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플레이엑스포 갔다왔습니다
행사장 내에 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오랜만에 고전 게임들을 즐기고 왔는데
패미콤, 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 패드를 이제 와서 잡으니 왜 이렇게 작게 느껴질까요?
어렸을 때는 손이 작으니까 패드를 잡아도 그렇게 작다고 안 느껴지다가 성인이 되고, 아재가 되니 손이 커져서 그런 걸까요?
게다가 그 당시에는 아날로그 스틱도 없어서 십자키나 디패드로만 조작이 가능했는데 이렇게 하려니 엄지손가락에 물집 잡혀서 아프더군요
옛날엔 이런 이런 불편한 점들을 못 느끼고 어떻게 했었는지 참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그거슨 님이 컷으니까요
나이가... 들었...
지금처럼 진동 기능 아날로그 스틱 이런게 없으니까 작은건 맞긴 하죠 ㅎㅎ
그거슨 님이 컷으니까요
나이가... 들었...
지금처럼 진동 기능 아날로그 스틱 이런게 없으니까 작은건 맞긴 하죠 ㅎㅎ
현세대 패드에 비하 작은건 맞죠
그때에 비해서 모든게 커지셨죠. ^^
그땐 그런게 있는것만으로도 새롭고 신선하죠~ 지금은 그 신선한 감각을 느끼기가 어렵고
80년생만 되도 예전에 다니던 초등(국민)학교, 중학교 가면 교실이 아주 작아요.. 지금 보면 20~30명 있던데...그때에는 어떻게 50~60명 교실에 있었는지 신기하더군요...
그건 실제로 작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