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화, 짜증, 미움, 증오 등 정말 부정적인 감정의 모든 것을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하고 싶고, 하다가 보면 하루가 지나가 있고, 또 하루를 낭비했다는 후회에 삭제를 하지만,
철권을 하지 않으면, 유튜브로 철권 영상을 보고 있고,
또 며칠이 지나면, 다시 설치하고, 잠깐만 해야지 했다가, 또 몇 시간씩 혹은 하루종일 하고 있고,
내가 도대체 왜 이러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벌써 몇 번 째인지 모르겠네요.
게임을 하면서 오늘은 절대 흥분하지 말아야지 다짐을 하지만,
노스킵 유저, 약올림 유저, 녹티스, 고우키, 기스, 화랑 유저를 만나서 연전을 하다가 보면,
이내 감정이 폭발해서, 또 위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질문입니다.
스파로 바꿀까 하는데, 똑같은 감정 지옥이 펼쳐질까요?
격겜은 다 그래요
철권은 지는것보다는 로딩때문에 짜증나더군요
철태그1시절에 많이느낀감정이네요
윗분 말대로 경쟁게임은 다 그래요. 지게 되면 서버에 유저에 밸런스에 짜증나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멀티 위주 게임이면 메타유저평도 잘 나오는 게 드뭅니다. 저도 격겜 한참 할 때는 온갖 감정이 다 생겼는데 이젠 내려놓고 아예 안 하니 좀 편합니다.
파이널 라운드~ 레디~ 스타트!
ㄴㄴ 레디-고or파이트
ㅋㅋ 소울 칼리버6로 오세요.
모든 멀티겜이 다 그렇죠 이기면 천국이고 지면 지옥이죠 그래서 싱글게임으로 돌아와보지만 멀티겜같은 짜릿함이 살짝 부족하죠 그래서 다시 멀티겜으로 돌아오고 반복
저도 입문하여 한3개월 하고, 파괴되는 저를 느끼고 초회판 매각 하였습니다. 그 아트북과 함께. ㅠ ㅠ 자기방어차. 그리고 이번 세일에 1년만에 다시 샀는데요, 목적이 나의 평점심이 어느정도 인가 테스트 입니다. ㅋ 머...원래도 디게 못했는데...4단...머..가차없이 쭉 져서 20분 만에 3단되었는데..오 이번에는 가차 없이 얻어 마지는데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애초에 승단욕심 없이 시작했더니...더 져서 1단가서 맘 편히 하려고요. 철권 특유의 개미친 타격감과 절도 있는 구분동작...뇌에 딱딱 꼿히는...음악의 리듬과도 같아서 중독이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