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인 게임인만큼 처음부터 새로 만들기 보다는 게임 디자인을 쇄신시키는데 리소스를 집중시키는 게 낫다고 판단하여 엘든 링에서 파생시키게 됨. 기획을 검토하던 시기는 아직 엘든 링을 개발 중인 시점이었음
●로비라고 할 수 있는 플레이어들의 거점인 원탁에 모여 3일째에 나타나게 될 보스를 선택하여 게임을 시작. 탐험할 수 있는 영역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줄어들며, 3일째에 등장하는 보스를 잡으면 클리어
●싱글 플레이도 가능은 하지만 어디까지나 3인 플레이를 전제로, 또한 3명이서 플레이해도 성취감 있을 난이도로 제작되었음을 명심해달라
●게임에 등장하는 수많은 무기들은 입수할 때마다 그 성능과 전투 기술이 랜덤으로 설정됨. 보다 자세하게는 공격력, 전투 기술, 부가 효과 이 3가지가 랜덤으로 설정되며 부가 효과는 "특정 속성 공격력 증가" 같은 평범한 것부터 "대시 시 그 자리에 마법탄 생성" 같은 유니크한 효과도 존재. 뿐만 아니라 이렇게 전투 도중 효과를 발휘하는 것 외에도 인벤토리에 들고만 있어도 발생하는 효과도 있음
●세계관은 엘든 링의 패럴렐 월드에 해당. "틈새의 땅에서 파쇄전쟁이 벌어졌다"까지는 같으나 이후는 다른 설정이기에 엘든 링에서 밝혀지지 않은 내용들이 새롭게 밝혀지거나 하진 않음
●이번 주인공은 빛바랜 자가 아닌 "밤을 건너는 자"라 불리는 전사들
●이 전사들은 게임상으로는 전사, 마녀, 아인 등 8명의 캐릭터(직업군)로 등장하며 이름과 용모가 고정되어 있음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는 사라졌지만 다양한 캐릭터 빌드를 즐기는 재미는 남기고 싶어 캐릭터마다 특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스킬"과 필살기라고 할 수 있는 "아츠"라는 요소가 존재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경우 이름이 고정되어 있다고는 했지만 "추적자" 같은 클래스를 이름에 쓴 것에 불과함. 다만 캐릭터들마다 약간씩 스토리가 존재하며 그 캐릭터가 어떤 인물이며, 이번 싸움으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등이 밝혀지는 약간의 스토리텔링 요소가 있음. 액션쪽에 더 치중한만큼 스토리 요소를 기대하는 유저들은 이쪽에 기대해달라
●등장하는 적들은 기본적으로 엘든 링의 적들 중심. 모든 보스가 등장하는 건 아니며 특히 데미 갓들은 엘든 링 스토리에 밀접하게 얽혀있기에…… 이 이상은 비밀.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님
●다크 소울 시리즈의 적들도 소수지만 등장. 설정상으로는 원흉인 밤의 왕의 영향으로 다른 세계에서 불려온 이미지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행동해도 좋고, 서로 떨어져서 단독 행동해도 상관없음. 어디까지나 플레이어들의 자유. 적을 쓰러뜨렸을 때 얻는 룬은 파티 멤버 전원이 획득하기에 어떻게 행동하든 결과적으로는 파티 전체가 그 은혜를 받게 됨
●HP가 0이 되면 빈사 상태에 빠지며 빈사 상태에서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사망. 정신을 잃어 빈사 상태인 아군을 몇 대 때리면 소생시킬 수 있음. 플레이어 전원이 빈사 상태에 빠지면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되며 원탁으로 돌아가게 됨
●레벨, 장비 등 게임을 하며 성장시킨 모든 요소는 게임을 다시 시작할 때마다 전부 리셋 됨
●장비는 기본적으로 엘든 링과 동일하나 성능들은 게임성에 맞춰 대폭 파워업. 특히 소비 아이템들이 그러한데 예시로 화염 항아리의 경우 수류탄마냥 집단을 쓸어버리는 수준까지 진화
●텍스트 채팅, 스탬프 등의 의사 소통 요소는 없음. 기본적으로 핑과 제스처만 존재
●클리어 보상으로는 "마크"라는 원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재화와 블러드본의 혈정석처럼 캐릭터에게 패시브 능력을 부여하는 유물을 입수 가능
●유물의 경우 캐릭터마다 유물을 장착할 수 있는 부위가 설정되어 있으며, 해당 부위에 맞는 유물을 장비 가능. 부위는 "마크"를 소비해 변경 또한 가능. 유물의 효과는 심플하게 스테이터스를 높여주는 것부터 캐릭터의 스킬이나 아츠, 통상 액션을 강화하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