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게이머가 리뷰 점수 폐지를 발표했습니다.
이제 점수 자리에는 리뷰 요약과 추천 시스템이 자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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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임. 정말로 재미있는 게임. 어떤 흠이 있다고 해도 독창성과 창조성이 있다면 추천에 올라올 수 있다.
Essential: 최고 중의 최고. 뼛속까지 흥분되게 만드는 게임. 매년 소수의 게임만 선정된다.
Avoid: 드물게 디자인과 기술, 컨셉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게임. 귀중한 돈과 시간을 쓸 필요가 없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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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중간에 있는 게임들은 아무런 마크도 부여되지 않음. 가령 매년 출시되지만 큰 발전은 없는 스포츠 게임, 그래픽은 아름다운데 게임플레이가 좀 이상한 인디 게임, 스토리라인이 이상하고 게임플레이가 비슷비슷한 웰메이드 액션 어드벤처 등등.
점수를 폐지하는 이유
- 게임은 변한다. 유로게이머가 창간된 15년 전만 해도 게임은 한 번 출시되면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디지털 시대가 오면서 어떤 게임은 출시 때 데이원 패치를 통해 모습을 갖추기도 하고, 어떤 게임은 미리 출시되기도 하고, 어떤 게임은 출시 후에도 끊임 없이 변화한다.
- 온라인 게임의 인기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멀티플레이어가 중요한 게임들은 플레이어 수가 충분히 모이기 전까지는 확실히 검증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 지금까지 우리는 기존 리뷰 시스템으로 이 문제에 대처하려고 했지만 최근 더욱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고, 작년 말 점수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 더 이상 점수가 쓸모 없다. 내부에서 점수를 없애자는 논의가 처음 나온 게 아니다. 예전 논의에서는 점수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라는 주장이 우세했으나, 이젠 더 이상 그렇지 않다.
- 점수에는 여러분에게 정말로 중요한 문제가 담겨있지 않다. 훌륭하지만 네트워크 문제가 심각한 게임은 어떻게 점수를 줄까? 매끈하게 다듬어졌지만 진부한 게임은? 뛰어나게 조율된 멀티플레이어 경험에 스토리텔링이 지독한 게임은? 점수는 게임의 모든 부분을 압축할 수 없다.
- 그리고 게임 언론에서 점수의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기도 했다. 7점, 심지어 8점까지 실망스러운 점수로 보는 시각이 있다. 점수는 우리에게 쓸모가 없어졌다. 점수는 여러분에게도 쓸모가 없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점수가 게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 메타크리틱. 우리는 이제 메타크리틱에 등록되지 않는다.
- 많은 게임 개발자들에게는 메타크리틱 점수가 좋든 싫든 너무 큰 부담이 된다. 메타크리틱이 사용하는 시스템이 우리가 점수를 준 의도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도 않은데 우리가 그런 영향력을 미치고 싶지는 않다.
- 우리는 메타크리틱이 게임 업계에 건강하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우리 뿐만이 아니다. 이건 메타크리틱이나 그걸 만든 사람의 잘못은 아니다. 게임 사업과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메타점수가 과하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서 발생하는 문제다. 메타점수는 다양한 성향의 리뷰어들이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면서 서로 다른 기준으로 준 점수들을 임의대로 모아 놓고 평균을 낸 수치일 뿐이다.
- 그런 점수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된 결과 메인스트림 게임 디자인에 보수성을 불러왔고 비평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걸 틀어막았다. 메타점수에 과하게 중요성을 부여하면 할 수록 흥미롭고 혁신적인 게임은 줄어들게 된다.
- 그래서 우리는 이제 그 시스템에서 나오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게 점수를 폐지하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지만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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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폐지 외에도 온라인 게임은 출시 이후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모인 후에만 리뷰하고, 출시 이전 언론에 전달되는 버전이 아닌 소비자들이 받아보는 출시 버전을 가지고 리뷰하는 등 리뷰 정책 전반도 개편했다고 하네요.
이 시스템을 최초로 사용한 리뷰는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3D입니다.
http://www.eurogamer.net/articles/2015-02-10-the-legend-of-zelda-majoras-mask-3d-review
괜찮구만
숫자놀음이 무의미하다는걸 느낀건가?
100점 70점 0점으로 변환해서 등록될 듯
고티 타령은 점수제보다도 더 혐
앞으로 다른 리뷰사이트들도 이런식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그러니까 점수만 보고 사지 말고 리뷰 내용 읽고 사라는거죠. 근데...우리는 영어를 못함 ㅋㅋ
괜찮구만
숫자놀음이 무의미하다는걸 느낀건가?
