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네이버에서 AI로 웹툰 만들었다가 욕처먹었음.
이게 그 웹툰인데
이게 논란이었을 때
전문가들이 어디가 AI로 만들었는지 딱딱 짚어내던데
솔직히 내가 그 정도로 전문가는 절대 아님.
내가 이 작품 초반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무직전생 애니에서 트레이싱했나'였지
'아 이거 AI 네' 는 아니었음.
근데
투믹스에서 이건 진짜 딱봐도 AI다 싶은 떡툰을 발견했음.
ㅅㅂ 표지 이미지만 봐도 AI 냄새가 물씬 풍긴다.
일단 1화를 봤는데
의외로 AI가 삐꾸를 가장 많이 내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은 문제가 없어보인다.
하지만
1화를 보는 내내
뭔가 AI 그림 특유의 위화감이 지속해서 느껴진다.
1화부터 나오는 떡신도 뭔가 AI 스러움이 물씬 풍겼지만
수위가 쎄서 여기 올리면 삭제되니 못올리겠고,
의심스러운 장면 중에 멀쩡한 것만 올려보면
주인공 얼굴에서 드러나는 표정부터 문제다.
이 장면.
주인공이 여자를 보고 두근거리는 장면이다.
근데 주인공의 눈의 초점도 이상하고, 얼굴에 홍조 같은 감정표현도 나타나있지 않다.
그냥 입벌리고 효과음 두근이라고 쓴 게 전부다.
두번째
같은 등장인물인데
장면마다 얼굴 생김새가 너무 달라진다.
이게 1화동안 나온 주인공의 얼굴이다.
매 장면마다 얼굴 조형이 달라진다.
그리고 내가 이 작품이 AI라고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이게 1화 동안에 나온 같은 여캐의 얼굴이다.
한 사람이 그렸으면 이렇게 그릴 때마다 다른 사람처럼 보일 수 있을까.
이게 네이버 웹툰이 아니라 투믹스라는 작은 플렛폼에서 나온 떡툰이라서 아직까지 화재가 안된 거 같은데
내가 봤을 때는 이거 AI다.
AI가 그렸다고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아무리봐도 AI가 그린 게 맞는 거 같다.
그리고 그 의심이 확신이 된 이유.
작가명에 있던 컬쳐웨이브로 검색해서 나온 건데
작가 이름이 아니라 회사명이었고,
회사에서 잡코리아에 올린 채용공고 4건 중에 3건이 남성향 떡툰 후보정 보조작가 구인이었다.
즉, 저 떡툰은 컬쳐웨이브라는 회사가 AI 딸깍질로 웹툰 만들고
후보정 작가 구해서 손발만 수정해서 올렸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허어...
리터칭 최대한한것같은데 눈썹그리는부분에서 티난다
빛에의한 음영도 대표적ai특징인거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