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끼가 나온 방이 3평정도 되는 조그만 내 작업실인데 얘가 나온 곳은 일단 다 들춰봄
근데 얘가 나온곳 가구가 옛날 티비 나무다이같은 낮고 쭉 길쭉한 가구인데 그 안쪽까지는 서랍을 못빼는 구조라서 확인을 못해봤음
침대는 아래가 뻥뚫린 구조라 괜찮을듯 내 몸뚱이고 들어갈만큼 크고 매주 청소해서
쓰레기분리수거장은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서 그건 아닐거같고 근처에 공원에서 온 놈인거같은데
보일러실 창문 아예 여닫는거 포기하고 그냥 문풍지 3중으로 칭칭 막아놨음. 그래서 지금 열리지도 않음ㅋㅋㅋ
여기 집이 이상하게 다른 창문은 다 2중창인데 보일러실 창문만 1중 창이라
ㅇㅇ 여기 입주온지 6개월 좀 넘었는데 한여름엔 진짜 매일 밤마다 길바닥에 바퀴 돌아다닐 정도로 개많았음 제주도라 습하기도 하고 공터가 있는데 관리도 안되고 옆집 빌라 할머니는 우리빌라랑 맞닿는 담벼락에 식물을 키워서 일본바퀴 번식시키질 않나
이새끼가 암컷이 아니었기만을 바래야지ㅠㅠㅠ
먹바퀴 그날아다니는놈.. 가끔 집안으로 들어오더라 얼른 가구 뒷편 그늘진곳 뒤져봐라 알있나
시발 그것때문에 불안한데 사진보내주니까 세스코에선 수컷같다고는 하는데 차라리 바닥에 떨어뜨리는 일본바퀴가 양반이지 이새끼들은 구석진곳에 알을 붙이고 다니니까 어딜 뒤져야 하는지 감도 안잡혀 가구 다 부수고 찾을수고 없고 시발시발
보통 가구가 딱 맞닿은 구석진곳에 낳더라고 앞으로 살짝만 밀어서 뒷쪽만 확인해봐 그정도만 해도 돼 침대 밑도 확인하는게 좋고.. 사이즈 큰애들은 기본적으로 알은 달고 다니는 애들이 많아서..
이새끼가 나온 방이 3평정도 되는 조그만 내 작업실인데 얘가 나온 곳은 일단 다 들춰봄 근데 얘가 나온곳 가구가 옛날 티비 나무다이같은 낮고 쭉 길쭉한 가구인데 그 안쪽까지는 서랍을 못빼는 구조라서 확인을 못해봤음 침대는 아래가 뻥뚫린 구조라 괜찮을듯 내 몸뚱이고 들어갈만큼 크고 매주 청소해서
그럼 초기 출몰 구역에 맥스포스겔이나 바퀴벌레 덫 좀 여럿 설치해두셈.
세스코 정기관리 신청해서 세스코 트랩 붙여놓고 거기에 걸린거긴 한데...존나 불안하다 진짜 그냥 해당 가구 버려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중
밖이 추워지거나 엄청 더워지거나 하면 집으로 들어옴.
왜 하필 우리집으로 오세요...아 아니 그것보다 어디로 들어온거세요 다 막아놨는데
바퀴벌레한테는 다 방법이 있습니다.
바퀴벌레가 집 안에서 잡히는 이유는 집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사는데가 단독임? 아니면 복합임?
복합 2층이고 1층은 주차장임 근데 근처에 공터있어서 주변에 바퀴 개많음
그 위로 더 없으면 천장 등 배선구멍은 용의선상에서 제외하면 되겠군.
날씨가 지랄나니 지들 살아보겠다고 집안으로 침입시도하는 놈들일 확률 높음. 화장실 변기나 하수구부터 해서 외부 유입될 곳 다 뒤져보는 수 밖에 없다.