쓸데없는 팬보이들의 싸움도 조금은 줄어들려나.
갸들은 뭔 트집을 잡아서라도 싸움질 할거임. 그냥 지들끼리 싸우게 냅두면 알아서 찌그러짐.
조작의 전설 : 시무룩 ㅋㅋ
100점 70점 0점으로 변환해서 등록될 듯
ㅋㅋㅋ
그렇게 변환된다고 해도, 10점 5점 차이 가지고 무의미한 싸움 할 일은 줄어드니 어쨌든 더 나은 일일 듯.
아무것도 없는것도 있으니 100 66 33 0 일수도
앞으로 다른 리뷰사이트들도 이런식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드클 : 뜨끔.
점수 통계내나 리뷰사이트들 마다 추천/비추천으로 통계내나 거기서 거기지...
메타크리틱 점수는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과감한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메타크리틱 때문에 개발자들 불만이 말이 아니었지...
정말 과감한 결정이네요. 응원합니다
리뷰 점수의 부작용에 대한 문제는 최근 계속 지적되어 왔죠. 드디어 이 오래되고 불합리한 평가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첫걸음이 시작된것 같아 다행이네요.
우리는 메타크리틱이 게임 업계에 건강하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우리 뿐만이 아니다. 이건 메타크리틱이나 그걸 만든 사람의 잘못은 아니다. 게임 사업과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메타점수가 과하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서 발생하는 문제다. 메타점수는 다양한 성향의 리뷰어들이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면서 서로 다른 기준으로 준 점수들을 임의대로 모아 놓고 평균을 낸 수치일 뿐이다.
맨날 내용은 안보고 점수싸움 하는 거 보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 같아요. 게임을 사는 사람으로는 몇점이냐보다는 뭐가 재미있고 뭐가 문제인지를 아는 게 더 중요하죠
이런 방식이 좋기는 하나 문제는 유저가 영어를 모르면(혹은 띄엄띄엄 해독할수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영어권 사람들한텐 좋은 방식이겠죠..
메인스트림 게임 디자인에 보수성을 불러왔다는게 아주 공감 가네요. 정말 공감가요.
이런 긍정적 변화가 계속됬으면 좋겠는데
리뷰 점수보다 더 안좋은게 추천시스템 아닌가요? 기존 메타크리틱도 유저점수는 게임에 문제가 있는지 정도로만 참고하는 용도였지 그걸 평가잣대로 삼지는 않았을텐데요 리뷰 점수는 그래도 전문가가 나름의 기준을 두고 평가해서 나온 점수인데 추천시스템은 본문에서 언급한거처럼 게임을 별로인데 스토리는 좋다고 추천 다른건 별로인데 그래픽만 좋다고 추천 다른 진영 독점게임이라고 비추천 개발자가 데모팔이한다고 비추천 등등...
추천은 그냥 추천이 아니겠죠. 말그대로 리뷰어가 하고서는 이건 진짜 해야 한다고 추천하는 거죠. 흠이 있지만 다른 쪽에서 정말 잘만드는 경우요. 그래픽은 구린데 게임이 미칠듯이 재밌다던가 하는 경우요. 아마 추천은 아무 게임에나 안할 것 같아요. 두번째 에센셜은 진짜 명작이다 하고 판정되는 고티급 게임에만 줄 거 같고요.
리뷰어가 이 게임은 추천한다. 이 게임은 꼭 사라. 이 게임은 넘어가도 된다. 이정도의 결론만 내린다는 이야기입니다.
평균이상과 독창/창조성 으로 2개를 따로 나누지...
오 박수!
어떤 게임은 출시 후에도 끊임 없이 변화한다. - 드클 뜨끔 멀티플레이어가 중요한 게임들은 플레이어 수가 충분히 모이기 전까지는 확실히 검증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 창렬콜렉션 뜨끔
오 이거 괜찮긴 하네요. 한 5등급 정도로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5등급으로 하면 몇몇 리뷰 사이트의 5점 만점 리뷰랑 다를계 없죠...
오 이거 괜찮긴 하네요. 한 5등급 정도로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점수제 극혐하는 사람으로서 유로게이머가 점수제를 폐지한다는게 상당히 기쁜 소식으로 들리네요
고티만 믿자!!!!!!!!!!!!!!!!!!!!!!!!!!!!!!!!!!!!!!!1
고티 타령은 점수제보다도 더 혐
고티는 그 해 나온 게임끼리의 경쟁이기 때문에 게임의 절대적인 평가에 더욱 의미가 없죠. 당장 작년 최다 고티만 봐도...
