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판 치고는 플탐이 상당하더라구요
그림도 이쁘고, 스토리도 갈수록 궁금해지고..
좀 재미가 덜 느껴지던 전투도 갈수록 재밌어질꺼 같고..
다 좋은데..
게임내 BGM이 영~~ --;;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쓴건 좋은데..계속 시종일관 잔잔한 클래식의 향연이
영 별루네요.. (게임의 분위기와 따로 노는듯한 느낌?>)
하염없이 잔잔한 아침 라디오 kbs Fm 클래식을 연상케하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어머니께서 "왠 만화 같은 게임인데..클래식이 흐르니 웃기네" 이러시던데
한술 더떠 "도쿄보다는 NHK 심포니가 더 좋은데" 이러시던데
뭐 암튼 전 계속 잔잔한 음악만 나오니..잠이 슬슬 오더라구요
게임내 BGM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껴지네요
스토리가 하도 궁금해서..플탐 조회해보니..100~150시간은 넘겨야한다고 해서
과감히 접기로 했습니다
P.S 그래도 게임 제목 알려주신 부끄앙마님 말씀대로 힐링 느낌은 제대로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