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헤라클레스는
광화되어 있지 않는 한 제어가 매우 힘든 서번트.
1. 자해명령은 보구인 갓 핸드로 씹고
2. 령주도 1획 정도는 대마력(A)으로 씹을 수 있다는 설정.
3. 심지어 의지도 강해서 정신계 명령도 잘 안 먹힐 정도이며
4."기백" 만으로 평범한 마술사를 기절시킬 수 있다
5.영웅에 대한 공포와 선망심으로 뭔 일을 하던 납득하게 만든다
여튼 그래서 흑화시키기도 어렵고
설령 흑화시키더라도
신대의 마술사급 마력이 필요.
그래서 헤라클레스의 마스터는
1획의 령주는 안 통한다=3획의 령주를 전부 사용하고
정신계 마술이 잘 안 통한다=령주+ 캐스터의 마스터 도움을 받아 해결하고,
기백만으로도 기절한다=제어 마술로 자신을 제어
대영웅에 대한 공포와 선망=성배의 진흙을 직접 마신 ㅁㅊㄴ이라 안 통함
신대 마술사급 마력=인간을 마력 결정으로 사용.
덧붙여 흑화 시킬때 건 3획의 령주는
"본심을 떠올려라"
"지상의 옷을 받아들여라"
"네가 겪어온 모든 '인간'을 기억하라"
헤라클레스를 알케이데스로 흑화시킨 결과,
서번트를 통제 수단도 없어져서
마스터 자신도 죽을 각오는 했지만
이용가치가 있어서 살려주고
상호 협력관계 비스무리한 관계가 됐다.
참고로 알케이데스나, 그의 마스터는 둘 다
"협력 ㅈ까, 나는 나 꼴리는대로 한다"
라는 입장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9권 시점에서
알케이데스는
마스터가 죽으면, 자신도 성배의 진흙에 삼켜져 소멸하게되고,
마스터는
알케이데스가 소멸하면
알케이데스가 얻은 구갈안나의 마력에 의해 죽게되는
운명공동체가 된 묘한 상황이 되었다
광화하니까 헤라클레스 튀김옷 같은 스펙이 되버림
영웅들이 넘치던 그리스에서 그리스 그자체라고 할정도로 대영웅중의 대영웅이라 신이 나오는거 아닌이상 멀쩡한 헤라클레스보다 원전에서 우위에 있는 존재가 거의 전무할걸?
솔직히 길가메쉬도 마스터 말 안들을 타입인데 그냥 본인 성향에 맞으니까 대충 어울려라도 주는거 어짜피 맘먹고 하면 단독행동A였던가 그걸로 몇일안에 성배전쟁끝내고 수육할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