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베이커리 달심 결말은 내가 따따베를 안봐서 패스하고 바로 이 작품 엠블럼테이크2
기본 줄거리는 회귀물로 별 볼일 없는 야쿠자1 주인공 조지가 사망해서 10년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인생을 시작하면서 야쿠자로 정상에 올라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크게 5부로 나뉘는데 개인적으론 마지막 5부 47~62권 빼고는 매우 재밌게 읽었음
흡입력도 있고 그림체도 괜찮아서 오 이정도면 수작인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결말이...
혹시나 이 작품 읽어볼 생각 있는 유게이는 뒤로가기 ㄱㄱ
엔딩에서 주인공 조지는 다시 10년전과 같은 장소에서 또 죽게되는데..
이 모든 내용이 아 시발 꿈 엔딩도 아니고 게임기 안의 게임 이야기였다!!!
초딩 둘이서 게임이 세이브 로드가 버그났네 하면서 아웅다웅하고 주인공 조지는 다시 살아났다!! 하고 좋아하면서 끗
최근 본 것 중에 비슷한 수준의 쓰레기 결말은 재벌가막내아들 드라마 판 정도 되는듯
난 존나 재밌게 본 인생작 중 하나임 지금 전권 소장중
야쿠자로 성공해서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오ㅋㅋ가 아니라서 좋았음
최후의 결전이 “신의 인도” 따위로 쫑나버린게 아쉬움. 전국 지명수배 되고 야쿠자에 군인까지 노리고있는 라이벌이 그냥 아무 문제없이 슥 나오더니 신의 인도로 그냥 왔다! 라니 좀 ㅠㅠ
근데 끝낼 타이밍이긴 했어(...) 가뜩이나 너무 길어진 시리즈인데
뭐 미군 퇴물대령이 가부키쵸 한복판에서 폭탄에 크레모아 터트리는건 좀 뇌절이긴했지 ㅋㅋㅋ
더 뭔가 하려다간 끝장났을거야... 아무튼 착륙은 했으니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ㅠㅠ
그건그래. 최종전에 신의인도 드립 치지말고 그냥 싸웠으면 좀 나았을건데 신의인도니 시스템이니 그런걸 입에 담아버려서 회귀물떡밥이 되게 허무하게풀림
??? : 형님 이 새기 웃는데요?
참 알고 싶지 않았던 루프 원리네
생각해보면 회귀물 할배격이지 ㅋ
아ㅅㅂ꿈이라기보단 자기가 게임캐라는걸 알게된 게임캐릭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