고티도 걸러내야죠. 듣보잡 고티같은건 걸러내야함. 막말로 GDCA 고티가 IGN이나 게임스팟 같은 웹진에서 주는 고티랑 동급은 취급 받고 있으니... 고티를 갯수로 집계하는건 그래미상과 엠넷 뮤직 어워드가 동급이라고 하는거랑 똑같은거임.
정말로 바람직한 변화네요.
그래도 뭔가 수치상으로 봐야 어떤겜을 고를지 알텐데.. 컨셉이나 배경 좋다고 해서 무작정 사서 해보기도 그렇고 이젠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정보 올려야 하나..ㅡㅡ;
대찬성! 메타에 연연하지 않으려해도 그냥 한 눈에 들어오는게 숫자인지라 어쩔 수 없이 메타를 중요시 여기게 되는데..메타가 게임이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말해주지는 않기에 그저 단순히 숫자만 보고 이건 사고 저건 안사고 판단하게 됨. 과거 메타크리틱의 존재를 몰랐던 플2 시절이 다양한 게임 경험을 할 수 있었음. 유로게이머의 이러한 결정이 다른 매거진에도 영향을 미쳐서 전반적으로 게임의 점수화를 폐지하는데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전 메타 점수 높은 겜 사서 해보고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어서.. 과연 좋은 점수 받을만 하구나 하는것도 있었는데 좀 아쉽네요 겜을 이거저거 다양하게 하고 싶긴 하지만 시간도 허락해주지 않고 여유도 없음..
그냥 일반적으로 잘 만들어진 겜이다 싶은것만 하니깐 만족도 높고 그랬는데 이젠 내용을 봐야하나요? 번역을 누가 정성스럽게 올려줘야 뭘 판단하지..영어 할줄도 모르는데..
이거 이러면 너무... 레알 똥게임이나 어떤게임들은 점수보고 걸러야 하는데..
점수만 보지 말고 리뷰 본문을 읽으세요. 똥 게임이나 특정유저가 특별히 싫어하는 점은 리뷰 본문에 다 나와있는데 귀찮다고 점수만 보고서 제대로된 게임 평가를 알지도 못하고 게임을 사니 점수제를 폐지한다는거잖아요
똥게임은 어보이드라고 표기해준다고하네요.
저기 붉은 어보이드 등급이 그런 똥게임 아닐까요
그리고 호불호가 갈릴만한 게임은 아무런 마크가 안 달리게 됩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유저가 리뷰 내용을 읽어보고 판단을 해야죠. 리뷰 내용도 안 읽고 무턱대고 점수만 보고 게임을 판단하는게 더 문제입니다.
기여워 3 8점 줬다고 대노한 클리프 B 겨냥한 건가?ㅋ 클리피 B도 그런 사단까지 내버렸으니 게임 저널리즘과의 관계를 고려한 에픽에서 내쳐지고.. 게임은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요즘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유로게이머는 앞으로 눈여겨 보겠네요
게임만큼 체계적인 평가 기준도 없는데 개인의 취향이 점수에 깊게 방영되는 장르도 없고 투자비용도 높으니 귀찮다고 점수만 보지 말고 꼭 본문 내용을 읽어봐야 하는데 그놈의 메타점수 때문에 사람들이 내용도 모르고 점수에만 집착하던거 고려하면 최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좋다 괜찮다 구리다 3단계면 똥겜은 다 피할 수 있는 것 아님? 저렇게 제시했는데도 점수 보고 걸려야 한다니 뭐니 타령 하는 사람들은 제목만 보고 글은 안 읽어본 것이 분명함. 그만큼 평소에 리뷰도 안 읽어봤다는 거고
리뷰 안보고 점수만 보고 게임을 평가하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때문에 메타점수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외국겜들이 대세이다 보니까 느껴지는 불편함이 항상 있었고 루리에서 정보 보면서 또는 겜이야기에서 유저분들 소감들을 참고하면서 겜을 살지 말지 판단하곤 했는데 앞으론 더욱 세심하게 골라야 할듯..
다른곳도 이렇게 바꾸진 마세요 그래도 저에겐 장점이었음
다른곳도 바꿔야죠. 아니 리뷰사이트 전체가 바껴야 된다고 봐요 저는.
