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하고는 관계없는 짤)
오늘 일 끝나고나서 퇴근시간이 좀 애매하길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있는 김밥집에서 참치김밥 하나를 포장해서 길거리에서 먹음.
나름 따뜻하고 부드러운 김밥을 기대하고 첫 김밥을 입에 넣었는데,
밥빼고, 단무지,참치,시금치,당근, 지단 전부 개차가움.
편의점 냉장고에서 김밥 꺼내서 바로 뜯어먹으면 딱 그 느낌일듯.
김밥을 미리 만들어놓고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지만,
어디 동네 듣보잡 김밥집도 아니고 나름 프렌차이즈 김밥집인데 이런 경우도 있나?
보통 뜨듯하지는 않아도 먹을때 기분나쁠 정도로 차게 나오진 않지 않나?
만들어둔거 냉장고에 보괸했네
재료를 뜨듯하게 보관하면 쉬어유 원래 차게 보관하다 뜨거운밥에 말으면서 온기가 옮겨가 따듯ㄱ해지는건데 아마 식은밥으로 해서 그런게 아닐지 추측해봄
미리 만든거 준 거 아녀요?
주문 들어온 것 만들었는데, 잘못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 했다가 똑같은 김밥 포장 주문 들어와서 착 하고 준거면 진짜....
이상허네
차가운거 먹을거면 편의점꺼 먹는다
재료를 뜨듯하게 보관하면 쉬어유 원래 차게 보관하다 뜨거운밥에 말으면서 온기가 옮겨가 따듯ㄱ해지는건데 아마 식은밥으로 해서 그런게 아닐지 추측해봄
식은밥으로는 김밥안말려 내가해봄
점주가 장사할줄 모르는갑네
밥솥에서 한덩이 척 하던데 미리 말아놓는 집도 있지만
미리 만든거 준 거 아녀요?
주문 들어온 것 만들었는데, 잘못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 했다가 똑같은 김밥 포장 주문 들어와서 착 하고 준거면 진짜....
만들어둔거 냉장고에 보괸했네
편의점수준이면..너무하네
흠, 댓글들을 보니 확실히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는거구만. 시간이 없어서 따지러 가지도 못하고 일단 다 먹긴 했는데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