총 4층 건물이야 먹바퀴는 천장에선 서식안한다고 해서 일단 그쪽은 신경안썼음 전등 틈새를 나혼자서 막을수 없는 구조이기도 하고 아 부엌 자바라 연결된 환풍구 천상틈새는 실리콘 작업함
천장틈에서 오는 놈들은 건물 오래되고 윗집 관리여건에 따라 아래로 뿌리내리는 경우라 나 혼자 서커스해도 답 없음.
건물은 2011년 건축이라 괜찮은데 문제는 주변이 풀숲공터라 벌레가 많다는 점이랑 여기 빌라가 나무 바닥이라는 점 또 니 말대로 위쪽 집이 어떨지는 내가 알 수 없는 영역이라 이 부분이 노답이면 걍 나가야지...
집바퀴가 아닌 먹바퀴가 잡힌거면 어딘가 근처 하수구나 밖으로 이어진 통로가 생겼다는 건데 트랩 많이 설치해서 들어오는 루트를 찾아서 보수해야 됨
여기 첨 이사올때 일본바퀴 계속 나와서 세스코 부르고 창문 다 막고 입구에도 문풍지 작업하고 벽틈새 실리콘 보수하고 싱크대 하부 틈새 테이브로 칭칭막고 할만큼은 다 한거 같은데 도데체 어디서 들어온거지
2층이면 1층 쓰레기분리수거장이나 음식물쓰레기통, 혹은 하수구 입구에서 기어올라오기도 한다. 내가 2층 살 때 그랬음 내 경우에는 보일러실 창문->보일러문틈 으로 들어온다고 판단하고 보일러 문지방에 트랩 -> 보일러실 문틈을 청테이프로 막음 으로 처리함
쓰레기분리수거장은 걸어서 5분거리에 있어서 그건 아닐거같고 근처에 공원에서 온 놈인거같은데 보일러실 창문 아예 여닫는거 포기하고 그냥 문풍지 3중으로 칭칭 막아놨음. 그래서 지금 열리지도 않음ㅋㅋㅋ 여기 집이 이상하게 다른 창문은 다 2중창인데 보일러실 창문만 1중 창이라
나는 보일러실에 에어컨 실외기가 반쯤 걸쳐 있는 형태라서 보일러실로 들어오는건 막을수 없다 판단하고 보일러실의 문을 막아버림 먹바퀴는 어차피 집에서는 못사니까 밖에서 들어오는 것만 막음 된다. 너무 걱정 ㄴㄴ
아 그런구조면 노답이겠네...그러고보니 우리집 에어컨 호스쪽 구멍개크긴 하던데 설마 거기서...ㅅㅂ 여름도 끝났는데 에어컨 봉인할까 걍
입주 초반 바퀴 나올때 에어컨 센터에 분해후 뒤쪽 다시 땜질하는거 견적 물어봤더니 10만원 넘게 나와서 걍 포기했었음
근처가 풀숲 공원이면 거기서 온거구만 인간이 봤을때의 '틈'이랑 작은 벌래가 봤을 때의 '틈'은 그 크기 차이가 엄청 크다는 것을 알고 잘 틀어 막어 어차피 아주 추워지면 또 못들어옴
ㅇㅇ 여기 입주온지 6개월 좀 넘었는데 한여름엔 진짜 매일 밤마다 길바닥에 바퀴 돌아다닐 정도로 개많았음 제주도라 습하기도 하고 공터가 있는데 관리도 안되고 옆집 빌라 할머니는 우리빌라랑 맞닿는 담벼락에 식물을 키워서 일본바퀴 번식시키질 않나 이새끼가 암컷이 아니었기만을 바래야지ㅠㅠㅠ
암컷이었어도 어차피 먹바퀴는 집에서 못살어 창고 같은 곳이 아니라면..
아 그래? 그 말을 들으니 좀 안심은 되네....후...
독닐 놈에.비하면 갸는 걍 지나가다 걸린 손님이여
아니 근데 시발 비주얼이 진짜 개혐오스러워
원래 초겨울쯤 되면 몇마리 진입시도함 조기제압요망
제압은 했는데 이새끼가 암컷이고 알을 어디다 붙여놨다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야하다보니 머리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