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개된 데스 스트랜딩 플레이 영상에서 클리프(매즈 미켈슨)가 한 대사 중에
"건배, 리사와 너를 위해"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여태까지 나온 데스 스트랜딩 정보 중에 유일하게 얼굴을 모르는 케릭터가 등장했는데
이 "리사"란 케릭터는 코지마가 만든 게임에 나온적이 있습니다.
바로 5년전에 나온 사일런트 힐즈의 플레이어블 티저 P.T.의 등장하는 귀신. "리사"입니다.
이전부터 해외 유튜브에서 "데스 스트랜딩 = 사일런트 힐즈"라는 가설을 설명하는 영상이 꽤 있었는데
저 대사 때문에 그 가설이 더욱 맞아 떨어져 가고 있네요.
P.T.에서 리사는 임신중에 남편에게 살해당했죠. 남편이 쏜 총에 왼쪽 눈과 임신한 배를 맞고.
데스스트랜딩 트레일러에 나왔던 인형인데 왼쪽눈만 깜빡거리며 복부엔 상처 혹은 수술의 흔적이 있습니다.
트레일러에 나오는 사진속의 임신한 이 여자같은데...
가장 첫번째 데스스트랜딩 트레일러에 나온 장면인데 주인공 샘이 갓태어난 듯한 태아를 안고 울고있는데 마치 죄책감의 눈물(?)인 것도 같습니다.
리사의 남편은 리사를 죽인 죄책감에 목을 매달아 자/살을 했는데 탯줄에 목을 매달고 죽었다고 P.T.에 나옵니다. 데스트트랜딩에 나오는 BT들을 보면 전부 탯줄을 끌고 다닙니다.
P.T 귀신..존.나 무섭네..실사인줄 ㅋㅋ
트레일러에 나오는 사진속의 임신한 이 여자같은데...
P.T.에서 리사는 임신중에 남편에게 살해당했죠. 남편이 쏜 총에 왼쪽 눈과 임신한 배를 맞고.
데스스트랜딩 트레일러에 나왔던 인형인데 왼쪽눈만 깜빡거리며 복부엔 상처 혹은 수술의 흔적이 있습니다.
리사의 남편은 리사를 죽인 죄책감에 목을 매달아 자/살을 했는데 탯줄에 목을 매달고 죽었다고 P.T.에 나옵니다. 데스트트랜딩에 나오는 BT들을 보면 전부 탯줄을 끌고 다닙니다.
P.T.에 마지막 장면인 플레이어가 조종하던 인물이 배우 노먼 리더스 (데스스트랜딩에선 샘)이었는다는 사실 P.T.에 세계관이 데스 스트랜딩에 이어진다면 정말 소름일거 같네요.
어제 트레일러 마지막에 리사란 이름을 부르는 장면인데 그 장면에서 리사는 화면 아랫쪽에 누워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가장 첫번째 데스스트랜딩 트레일러에 나온 장면인데 주인공 샘이 갓태어난 듯한 태아를 안고 울고있는데 마치 죄책감의 눈물(?)인 것도 같습니다.
P.T.에서 리사를 죽인 남편의 이름은 나오질않았는데 그 남편의 이름이 혹시 샘??
뇌피셜 마구 돌려보면 부인 리사를 죽인 샘은 죄책감에 죽은 부인이 임신했던 태아, 결국 자기의 아기를 꺼내고 그 탯줄로 목매달아 자/살. 어떤 사건으로 인해 다시 살아나고 이승과 저승이 연결된 특별한 존재가 됨. (샘의 몸에서 나온 물질들이 저세상의 괴물들에게 무기가 되는 등 뭔가 저 세상과 연결된 존재) 클리프(매즈 니켈슨)는 리사 살해 사건이 있은 후 리사와 태아를 데려와 태아를 어떤 방법으로 살림. 클리프와 리사가 인척 관계일지도 모름. (샘에게 복수를 다짐?) 그 태아가 어찌 어찌 브릿지 베이비가 되어 샘에게까지 오는데 샘은 브릿지 베이비의 정체가 자신의 아이란 걸 모름. 자신의 손으로 와이프를 살해한 사실도 기억 못함. (대통령이나 다른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있는데 안알랴줌) 샘이 브릿지 베이비와 연결하면서 보게되는 애기의 기억속에서 클리프가 말하는 내용은 전부 샘을 향한 복수심을 태우는 내용을 자신의 애기가 보고 기억하고 있는 것. P.T.에서 리사의 남편이 자기 속의 괴물이 부인을 죽이라고 했다는 둥 다중인격을 말하고 있었는데 샘은 죽었다 다시 살아온 이후로 자신의 어두운 인격 부분을 기억 못함. 나중에 브릿지 베이비가 자기의 아기였다는 걸 알게 됨. 기타등등.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뇌피셜로 마구 엮어봤습니다 ㅋㅋ
잠깐 트위치 보고 온 사이에 댓글이 확 늘어나서 놀랐습니다..ㅋㅋ; 스토리가 그렇게 되면 주제인 "연결"이 "과거와의 연결"이 되는거네요.
코지마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 비유를 한 적이 있는데 P.T.와 데스스트랜딩의 세계가 패러렐 유니버스로 연결되어있었단 얘기죠. P.T.의 유니버스에서 있었던 살인 사건이 데스스트랜딩의 유니버스에서 똑같이 발생. 뭐 뇌피셜이니 뭔들 못엮겠습니까만 ㅋㅋ
와 그럴싸하네요 ㅋㅋ
근데 이렇게 엮어버리면 P.T를 안해본 유저들은 게임을 이해 못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대박이네요... PT 접은거 아쉬움을 거기다 연결 시켜놧네.
와 죽은 P.T를 이렇게 살리나 그럴싸해서 소름돋네요
맞는것 같은데요. 대단...
소름돋네 P.T다시하고싶네 유료로 팔아도 잘팔릴듯ㅋ
PT 를 안해본 사람은 어쩌라는건지?? 참 어느정도 개연성을 주던가
일각에서는 데스스트랜딩 개발속도가 빨랐던 이유중 하나가 사일런트 힐즈 때 쓰려고 만든 캐릭터와 인물관계를 그대로 가져와서 그런거란 말도 있더군요.
이렇게 보니 아예 영향이 없진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