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군이 이긴다는 쪽도 전력 자체로만 볼때는 미군이 어렵다고 보는 것 같음
다만 한가지 변수가 '모랄빵'이지
만약 약 2천년전의 로마인들이 미래에서 온 미국인들의 무기가 신이 보낸 화신으로 여긴다 -> 로마군 모랄빵 나서 궤멸
반대로 뭔가 다른 존재임을 느끼지만 불을 뿜는 괴물이 말이 여물을 먹듯 뭔가 보급이 필요하고, 괴물이나 보병들이 쓰는 불을 뿜는 무기 역시 자신들이 쓰는 활과 비슷한 개념의 무기임을 깨닫는다 -> 보급이 후달리는 미군이 밀린다
추가 : 역으로 33만의 대군을 본 미군이 모랄빵이 나버릴 수 있다
대강 이정도로 정리 가능할것 같음
개인적으로는, 고대 로마인들도 현대인 못지않게 문명화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혼란스럽겠지만 결국에는 통찰력있는 누군가가 미군 역시 보급이 필요한 군대임을 꿰뚫어 볼 것 같음
다른분들 생각이 궁금하긴 하네
니뽄군으로 바꾸자 흥미진진~
야전 막사 차리는 순간 장비노획 위험에 노출되지
체급 강한 무술고수도 밥 못먹은 상태에서 다굴맞으면 죽어...
당시 로마군이 전투를 벌일려면 밀집보병 형태로 전진해야 되는데.. 현대 화력 앞에서 그렇게 모여서 진군하면 글자그대로 도륙이 되버리는 것인지라.. 제국주의 시대에 맥심 기관총 앞에서 비산업화지역은 추풍 낙엽이었음,,, 다만 보급이 없다면 1~2번 정도 가능할 수준이었을것임.. 그래도 무적의 로마군이 그런 도륙을 당한다면 다시 덤빌 힘이 됐을라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