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16시간 20분이면 게임했다고하기도 민망한 수준이긴한데.. 서브퀘가 워낙 재미도 없고 게임할 시간이 여의치 않다보니...
Ps4 노멀 기준입니다. 파판은 13본편 밖에 안해봄.
1.그래픽: 딱 오픈월드로 비교하면 호라이즌 제로 던>> 파판 15>> 위쳐3 정도. 그래픽 매우 좋은데 아무래도 깔끔한 pc판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긴하는데 볼만했음. 일단 스퀘어에닉스답게 cg컷신 부분이 눈호강.
2.프레임:위쳐3 노비그라드에서 프레임 많이 불안한데 파판15도 비슷함. 근데 딱히 게임하는데 문제없는수준.
3.스토리:솔직히 몰락한 왕국과 제국의 이야기, 친구들과의 우정여행, 6신의 판타지 세계관. 다 좋은데 왕국몰락하고 왕죽고 나라 망해가는데 (물론 녹티스애들은 몰랐지만)
차타고다니면서 논다는게 너무 이질적입니다. 한명 죽거나 다치거나 할때마다 분위기 곱창나서 여행분위기 다깨지는데 텐션 가라앉고 우울해집니다. 파판하면서 우울했으리라곤..
스토리전개도 생략이 있는건지 제가 못알아먹은건지 몇몇 아직도 모르는게 있는데 이건 dlc가 남아서 흠.. 그리고 엔딩이 가장 맘에 드네요. 솔직히 8~9챕터 이후의 전개보면 이 엔딩 이상으로 나올수가 없네요
4.전투:시프트 시프트 맵시프트 시프트 시프트 네모 홀딩 동그라미 반격 시프트 시프트 근데 화려해서 재밌긴했네요. 걍 킹덤하츠보다 오히려 니어오토마타같음.
5.기타:여캐 없는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남자들의 우정 여행인건 알겠는데 그래도 너무 아쉽습니다. 아이리스나 시드니나 사실상 같이다니는 동료는 아니니 그닥 안와닿고
파판 역대급 외모 히로인 루나는 공식석상이랑 수신소환할때 한번보고 바로 죽음. 히로인(심지어 약혼녀)이 죽으니까 저까지 허망하고 무기력해짐. 개인적으로 이거때문이라도
파판 15보다 13을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녹티스 늙으니까 중년간지 ㄷㄷ 다른애들은 수염만 대충 붙여놓은거보고 약간 실망. 머리카락도 다음작엔 길어도 되니까 앞머리만 레이브스정도만이라도
까고나왔으면 좋겠음.
개인적으로 꽤 재밌게 했습니다. '파판명성에 비해 별로'라던가 '취향에 안맞음'은 이해되는데 솔직히 똥겜이라는건 이해가 안됨. 물론 출시당시 7만원 그대로 주고했으면 ㅇㅈ. 문제는 13은 하면 할수록 텐션이 높아지고 캐릭터들에 정이 생겼는데 15는 왕이 뭐길래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주인공이 불쌍하고
나머지 3인방에 13편만큼의 정이 안생기네요. 물론 16시간밖에 안해서 ㅎㅎ. Dlc나 해봐야겠네요.
예구해서 패치안된 초회판 80시간 정도 즐겼고 잼있게 했습니다 기대치에 못미쳐서 그렇지 ㅋㅋ 앞으로 평가 상관없이 반드시 구매할 게임은 메타 점수나 루리웹 평가 안 보고 플레이하려고요. 이게 문제인게 모르고 플레이 했으면 절대 단점이라고 생각지 않던 것들을 어거지로 아 이게 단점인가? 하면서 단점을 찾으며 플레이 하게 되더군요
출시일 7만주고 산건 안아까웠는데 파판을 10년 기다려서 이 정도 결과물인게 기다린 정신 에너지 시간은 아까웠죠. 지금은 dlc 제외하고도 무료 패치로 한결 나아진 겁니다.
근데 이 게임의 걷기 모션과 조작감은 지금도 그립네요. 달리다가 역 방향전환할때 팔로 바닥 도움 닫고 움직이는건 정말 좋았어요 오픈월드나 rpg는 걷는 시간도 많아서 이런걸 신경써 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메타 점수가 80점대 초반인데 유독 많이 까이긴 했죠. 그만큼 기대가 컸다는 이야기긴 하겠지만...
예구해서 패치안된 초회판 80시간 정도 즐겼고 잼있게 했습니다 기대치에 못미쳐서 그렇지 ㅋㅋ 앞으로 평가 상관없이 반드시 구매할 게임은 메타 점수나 루리웹 평가 안 보고 플레이하려고요. 이게 문제인게 모르고 플레이 했으면 절대 단점이라고 생각지 않던 것들을 어거지로 아 이게 단점인가? 하면서 단점을 찾으며 플레이 하게 되더군요
솔직히 저도 본편은 나름 재미있게 했는데 DLC랑 확장판이 거지같아서...
파판이름달고 이러면 안되었다... 라는거지. 다른 회사에서 다른 이름 달고 이정도 냈으면 다들 격찬하고 후속작 기대한다고 했을듯.
파판 이름달고... 라는 것도 결국 그들만의 평가.
파판15의 방대한 스토리를 짤라먹은게 아쉬웠습니다~ 만약 두편으로 나눴다면 명작의 반열에 들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드른군요~ ㅠㅠ
이질적인곤 오픈월드 들은 어쩔수 없습니다 예로 용과같이도 누가 죽고 눈물 흘리는 컷신 뒤로 오락실 가서 인형뽑고 버파 하고 야구 베팅 하고 있죠. 그냥 자유도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편합니닼
차타고 이동하는게 너무 병맛같았던거 빼곤 대단히 만족하고 게임했습니다. 시간 여건상 플래까지는 달리지 못하고 엔딩보고 끝냈지만 7만주고 샀어도 돈 안아깝게 즐겼습니다.
프롬프토?포토?얘가 쫌 말을 덜했었으면 더 좋았을듯 말 참 많아요
리바이어선 나오기전까지는 대만족... 리바이언선씬 부터는 왜 이렇게 욕먹는지 이해가됨.. 아쉬운 게임이죠... ㅠㅠ;
2회차에 DLC, 전우 까지 총 900 시간은 한듯
위쳐가 똥판보다 그래픽으 떨어진다니 정신 나간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