점수를 아예 없애버리면 게임 내 텏스트도 잘 안 읽기 일쑤인 게이머들의 리뷰에 대한 접근 자체가 줄어들어 버릴테니 그래도 어느 정도 포괄적인 등급은 유지하면서 괜찮은 선택을 한 거 같음 필구는 명작급이고 추천은 수작급이고 멘트가 없으면 그냥저냥한 게임이고 피해라는 똥망인 식으로 메타스코어의 파워가 판매량과 직원들 페이, 생사여탈권을 결정지을 정도로 너무 절대적인 것도 바람직하진 않겠지
그놈의 메타가 뭐라고 리뷰어들이 게임 플레이 시간아 부족한걸 이용해서 리뷰어들이 20시간동안 플레이해보면서 보기에는 좋은 게임인데 정작 코어 메커니즘은 개판으로 만들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들이 단점을 발견하는 게임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죠. 근데 메타 스코어는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니불가능하니 추후 문제가 발견되서 똥겜인게 발견되도 메타 스코어가 높아서 그거 보고 유저들이 사는 웃지못할 상황도 벌어지고 있고요. 제발 게임 업계를 위해서라도 메타가 좀 변하거나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요즘들어 점수자체가 목적이 되는 본말전도 현상이 과해지긴 했음
메타점수보다 더 객관적이겠네요
유로게이 취향을 모르시는군화ㅋ
저렇게 한만큼 리뷰를 저 신경써서 해야겠군요. 저랬다가 리뷰에 문제라도 생기면...........;;
좀 튀어보려고 대작게임에도 똥점수를 주는 모웹진들과 대조되네요.....
http://www.eurogamer.net/articles/2015-02-10-monster-hunter-4-ultimate-review 처음으로 최고등급 Essential을 받은 게임은 몬스터 헌터 4G가 됐습니다.
신뢰성 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헌 평가가 안좋은가요? 반응들이 왜 저러지?
다 바꾼 건 아니고 작년에 쓰여진 리뷰들이랑, 작년에 새 플랫폼으로 재발매 했다거나 그런 것들만 재검토하여 추천 분류를 했다고 하네요.
gta5등 다수 인기작들은 은색인것도 이해안가고 별로 인기없었던 인디게임은 금색이고 개판임
뮤주라 가면 보다 4G가 낫다네용.
몬헌4g가 왜??? 최고등급 받으면 안되지??? 비타로 안나와서??
대중적 인기 따라갈 거면 굳이 유로게이머가 나서서 할 필요가 없죠. 그런 거 신경쓰면 그냥 판매량 보고 게임 고르면 되지 저널을 볼 이유가 없음.
Essential을 평소에 주던 10점이라고 생각하면 몬스터 헌터 4G가 받은게 이상한게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감캐리/ 님같은 분들 때문에 유로게이머가 점수제를 폐지한겁니다. 유로게이머가 등급을 매긴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링크로 들어가서 직접 리뷰 내용보고 유로게이머 리뷰가 타당했는지 아님 부정확한지를 결정하세요. 최종적인 결과만 보고 망or흥이라고 멋대로 결론 내리지 마시고요.
pjd245님 유로게이머가 예술같이 다양한 취향이 가미가 되는것에 점수로만 순위를 매긴다는거 자체가 말이안된다고 생각해 추천이라는 형태로 바꾼건데 단순히 흥분되는 게임이라고 추천한거를 10점이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몬헌4g는 10점 자리 게임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흥분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점수로 절대평가를 내린게아닌 단순히 추천이라고 명시가 되어있는데 거기에 태클을 거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공신력없는 저런 추천방식은 일반 개인 소감문이나 다를것 없음 유로게이머에 손해임
걱정마세요. 유로게이머 독자들은 공신력 이런 거 보려고 가는 게 아니라 유로게이머의 의견을 보러 가는거니깐요.
1~10 사이의 숫자를 붙이면 공신력이 생기고 떼면 사라진다는 게 참 이상하네요. 게다가 리뷰가 사실 전달에 충실해야 하는 뉴스도 아닌데 공신력을 찾는다는 것도 그렇고요. 게임을 재밌게 느끼는 게 각자 주관이듯이 리뷰도 기본적으로 주관적 분석이죠. 그게 쓸만한 리뷰냐 아니냐는 그 관점에 내가 동의할 수 있느냐, 그 관점으로 나온 분석과 결론이 합리적인가겠고요. 점수 자체도 기본적으로 그 주관을 요약해서 표현한 숫자인데 그걸 평균 내서 게임의 재미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수치인 것처럼 여기는 게 문제라는 거죠. 그런 압력 때문에 사람들 눈치 보느라 자신의 분석과 판단도 없이 기본적인 설명만 하는 적당한 리뷰 내용에 평균과 비슷한 점수로 내놓는 리뷰어들도 있고.
