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일본인인데 조선이 배경이고 조선역사에서도 꽤 마이너한 무당,무녀를 소재로 만든건
나역시도 참신하다 생각하며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이 부분을 좋게 봐주더라...
그치만 결국은 화자가 일본인이란 부분때문인지
보편적 오리엔탈리즘을 표현하는 외국작가작품에서 저게 동양적이라고? 이런느낌마냥
이게 조선인을 묘사한거라고? 싶은 부분이 있더라...
근데 여기까진 뭐 크게 거슬리는건 아닌데... 크게 안거슬려도 작은게 쌓이니깐 많이 거슬리더라..
애초에 시대배경이 그런건데 고증 아닐까
뭐랄까 인물 조형이나 설정에선 크게 신경쓰이는건 없는데... 다만 1.5권에서 2권여분량으로 전개시킬걸 지금 내가본 1권분량에 다 집어넣은거 같이 좀 작가의 급함이 보이더라... 이런 디테일적 부분도 신경쓰였고..
뭐 잘하시것지 일단 난 기대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