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전에 압도적인 9위 예상이었는데
(키움이 완전 전력을 거덜내서 바로 그 위 예상되었었음)
어떻게 2위하고 마지막날까지 야구를 했네.
주장은 실려가고
에이스는 어깨나가고
외국인 투수 하나는 도망가고 했어도
어떻게 여기까지 왔구나.
다들 수고했다
내년에는 내년 걱정이 많지만
...뭐...예를 들어
1. 박병호 강민호 김헌곤이 올해만큼 할까?
2. 이성규 김영웅은 후르꾸가 아닐까?
3. 원태인 이제 앞으로 부상이 잦아질거 같은데?
4. 이재현은 과연 1군에 살아남을수 있는 타격 실링이 있는건가?
5. 오승환 아직 계약 1년 남음. 팀 원로라서 꼬장피우기 시작하면 팀 개조짐
6. 내년도 왠지 수코 투코 증대현일거 같음
등등
뭐 많지만
올해는 정말 즐겁게 야구본거 같다.
시즌초에 겁나 못하다고 자자하게 들리다가 기아랑 경기하면서 김헌곤한테 얻어맞은게 기억에 남는데 그 팀이 2위했으니
그거 8연패인가 하던때 아님? 그때 9위하고 있었음 ㅋㅋㅋ
초반에 분위기 안좋았지 부상선수도 많았고 대신들어온 선수들 잘해줘서 2위하게 된거지 애초에 기대할 전력도 아니었긴함
그래서 내년이 걱정됨 올해 후르꾸같아서 ㅋㅋ
진짜 개화면 좋은데 후루꾸면ㅋㅋ 이제는 봄인줄 알았는데 아직 겨울이었습니다 되는거지ㅠ
내야 세대교체 처음부터 다시 시작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