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에게 당하는 주민, 공무원들 보면
저거 신고하면 보내버릴 수 있는거 아님? 이라고 생각하는데
깡촌에 있는 농협이면 사실상 제2의 정부임
국가에서 지원하는 자원, 혜택을 재분배 하는 곳이 대부분 농협 주도로 하고
농협 조합장이 힘이 쌘것도 거기서 나옴
유게에서 종종 올라오는 농협 조합장 사건 사고글 보면
겨우 농협 직원 따리가 뭔데 저렇게 권력을 휘두르냐고 이해를 못하는데
지역에서 휘두를 힘이 있으니깐 농협 조합장 선거 유세 후
투표로 당선 되서 따따블 파워업 되서 힘이 쌘거라
쉽게 못 건드는걸 떠나서
농협이랑 거기 임원하고 척지면 그 지역에서 농사하는게 불가능
선관위 업무중 하나가 조합장 선거인거 생각하면 이해가 가능할듯
하나로마트 없으면 그 동네 마트가 없어 ㅋㅋ
그래서 간혹 말도 안되는 갑질 하는게 나오는거구만
지방은 진짜 좀 규모 있는 지역에서도 농협, 새마을금고 아니면 없는 경우 많음
공론화도 공중파 떠야 될까 말까한 급이여야 하는게 문제지
한국 인구가 70퍼센트인가 80퍼센트가 도시 살아서 그래 서울 +광역시+ 준광역시 포함 10만 이상급만 되도 농협이 저리 강한줄 모름
시골은 닫힌 사회야... 그나마 아파트나 시내 있으먼 거긴 촌이 아닌 도시임. 시골은 솔직히 이장급에서 컷임.
하나로마트 없으면 그 동네 마트가 없어 ㅋㅋ
하나로 마트 있는 곳이 제일 번화가면 시골이라는 말도 있더라
시골 커트라인은 농협과 롯데리아 위치로 결정된다
갑질하면 공론화 시키면 그만이지
공론화도 공중파 떠야 될까 말까한 급이여야 하는게 문제지
일개 게임사만 해도 문제 일으킨 놈 스리슬쩍 복귀하는데 오죽할까
벌꿀유자
시골은 닫힌 사회야... 그나마 아파트나 시내 있으먼 거긴 촌이 아닌 도시임. 시골은 솔직히 이장급에서 컷임.
공론화 시키려고 해도 고작 동네 문제에 중앙일간지에서 취재 오기도 쉽지 않고 지역 신문에서 취재 올 건데 농협에서 그 신문에 꾸준히 광고 내고 했으면? 애초에 지역 신문 있다는 것 자체가 그런 광고 덕을 보는 거고.
공론화 시키는 거 진짜 힘들다. 내가 이런 이야기 나올 때마다 이야기하는데 실제 뉴스에 나오는 사건사고는 20%도 안된다고 봄. 뉴스도 아무거나 안 실어. 사람들 이목을 끌만한 (=돈이 될만한) 이슈거리가 되어야 뉴스에 실음. 대부분은 지역 신문에 날까말까임.
하던일 전부 접고 이사갈 각오가 있으면
0을 두개쯤 더 덜어내야 계산이 맞지 않을까 싶다 ㅋㅋㅋ
시골에서 그게 쉽지않음...
선관위 업무중 하나가 조합장 선거인거 생각하면 이해가 가능할듯
그래서 간혹 말도 안되는 갑질 하는게 나오는거구만
지방은 진짜 좀 규모 있는 지역에서도 농협, 새마을금고 아니면 없는 경우 많음
위쪽엔 독재자가 하나이지만 여기는 여럿이라고...
한국 인구가 70퍼센트인가 80퍼센트가 도시 살아서 그래 서울 +광역시+ 준광역시 포함 10만 이상급만 되도 농협이 저리 강한줄 모름
게임은 대체제 없어서 일베건 메갈이건 표절이건 열심히 할거지만 이런건 대체제 찾으라는 ㅁㅊㄴ들
농사 지으려면 조합원 들어야함 ㅋㅋㅋ 그리고 읍내에는 우체국이라도 있지만 면단위 아래에는 농협아니면 금융권이 아에 없음 ㅋㅋㅋㅋ
하우스 딸기 지어서 인터넷으로 직판하는거 아니면 농협 다 거쳐야 되지... 그정도로 농사 크면 솔직히 농민 보다는 자엽업 사업자 수준.
나도 벼 수매 때문에 조합원 가입함 그나마 출자금 350일때 함 그리고 면세유 ㅅㅂ거... 하필 리터당 2000원대 할때 겨우 발급되서...
농업, 축산업 하는 사람들은 생산한 작물이나 가축을 본인이 직접 유통 및 거래처 뚫는 게 아니라면 농협이 수매해주는 걸로 먹고 사는데 시골에서 스스로 유통거래 다 할 수 있는 젊고 에너지 있는 사람이 없음. 그래서 농협이 유일한 활로이고 판매처가 됨. 농협 심기를 거슬렀다? 그 해 생산한 모든 작물이 쓰레기가 됨
모든 작물이 쓰레기 되는 건 아니더라 대신 누가 봐도 장난 치는 횟수가 졸라리 많이 보이더라고ㅅㅂ
다른 은행에 비해서 더 폐쇄적인거 같던데 SI 프로젝트로 농협에서 일해본 사람들 중에 좋았다고 한사람 아직 못본거 같음
엌ㅋㅋㅋ 너무 단순하게 이해함돠... 시골농협은 이웃집 아저씨인데. 주민 지지도에 따라 위세가 다름. 거기다 농협직원도 지역사람이 많아 막나가는게 없긴한데 간혹 돈많은 지방에 시장과 가깝고 사람이 많은 곳이 좀 저럼. 거기는 도시사람도 취업하고 익명성도 있으니까. 어디냐고? 농협은 경기도 농협이 젤 쎄고 뉴스에도 안나옴.
