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저는 그렇게 좋게 느껴지진 않더라고요
버튜버의 많은 부분들이 가짜에 기인하지만 영원한 이별조차 하나의 퍼포먼스성 이벤트로 써먹는 느낌이랄까
예를 들어 이번 아멜리아 왓슨의 은퇴 행사때도 많은 사람들이 다시는 버튜버로써의 아메를 못볼거라 생각하고 눈물까지 흘리는 사람들도 나왔는데
정작 아멜리아는 며칠 뒤 개인세로 바로 다시 방송을 켰으니 처음부터 부활은 예정되어 있었던거잖아요? 그런 모델링을 하루이틀만에 준비하진 않았을테니
그러면 마치 다시는 못볼 사람 떠나보내며 울기까지 하던 팬들이나 시청자들을 보며 느낀 그 감정들 이별의 슬픔 같은건 거짓이었단건가
모든것을 반쯤 거짓 연극으로 소비하는게 버튜버 업계이지만 그런 감정적인 순간들조차 하나의 연극에 지나지 않는건가
전 이 판이 거짓 연극판이라도 그 안에 일부분의 진실이 담겨있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거짓만 가득하면 더이상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게 되어버리니
발 씻고 일찍 자라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796929 별로 놀랍지도 않군요.
잠이나 자
아죠시 또 왜 이상한 소리해.
일부러 이 시간에 나타나는 치밀함ㅋㅋㅋ
어그로 패턴이 익숙하다 했더니 평소에 구라가 방송접었니 어쩌니 하던 그 어그로네 ㅋㅋ
진지한 척 헛소리하지 말고 평소처럼 도망쳐서 나몰라라나 하시죠
발 씻고 일찍 자라
환생했는데 대놓고 비슷한 디자인으로 환생하는건 짜침
잠이나 자
첨부터 개인으로 한다고 말하면 모를까 아무 말 없이 저래버리면 솔직히 정 떨어질 듯
아멜리아 왓슨이라는 캐릭터의 졸업이니까 새로운 개인세로 온다고 해도 개인적으론 의미가 좀 다르다고 생각함. 뭐, 이건 개개인마다 다르니까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는 정답이 없는 이야기만요.
아죠시 또 왜 이상한 소리해.
THINKDICK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796929 별로 놀랍지도 않군요.
만화책에서 배트맨이나 슈퍼맨이 죽는다면 어차피 몇 화 뒤에서 라자루스 핏으로 되살려낼것임을 알기에 코믹스 독자들은 이제 그다지 놀라거나 슬퍼하지 않죠 하지만 스탠 리가 죽는다면? 이건 진짜 사람이 죽은거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니 슬퍼하고 애도하는게 마땅하죠 버튜버의 캐릭터의 죽음은 이 둘 중에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가. 진짜로 애도하고 슬퍼해야 하는가 아니면 가짜로 슬퍼하고 애도해야 하는가. 이것이 너무 모호해서 생기는 문제에요. 왜냐하면 은퇴선언 하고 진짜로 영원히 떠나서 영원히 못보는 버튜버들이 있나 하면 이렇게 일종의 만화책적인 퍼포먼스로 써먹고 며칠 뒤에 돌아오는 버튜버들이 있으니깐요. 난 후자는 진솔하지 않은 퍼포먼스 놀음이라 보고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 않는군요..
로지온 '로쟈'로마노비치
진지한 척 헛소리하지 말고 평소처럼 도망쳐서 나몰라라나 하시죠
개소리를 장황하게 하는 병이 잇군요
버튜버 탭 달고 글 쓸 때마다 헛소리만 쓰면서 진지한 척 말고 걍 잠이나 자셈
평소에 구라로 EN팬덤 긁는 글밖에 안쓰던 놈이 무슨 버튜버에 애정이 있어서 진솔함 운운이야 ㅋㅋ 개소리로 짜치지 말고 밥이나 쳐먹어
일부러 이 시간에 나타나는 치밀함ㅋㅋㅋ
느그갤로
어그로 패턴이 익숙하다 했더니 평소에 구라가 방송접었니 어쩌니 하던 그 어그로네 ㅋㅋ
버튜버에 가장 진솔하지 못할 음습함을 가진 찐따가 진솔함 운운하는 거 정말 역겹거든영
결국엔 버튜버란 사업이다
얘는 가끔 발작해서 뭔 헛소리 길게하나 보는 재미가 있어. 평소에 글써봐야 댓글하나 안 달리다 이렇게 댓글 폭발하니 얼마나 즐거울까
진짜 특별해지고 싶어하는 범부네. 이런 관심이라도 먹고싶어하는거 같고. 완전 닉이랑 일치한다.
https://archive.md/6Svk7
절이 싫어서 중이 떠난건데.. 내가 싫고 힘드고 어쩌고 저쩌고 한데 강제로 잡혀있어야한다는 법이라도 정해저 있어요?ㅋㅋ회사 생활안해보셨나요? 퇴사하는데 뒤에 계획까지 디테일하게 다 보고하고 나가야합니까? 막말로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저 사람 입장에서 해온게 이거고 할줄아는게 이거 밖에 없어서 이거 다시 하겠다는데 한번 나갔으니 앞으로 이거 절대 하면 안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