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다리로 모두를 구했지만
그 '모두'에 자신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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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멍청이가! 혼자만 멋있는 역할 독차지하고 죽을 셈이냐!'
"아 데이터 잡힌다" --인격 세이브 파일 송신 완료--
마침 대피시킨 인원 중 한 명이 통신기술자여서 꺼져버린 기지국 시설을 재부팅하여 결국 자기 자신도 보답받는 클리셰
졸라 멋있다
어.... 어??
"저희를 구한다고 다리를 잃으셨죠? 이젠 저희가 다리가 되어드릴게요!"
모두 구했다고 행복해 할듯
"아 데이터 잡힌다" --인격 세이브 파일 송신 완료--
메이드양은먹기만할뿐
마침 대피시킨 인원 중 한 명이 통신기술자여서 꺼져버린 기지국 시설을 재부팅하여 결국 자기 자신도 보답받는 클리셰
하지만 전송한것은 인격의 복사이고 남아있는 원본은 그대로 죽어간다.
크으.... 멋지다
맡...긴다... 힘내...라... 나
그리고 복구된 자신은 살아있다고 알고있었지만 후에 자신은 이미 죽었다는걸 깨닫고 다시한번 비슷한 기적을 만들어내고 이번에는 복구를 못하지만 그 누군가가 그의 의지를 이어나가는 그런장면..
이거 정신차리면 미소녀 메이드 로봇바디에 인격들어가있는 패턴이잖아
"이제부터 네가 나다...!"
졸라 멋있다
'이 멍청이가! 혼자만 멋있는 역할 독차지하고 죽을 셈이냐!'
모두 구했다고 행복해 할듯
그리고 두두두두하고 헬기 로터 소리와 함께 동료들이 욕한바가지씩 하면서 등장하는 거지.
지휘관: 이 썩을 자식아! 마지막 교신이 뭐? 나 죽거든 외상값 대신 갚아달라고? 넌 색갸 죽어도 못 죽어!
그리고 저 자는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가겠지 빛 보다 빨랐던 영웅이 있었다라고
자기희생이야말로 히어로물의 묘미지
이분 여기 더는 안올리시고 유튜브랑 작품활동에 전념하시는건가?
어느시점부터 모든 커뮤니티에 안올리고 트위터랑 유튜브만 하시는듯??
어.... 어??
저러고 거대한 폭발에 휩싸이는 엔딩인가
누가 가서 마블 주식 떨어지고 있다고 외치면 호다닥 달려갈듯 ㅋㅋ
그리고 다 포기했을때 구해준 사람들이 다시 구해주면 ㄹㅇ 맛있지
이게 니 멍청한 계획이에요? 다 구하고 죽기? 닥치고 위에 봐요
왜 후속작이 ㅠㅜ
추가 엔딩 봤자너 한잔해
"저희를 구한다고 다리를 잃으셨죠? 이젠 저희가 다리가 되어드릴게요!"
아니시1발 오지말고 튀라고!
작가님 요즘은 뭐하시고 계실까
본인 블로그에 계속 그림 올리고 계세요. 링크: https://blog.naver.com/ashpwright
"○○○님!! 전부 대피 완료했습니다!!" "○○○님 덕분이에요!!" "이제 ○○○님만 나오시면 됩니다!!" "○○○님!!" "○○○님....?"
호러스 워필드가 생각나네... ㅠㅠ
맞음
저기서 다른 누군가가 그를 구해내는 전개가 나는 좋다.
개인적으로 저렇게 죽고 끝나는게 더 멋지다고 생각해. 그리고 저 영웅에게 구원받은 소년이 그를 기리면서 성장한 후에 자신의 가족을 구해준 영웅의 뒤를 잇는 새로운 영웅이 되는 서사가 좋다고 생각해
난 아직도 생각해 2014년 4월 16일 8시경 그 배 안에 있을 수 있다면 구명복 입고 갑판으로! 를 못 터져라 외칠 수만 있다면 탈출 못하고 홀로 함저에서 밀려드는 물쌀속에서 웃으며 쓰러질 수 있을것 같다고.
갑자기 울리지마라....
난 어떻게든 구할꺼야 뉴스 개소리는 싹 무시하고
개오글
↗나오글거리네
지금의 나는 달릴수도, 걸을 수도 없다. 하지만 나를 지나간 그 수많은 사람들은 걸을 것이다. 무엇이 기다리지 못할 앞을 향해서. ...어 그러고 보니 나 쩌는구만? 난 '미래'를 달린 거라는거잖아? 핫하! 멋..지..구..ㅁ...
'사람'들이라고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