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특성상 언론의 주류층이 리버럴인데.
이런 리버럴 계통 기사들을 우라까이 하다보니
해리스가 우세하다는 기사가 양산됨.
2. 한국 전문가 계층은 트럼프보단
해리스에 더 우호적인 입장들이었던지라
전문가들 의견에서 희망사항이 개입됨.
3. 미국식 여론조사의 맹점인
트러커나 농부같은 하류층 노동자들은
여론조사에서 거의 집계되지 않음.
여론조사가 1시간씩 걸리다보니
그냥 끊어버리거든.
상대적으로 여유있고 시간 널널한
부유층들이 과포집되는 경향성이 있음.
즉, 우리나라랑 다르게 여론조사가 겁나게
날 뛸 가능성이 높은게 미국인데
그냥 한국적 시각으로 접근함.
그 박빙이라는 구도 자체가 선동이었다는거
외신 받아쓰기 하니까 그렇지 외신도 의도적으로 해리스가 우세하다 혹은 박빙이다 이렇게 내보내고 있었는데
해리스는 부유층 위주로 돌았지 유세 도와준사람들도 할리우드 스타나 유명가수들 트럼프? 직접 쓰레기차 몰고 맥도널드에서 알바함
요약해보면 조사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거네
미국 주류 언론들 대부분이 친민주당성향인데 그거 받아적다가 그렇게됐단말이있더라고
미국 주류 언론들 대부분이 친민주당성향인데 그거 받아적다가 그렇게됐단말이있더라고
막판은 그냥 반반 오차범위라 걍 예측 포기하고 몰루로 간 걸로 기억하는디
루리웹-2625564013
그 박빙이라는 구도 자체가 선동이었다는거
외신 받아쓰기 하니까 그렇지 외신도 의도적으로 해리스가 우세하다 혹은 박빙이다 이렇게 내보내고 있었는데
트럼프가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은 의도적으로 배제했을 것
화이트컬러 그리고 (민주당이 안그래도 그 점으로 비판받는) 친자본가 성향 루즈벨트 전후로 민주당과 공화당의 경향성이 바뀌었단 걸 어디서 본 기억이 있는데 바뀌어야 할 게 안바뀐건가
사실 공화당도 부시 행정부 네오콘 정책에서 보듯이 친자본가적 성향이 없는게 아니었고(뭐 따지고보면 트럼프도 자본가 그 자체고) 오히려 복지확대 측면에서 보면 민주당이 나았음. 미국 서민층에 만연한 반 기득권 성향은 그런 관점으로 보면 조금 이해하기 어렵게 됨
지난 수십년간 극심해진 미국 양극화와 중산층 증발 하에서 몰락해버린 미국 서민층..정확히는 하류층 백인 남성(이 주류긴 하지만 그외 잡다한 집단도 섞인) 입장에서는 중산층에 의해 형성된 리버럴한 윤리관이 악마처럼 보이기도 했고, 그들 입장에서는 미국 상류층이 자기들끼리만 해먹으면서 미국 지배하는 카르텔이 되었다고 느낀거임. 뭐 이념적으로 체계적인 자본가나 자본주의 반대라기보다는(애초에 이사람들 민주당 지지자들 몰아가면서 욕한게 좌파, 빨갱이, 공산주의자라는 워딩이었음) 그냥 기존의 상류층이 문제를 해결 못한다는 분노에 가까운거
원래 민주당이나 공화당(트럼프 이전)이나 선거때 기업가들 로비 존나게 받았음.돈이 없으면 선거운동 자체를 못해서. 한국에서 정부 돈으로 후보들 선거자금 대주는게 이러지 말라고 하는거임. 암튼 미국의 그런 상황은 금권정 소리 들을 정도로 자국내에서도 말이 많았고, 이게 경제엘리트와 정치엘리트의 유착을 가져온다는 불만이 많았음. 그 불만은 타당하고 일리있는 소리였는데 그 대안이랍시고 기업인 돈 안받는 정치인이라고 택한게 기업인 그 자신인 트럼프였던 겢ㆍ
거기에 대해 금권통치를 넘어 금권 그 자체인 트럼프를 선택한 건 멍청한 선택이다 이야기할 수 있긴 한데 트럼프가 딱히 대안으로써 인식되서 당선된 건 아닌듯
