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킬러를 표방하고 나온 수많은 슈터 게임들 중 하나인데요.
제 생각에 걔중 가장 콜옵스럽습니다.
조작감이나 무브먼트 부터 가장 콜옵에 근접한 느낌입니다. 적확히 말하면 블랙옵스 느낌이에요.
실재 블랙옵스 제작자가 참여한 것으로 압니다.
블랙옵스 베이스에 슬라이드 캔슬을 더한 느낌.
다만 웰메이드 노잼 게임의 명가, 유비소프트 작품답게 무난하면서 뭔가 애매합니다.
그래픽도 나쁘지 않은데요. 그렇다고 좋지도 않고요. 보는 맛이 없어요.
캐릭터도 미추를 떠나 그냥 매력이 없고 세계관도 어정쩡합니다.
알록달록한 전장에서 홀스터엔 글락, 애널엔 레인보우 플래그 꼽고 텍티컬한척 싸우는 느낌.
조작감이 콜옵과 유사하고 모던워페어 3에 비해 런앤건에 특화되어 있으니 처음에는 재밌게 즐겼는데요.
좀 하다 보면 금방 질립니다. 세계관의 매력이 전무하고 컨텐츠도 빈약합니다.
총기 격발음이나 타격감도 결코 좋은 평가를 못하겠고요.
25랩 이하 전용 매칭에서는 런앤건이 활발한데 비해 이후 일반 매칭이나 랭크드에서 DMR이나 저격총이 너무 강력한데 일본애들 특유의 소극적 플레이가 더해지니...
모던3 못지 않게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요. 이럴 바엔 그냥 모던3 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절대 못만든 게임은 아니고, 굉장히 콜옵스럽기 때문에 콜옵 팬이면 충분히 즐길만 한데요.
오콜옵을 구매한 해에 하는 것은 많이 애매하고... 콜옵 구매를 거른 해에는 좀 할만한데... 그렇다고 오래 할 게임은 아닌...
애매모호만 유비소프트스러운 느낌의 게임입니다.
역시 배끼기 유비 답군요
일본애들하고 겜하기 재미 없죠 콜옵 할때도 일본애들은 항상 캠핑해서 ... 심지어 디비전2 팀플할때도 일본애들하고 하면 답답하죠 그냥 가면 되는데 멀리서 총만쏘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