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ay에 파는 커스텀 표지를 사본적이 있는데,, 품질이 너무 저질 이었습니다..
올 여름에 우연하게 루리웹 게시글 통해서 커스텀 표지 만드신 분을 보고 저도 만들어보게 되었어요.
인쇄 결과물이 도착해서 리뷰 올려봅니다.
첫번째는 PS4 마피아 트릴로지로 발매된 마피아 2편 입니다.
포토샵보단 일러스트로 조언받아서 일러스트로 작업 해봤습니다.
처음 해본건데,,며칠 만져보다 보니 해볼만 했습니다.
마피아 2편만 케이스와 표지가 존재하지 않아서 내내 찜찜 했는데, 나란히 두니 마음에 평화가 오네요.
두번째는 PS4 SIFU 벤젠스 에디션 입니다.
엉뚱하게 스틸케이스로 발매된 바람에 집없는 민달팽이 취급받았던 녀석입니다.
무조건 양면 표지로 만드는데 안쪽면 그림이... SIFU랑 관련 없는 그림 같습니다 ㅠㅠ
게임을 안해봐서 몰랐는데, 현대화 배경이더라구요.. 그냥 타협하고 사용하려고 합니다..
오리지널 비교 사진입니다.
세번째는 PS4 FF 픽셀 리마스터 입니다.
리셀러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매가 엄두가 안나서 어쩔수 없이 DL로 소장하기로 타협하고 빈 껍데기만 꼽아 두었습니다..
속 알맹이가 비어 있다는게 너무 가슴 아프네요...
PS5가 없어서 못해봤지만 앨런웨이크2랑 발더스게이트3 작업했습니다.
PS4 셀레스테 북미판 앞 표지가 너무 맘에 들어서 셀레스테 마무리 되면 또 인쇄하려구요.
별내용 아닌데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능력자십니다!!! 나만의 한정판이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랑 닉네임이 비슷하시네요.. 손에 들고 있던 치즈소세지 이름보고 더블링 이라고 지었는데.. ㅎㅎ
판매하셔도 되겠어요. 손상된 표지를 비롯해 국내정발 구하기 힘든데 속은 해외판 표지만이라도~ 등등... 난 100%구매의사 있음.ㅎㅎ
고평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업할수록 정밀해지는건 느껴지는데,, 아무래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식표지와는 차이가 느껴집니다.. 저작권물이라 판매는 문제가 될거같고,, 혼자 만족하는 용도로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