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에 돈를 쓰기위해 해군에 돈을 아껴야한다는 분위기가 되었고
그런 분위기속에 청년학파가 탄생한다
쉽게말해 비싼 돈들여 전함을 찍어내느니 싼값에 어뢰정, 잠수함, 고속 순양함등을 찍어내어
어뢰정으로 수세적인 전투를 하고 순양함으로 영국을 향하는 무역선을 줘팸하고 빠르게 튀겠다는 전략이였고
프랑스 해군은 그대로 폭망한다.
대부분 영국이 구축함을 건조해 투입하면서 망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덤에 가까운거였고
일주일이 멀다하고 오버홀하다시피 정비해주고
예열까지 미리 해준다음에 조심조심 발사까지 해줬음에도
그냥 가다 자폭하고. 직선 항주도 못하고. 사정거리는 고자라니급이고. 속도도 빠른편도 아닌데다
심지어 극악한 명중률을 뚫고 로또급으로 명중했을때도 불발이 안되고 정상적으로 기폭해서 터져주면 하늘이 도왔다고 해야할 수준의.
어뢰라는 이름의 오지라게 비싼 고철덩이에 나라의 명운을 건게 개그 그 자체였다.
심지어 1차대전때도 어뢰를 못믿겠다고 잠수함들이 부상해서 함포로 공격한게 어뢰의 신뢰성인데 19세기에 무슨 어뢰야...
어뢰도 어뢰인데 어뢰정이나 어뢰탑재 고속정을 잡는데 특화된 구축함 등장하면서 그냥 폭망했지
프랑스 저때도 식민제국 아니었음? 어뢰정 고속정만 찍어내서는 대양 항해나 방어가 어려울거 같은데 저런 걸 잘도 했네
21세기의 청년학파 = 전차무용론을 꺼내든 드론만능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