그리고 트럼프가 '대안으로써' 당선된 게 아니라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면 결국 남는건 '민주당이 지금껏 해온것 중에 잘못된 것이 있고 그걸 포기해야 한다' 하는 결론밖에 안남을 거 같음
ㅇㅇ 일리있는 지적임 미국의 경제적 양극화는 민주당도 민주당 지지자들도 다 알고 있었지만(미국 학계는 대체로 민주당 쪽에 기운 편이었는데, 미국 경제학자들은 자기나라 양극화 문제 명백히 인지하고 있었음), 그 해결을 다른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거나 설득하는걸 실패했다고 봐야지(뭐..변명을 좀 하자면 사실 트럼프처럼 사이다 쎄게 때려가면서 강경하고 과격하게 말하는 사람보다 더 강하게 어필하는게 무지 어렵긴 함)... 그리고 문제를 분명히 인지하고 있는거랑, 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가 있느냐는 또다른 문제기도 하고..
뭐 나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진정 트럼프를 대안으로 봤다고 생각하는 축이긴 하지만(어느 핵심 지지층이나 다 그렇겠지만, 큐아논이나 소위 트빠들도 한 맹목적 광신 하니까) 그렇더라도 너님 지적이 틀린 건 아님. '부패하고 자기 이권만 챙기는 구태(기존 상류층 카르텔) 세력'이라는 프레임 - 그게 사실이건 아니건, 만약 거짓이라면 트럼프 쪽이 프레이밍을 잘한건데 탈피를 못한거겠지 - 을 탈피해야 하겠지
해리스는 부유층 위주로 돌았지 유세 도와준사람들도 할리우드 스타나 유명가수들 트럼프? 직접 쓰레기차 몰고 맥도널드에서 알바함
요약해보면 조사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거네
미국에서도 치운친 조사인데, 그걸 또 받아서 쓴거니깐
이번에 트럼프 당선 맞춘 전직 기자의 분석 보면 여론조사 자체가 의도적으로 해리스에게 유도하게 몰빵됨. 조사 시간이 긴 건 물론이고, 해리스 칭찬하는 질문을 질문사항들의 선두에 배치한다거나, 트럼프 까는 질문을 묶어서 배치하는 식으로. 분노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여론조사 중간에 끊어버리면 그건 데이터로 취합이 안 되니까 결과적으로 해리스가 우세한 데이터가 나옴. 미국 주류언론들은 이 여론조사 결과값을 미국 전체에 공개하면서 일종의 해리스 바람을 불러일으키려 했던 의도로 보임. 물론 그러려다 개망했고. 트럼프가 1기 때부터 주류언론들 불신한 게 다 이유가 있었던 것.
https://youtu.be/GH6QJb_jufU 박사님의 여론조사 분석 내용 보니까 이정도면 사실상 언론계의 선거개입이라고 해도 뭐라 못하겠더군요.
근데 꼴랑 두 명 있는 대선 후보 중 누구 선호하냐고 물어보는데 한 시간씩 걸리는 이유가 뭐냐 저 동네도 신기한 동네네
그냥 민주당은 여론조사마저도 가난한 사람들 다 졷까라 우리는 중산층 이상만 신경쓸란다 이지랄 하다가 쳐망했다는 소리구먼. 진짜 서민을 위하면 입이라도 계속 털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안했지. 의료보험 완전 쓰레기니까 고쳐야 한다, 서민들이 너무 월급을 적게 받고 복지도 적어서 서민들 월급 늘려줘야한다 등등 이렇게 입이라도 계속 털었으면 저렇게까지 개발리지는 않았음. 진짜 극우의 반대포지션이라는 새끼들이 극우랑 별로 다를바가 없어. 개.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