링 개념은 차세대적인건데 배필3 자체는 콘솔 염두하고 개발해서 퀄 저하가 있었죠. 크라이시스2도 그런 경우이고. 배필 시리즈도 완전히 차세대로. 갈아타면 멋지게 나올것 같네요.
그래도 수익을 창출하기위해선 어느정도 타협은 어쩔수없었죠..ㅋㅋ 이번 콘솔판보면 PS3에서도 셀많이쓰고 XB360에서도 쥐어짠거같이 보이더군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기사보면서 저도 말하고 싶던 부분이였슴..
어차피 그래픽툴 만들어 파는 회사에서 애당초 기대를 말아야지.. 지들 팔아먹는거에 신경쓰는거지 주어진 환경에서 어떡해 100%까지 끌어올리냐를 보여준거 너티독이니..
맥시멈 그래픽
식물갤출신 그래픽프로그래머
무식하게 선풍기소리 전기세 팍팍 쓰면서 최고사양의 그래픽만을 추구하는게 저는 참 이해가 안감 나는 누워서 큰 tv 리시버 스피커 등 시스템을 갖추고 옵션 신경 안쓰고 편안하게 조용히 게임에만 집중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콘솔을 선호하는거고 지금도 충분히 ps3 그래픽에 불만은 없기에 ps4 정도만 되도 신세계를 보여줄꺼 같음
큰티비에 피시,엑박,플삼 다 물려놓고..... 저도 옵션 신경안쓰고 게임에만 집중하기 위해서 피씨도 거의 해마다 최상급으로 맞추죠.말 그대로 님처럼 게임에만 집중하고 싶어서요.옵션 신경쓰기 싫어서요... 말씀하신대로 선풍기소리 듣기 싫어서 케이스도 몇십만원짜리 쓰면서 말이죠. 많지는 않지만 저 같은 사람 꽤 있습니다. 님이 게임에만 집중하고 싶어신거가 저는 이해가 가는데 , 엑박 플수 피씨 세 플랫폼 돌리다면 보면 피시 그래픽에 집중하게 되고, 저와 비슷한 환경을 추구 하는 사람도 이해 좀 해주세요~
물론 겜자체도 좋아하니까 세 플랫폼을 돌리는거구요. 단지 그래픽만 보려구 하는건 아니랍니다. 게임에 더 집중하고 싶어서 그래픽도 더 좋게 하구 싶은거죠.~! 그래픽만 좋구 프렘이 떨어진다면 또 집중하기 힘드니까 업글을 하게 되는거구요~!
큰화면에 앰프에 패시브 물리고 소음을 워낙 싫어해서 쿨러에만 콘솔 한대값 들여서 제가 가지고 있는 플삼 3000대보다 조용하게 좋은 그래픽으로 멀티작들 돌리는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제 입장에선 레나수이님은 그 시끄러운 블루레이 구동소리 어떻게 참으시는지 모르겠네요?
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그것에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정도가 다를 뿐, 누가 이해가 안간다니 어쩐다니하는 댓글은 자신과 가치관이 다른 그룹의 사람들에게 상당히 기분나쁜 뉘앙스입니다.
어떻게 보면 맘 편하게 개발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음. 다른 회사들처럼 어떻게 최적화 하고 더 짜낼까 고심하기 전에 우린 슈퍼파와! 하면서 쭉쭉 밀어붙이면 되니까.
PC가 콘솔보다 판매량딸리는 이유는 PC는 일일이 부품을 다 맞춰줘야 제대로된성능이 나오고 콘솔은 게임만 사면 되기 때문이지.
근데 PC는 그래픽만 좋은 FPS게임만 나오잖아......
에이 그건 아니죠 ㅋ 사실 게임 숫자로만 따지면 동인게임까지 포함시키면 넘사벽으로 컴퓨터가 게임이 많습니다; 단지 그게 일정 퀄리티를 넘고 퍼블리셔가 붙어서 배포를 하느냐가 별개 문제일 뿐;;;
아니죠, 오히려 뒤져보면 콘솔보다 게임은 더 많을 겁니다. 그리고 콘솔이랑 멀티인 게임들도 무지 많고요.
실질적으론 pc쪽 게임이 훨씬 적다 봐야죠.. 무슨 동인게임까지 일일히 다 칩니까.. 솔직히 동인게임들중에 그나마 게임이라고 할만한 퀄리티로 한정해서 쳐줘도 콘솔보단 적을겁니다.