사건 사고 많은 곳보다 문제 있는게 사건 사고가 전혀 없는 곳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긴 함
도시에선 금융업이나 하니까 시골도 그런줄 아는애들이 많지. 시골은 하다못해 기름 지원 나오는 것도 농협에서 처리하는데.
조합장 과수원도 관리해야하는게 농협직원이지 암
조합장 : 돈은 내가 챙기고~
괜히 시골가서 일단 안면 터야하는게 농협 직원, 자기 일 관련 공무원, 동네 이장이 아니라니깐ㅋㅋㅋ
농협조합장 쌩까고도 멀쩡하려면 군수나 경찰서장 정도 친분이 있어야 함 외갓집 친척이 농협 조합장 낙선해서 사이 안좋은데도 외숙모 아빠가 군수고 외할아버지가 산림조합 조합장이라 쌩까고 지내는거 가능했음 평범한 집안이고 농사가 생업이면 힘들어
이건 그냥 조합장과 양대 산맥을 하는 해당 지역 지주인거 같은데
심플하게 북으로갈 직업들, 선출직 공무원 선거할때, 당선되려면 선거 운동 해야하는데 은행이라고는 농협밖에 없는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선거비용을 어디서 누구에게 대출받아야 할까?
대출을 왜 받아 그거 하는 지주들이 가지고 있는 쩐이 얼만데
지주들만 피선거권 가지고 있는거 아니잖아.
진짜 카르텔이네
조합장이 뭔 왕인줄 아냐??? = 네
지방의회 의원 하려는 이유 = 인지도 올려서 조합장 하려고
어...우리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할때 시장 몇선 하다가 직전에 낙선한 사람이 조합장 나오려고 간보다가 접었다
그냥 모종에서부터 비료,농약, 각종 농사집기에서 닭모이까지 농협써야 할인을 받음. 거기서 이미 지방은 게임셋이여ㅋㅋ
농협은 전세계 농업조합중 규모는 세계1위 조합으로는 세계4위임 ;;;; 무시무시한 협동조합이고 그냥 은행이라 생각할수있지만 대한민국 농축산업의 유통 및 관리 그리고 대부분의 정책 수행권을 쥐고있음... 농협도움없이 농사지을려면 무지막지한 부농이여야지 가능함.
그 정도 급이면 조합장해서 그 지역 농협 먹었지
이래서 가난하면 더욱 더 가면 안됨
ㄹㅇ 조합장 선거는 대선 뺨치는 살벌한 여론전이 벌어진다.
거의 지방호족이잖아
근데 중요한건 조합장이 또 무한정 갑은 아님 조합장이란게 연임의 제한이 없다보니까 조합장 계속 연임하려면 조합원들 눈치를 봐야하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권력을 온전히 행사하면 보통은 재선 실패하고, 심하면 이사회에서 탄핵도 시켜버림
캣타워
ㅇㅇ 생각보다 견제기구도 잘 작동함 보통 언론에 뜨는 사건들은 그 견제기구가 제 역할을 해서 나오는거임 따지고보면 그정도 사건 규모가 시중 은행들에서 터지면 걍 언론도 안탈정도인데 그게 하나하나 다 공론화를 시켜버리는거임 심지어 그 견제기구가 차기 조합장선거할때 상대후보인경우도 있어서 협잡질이 안통하는경우가 많음
캣타워
근데 시골이 도시처럼 균질한 익명의 사회가 아니라는 게 문제지. 종친이라든가, 동창이라든가, 무슨 모임이나, 하다 못해 소작 관계나 임대차 관계, 관정 사용료 납부 관계 같은 이런 인맥이 하나라도 얽히면 저런 견제가 정상적으로 작동 못함.
내가 일 때문에 반년간 섬에 갇혀지냈는데 농협마트말고는 슈퍼없고 그나마 펜션에 붙어있는 편의점 하나 있는데 항구에서 차로 10분걸리는데 산길 넘어야해서 걸어갈려면 1시간가까이 걸릴듯 카페도 항구에 있고 모든 인프라가 아마 항구에 있을거임
싯발 저기 내가 사는동네잖아
중세 마을을 쥐락펴락하는 카톨릭 수사들같잖아!!!
도시에 보이는 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지분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협동조합이 아닌 별도 은행법인임 그래서 농협은행은 1금융권, 단위농협은 2금융권
조합장은 거기서 끝이아니고 지자체장 출마도해
좋든싫든 조그마한 지방 놀러가면 찾게되는게 하나로마트이니(대형마트가 그것뿐)
시골 선거는 뇌물도 오간다들었는데 완전 시골 북한아녀
저런 위세 있는 직업들의 특징이 뭐냐면 진짜 일 잘하려 하면 더럽게 힘듦 친척이 군 중에서는 나름 큰 데에서 조합장 하셨었는데 한 번 하더니 다신 안 하신다 하면서 손서리 치고 그러셔갖고 왜 그러신가 한 번 물어봤더니 더러운 꼴 너무 많이 봐서 죽어도 하기 싫다 그러시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