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한 범죄자 테러리스트일터인 하사웨이 노아지만
그를 잡아들인 키르케 부대원들은 하사웨이를 그렇게 ㅂㅈ 않고
존중하고 존경하는 태도를 보임
굉장히 언급하기 염치 없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일본 입장에선 테러리스트지만
그런 안중근 의사는 일본인들마저도 존경하는 시각을 보냈지
애초 케네스부터도 마프티가 하는말은 맞다고 긍정하고 있었고
언젠가 인류의 건강한 정신이 이 지구를 지킬것이라 믿고있다
그때까지는 인류의 잘못은 이후에도 마프티가 계속해서 수정할것이다
이건 마프티란 조직도 하사웨이의 망령도 아닌
잘못된것에 대한 반발, 반항정신을 지닌 사람들이 언제던지 나타나서 그걸 고치고
인류를 지켜낼것이라는 희망, 반항정신의 계승의 이야기임
연방의 부패에 로나가문이나 폰세 카카치같은 사람들이 반항정신을 가지고 일어서고
그들의 폭주를 시북과 세실리 그리고 웃소와 샤크티같은 인물들이 저지하는것으로 인류는 문제를 정정해오는것으로
이 예언은 지켜졌지
턴에이에서도 로랑이나 디아나, G레코에서도 벨리와 그 동료들이 그렇듯
이후 연방이 사라지고 새로운 조직이 세워지더라도 또다시 조직의 악한 버릇이 나온다
그때를 위해 다음 마프티를 만들 준비라도 할까
100년후가 될지도 모르지만 샤아던 하사웨이던 아무로라도 좋지...
이걸로 끝이 아니야
그의, 하사웨이의 이름은 마란비지가 되어 계속 남을것이야
섬광의 하사웨이는 Z건담의 카미유 이야기처럼 어쩌다 저지른 죄악에 파멸하는 단순한 파멸극이 아니라
계승되고 이어지는 반항정신과 인류의 변화를 꿈꾸는 이야기임
솔직히 섬광의 하사웨이는 G제네 F버젼은 굉장히 단축된 이야기지만
그거로도 꽤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함
결국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지적되는 악은 단순히 지구연방이 아니라
인류의 차별의식, 예외에서 오는 문제들 등 인류 자체의 악함이고 정의는 그에대해 계속해서
저항하고 반항하며 바뀌는 정신에서 온다는 이야기임
솔직히 소설은 보면서 재미가 없다기보단 보기가 두려워지지만
게임은 그냥 편하게 볼수 있단게 좋은거같기도 함
케네스 원래 백인이였지 순간 누군가했네
저 외모가 굉장히 의도적이라 생각함 ㅋㅋㅋ 사실상 하사웨이는 샤아같은 일을 하려는 아무로 케네스는 아무로 입장으로 바뀐 샤아란 뉘앙스란걸 보이는 장치니
원작은 읽기가 힘들었어 내용이 부담시러운 건 아닌데 그냥 피곤한 문체때문에
나는 문체는 제타 소설판보고 익숙해졌는지 볼만한데 결말 생각하면 뭔가 슬퍼져서 보기가 힘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