콘솔의 장점들이 있는데 아직도 성능만 비교하는 ↗문가들이 많네... 맛폰은 뭐 PC만큼 성능이 좋아서 뜨나 =.=
그래픽 좋다고 게임이 재밌는건 아니란다 ㅋ
근데 이미 그래픽도 게임의 일부분이 되어버렸죠.
그래픽이 절대적인건 아니란걸 현실이 보여주고 있다는거죠. 그리고 이미 엑박360이후로.. 그정도 그래픽만 보여줘도 만족하는 편임.. 그정도로 그래픽의 발전이 한계에 도달했다 봅니다. 한마디로... 옛날에 버파나오고 그랬을때 받은 비쥬얼임팩트는 어지간해선 느낄수가 없는 시대가 되버린거죠. 그정도 비쥬얼임팩트를 받을정도로 발전하려면.. 꽤 시간이 지나야될것 같네요.. 확실히 ps3, 삼돌이 세대 이후론 사람들이 그래픽에 그렇게 목을 안메죠.. 우리 어렸을떄를 생각해 보십쇼.. 그시절엔 그래픽이 발전할 여지가 워낙 많았기에 사람들이 그래픽과 하드스펙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았었잖아요. ps시절 오프닝 영상을 보면서 이런 오프닝영상으로 언젠간 게임을 할수 있겠지.. 하는 기대 같은걸 가졌었죠.
그런데.. 실제로 그런 시대가 오고 나니깐.. 더이상 그래픽에 대한 욕망이 예전만큼 크지가 않게 된겁니다.. 현 그래픽 수준으로도 충분히 다 표현해내니깐요.
이제 게임성 그자체보다, 하드웨어 점수놀이나 조금이라도 더 완벽한 그래픽을 돌릴수 있다는 자기만족쪽에 더 관심을 가진 소수의 유저분들에겐 여전히 pc가 최고의 선택이겠지만요.
ㅋㅋㅋㅋ 하긴... '니들 컴을 불 살라주마' 하는 마인드로 그래픽 뽑아내는 크라이텍같은 회사랑, '웃기네 내 컴에다가 돈을 있는대로 쳐 발라주마' 하는 유저들이 있는 한 콘솔이 PC 비주얼 뛰어넘는 일은 없긴 할 듯;;;
콘솔로만 나오는 건 콘솔로. 멀티 게임은 피시로 하는게 가장 좋더군요. 한글패치에, 각종 유저모드에, 무지막지한 그래픽까지 손에 넣을 수 있으니.(엘더스크롤 같은) 물론 콘솔의 최대 가치는 피시에 안나오는 게임들.(라스트 오브 어스나 언차티드 같은)
그냥 사실 그대로 얘기한것일 뿐인데 판매량드립에 열폭쩌네. 상대적으로 싼 가격 기계가 성능 구린건 당연한건데 이게 기분나쁜건가?
근데 진짜 이 댓글 반응들 너무 루리웹 다워서 할말이 없네 ㅋㅋㅋ
게이머로써 좋은 그래픽을 원하는 것은 당연하지. 문제는 고해상도와 안티를 빠방하게 넣고도 프레임 잘나오는 것을 좋은 그래픽이라고 생각하는게 문제. 루리웹엔 특히 그런 종자들이 넘치는거 같어.
그래픽은 중요하죠. 우리가 즐기는 게임은 윷놀이가 아닌 비디오/컴퓨터 게임이니까요 ㅋㅋ
크라이텍은 이런식으로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사의 최신 엔진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파는게 목적이기 때문이죠 콘솔로 게임을 이식하는건 그냥 부가적인 이윤을 얻는것에 불과합니다. 애시당초 얘네들이 추구하는 방향은 콘솔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면됩니다.
콘솔에도 잘 된다는 걸 보여줘야 다른 회사들이 엔진을 사가죠 ㅎㅎ
우리집 컴퓨터도 핵발전소는 아니더라도 화력발전소급은 되는데... 왠지 뜨끔하네 ㅋㅋㅋ
어이없네..그럼 갓옵워.기어즈워.언차이런건 pc게임이냐?
뭐...쌍팔년 시대 빼고... 언제는 뭐 PC SPEC 대비 콘솔 SPEC 비교해 가면서 콘솔 샀나?? 세삼 스럽게 ㅡㅡ;;; 왜이래 크라이텍.. PC SPEC 이 아무리 뛰어나도, 콘솔 살 사람은 다삼. 누가 모르냐? PC SPEC 이 우훨 하다는 것을???
우훨 (X) -> 우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