다 좋은데 비타드립은 왜 나오나요? 감캐리 저분이 우리나라 비타 대표유저라도 되나요?
그러면 유로게이머 리뷰는 메타크리틱에 포함 안 되는 건가? 앞으로 이런 곳이 늘어나면 점점 메타크리틱은 신뢰를 잃어가겠군요.
그걸 바라는 것 같습니다. 많은 메이저 웹진들이 이런 바뀐 평가 시스템에 동참한다면 자연스럽게 메타를 과신하는 현상이 사라질테니까요.
메이저 리뷰 가운데 엣지도 메타에서 사라졌고 유로게이머도 사라지고 그렇게 메이저 웹진들 하나하나 점수제에서 멀어지면 메타는 폴리곤같은 똥웹진 점수만 모아놓은곳 되는거
메타신앙자인 루리웹 유저들한테 쓰레기 취급 당하겠네 ㅋㅋ
그래도 타 메거진 보다는 유로게이머랑 엣지가 제 취향에 어느정도 맞았는데 아쉽기도 하네요.
무슨 돈과 시간이 남아도는것도 아니고 3등급으로 나누면 뭘 보고 판단하라고 ㅡㅡ
리뷰내용이요
저는 5~6만원 하는 게임을 점수 보고 구입하는 게 더 아까운 것 같네요. 리뷰 내용이 아니라도 게시판이라도 둘러보면 되죠.
한 줄 요약해준다잖아요. 그리고 전에는 점수를 맨 밑에 쥐똥만한 크기로 짱박아뒀는데 개편 후에는 요약이랑 등급을 맨 위에 표시해줌. 스크롤 내릴 시간에 문장 하나 읽는 것도 귀찮으면 뭐 그냥 유로게이머랑은 ㅂㅂ하시고 메타크리틱가서 메타스코어 보시면 되겠네요
그냥 게임도 직접 즐기지말고 플레이동영상이나 보고, "아 재밌었다..." 하지그래? 돈과 시간이 남아도는것도 아니고..
영화관에 가서 아무 영화나 선택해서 지뢰를 밟아도 많으면 만이처원 적으면 8천원 손해밖에 안납니다. 근데 리뷰점수만 보고 자기 취향에도 안맞는 게임 선택하면 못해도 5,6만원 손해에요. 반대로 리뷰점수만 믿고 신경도 안쓰던 게임이 직접해보니 자기 취향에 잘 맞아서 재밌는 경우도 있고요. 시간이랑 돈이 없다고 하시는데 시간 아낄려다가 돈 더 날리는 수도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세요. 그게 기본적인 소비자로써의 의무입니다.
유튜브가서 트레일러, 플레이 영상 좀 보고 커뮤니티 게시판 둘러보면서 평가 보는데 30분도 안 걸릴걸요. 이 시간도 아까우면 게임을 안하시면 될듯;
KimDoe님이 쓴 댓글 보니까 리뷰점수만 믿고 해봐도 그렇게 후회하거나 괜히 샀다는 그런 경우를 경험해 보질 않아서 수동적이 되버린듯..전 일단 컨셉이나 장르가 내 취향이다 싶은건 찍어놓고 겜을 선택하지만 그 대부분이 다 이름값하는 인기작품들이기도 하고 그래서 크게 신경을 안쓰나 봄 님이 생각하시는거 사실 맞는말이긴 합니다.
레스폴 : 시무룩
와 웹진의 반격이 시작됐군요. 솔찍히 게임사도 그렇고 배급사도 그렇고 웹진들까지도 메타크리틱에 휘둘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유명 웹진들이 다 드롭하면 오히려 좋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지?
등급제면 1등급게임, 2등급게임 그럴듯.
점수놀음하는거 꼴보기 싫었는데 환영하내요
메타크리틱 때문인거 같은데
점수보고 판단하지 말고 리뷰 내용보고 판단하라는 좋은취지
사실 유명웹진 입장에선 메타 점수만 보고 가는건 자기들 뷰 페이지수를 전혀늘려주지 않으니 환영할게 못됨
자신들이 낸 점수에 책임을 질 수 있다면 문제 없는것 아닌가?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저렇게 해 놔도 어차피 상업적으로 이용당하기는 매한가지 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