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부터 집에서 게임기를 즐겼던 중년 입니다...
패밀리 슈패 플스1 플2&큐브&엑박 플3 플4 플5...게임 인생 참 길었네요...
컴터 책상에 앉아서 게임하는게 싫기도 하고 플래티넘 트로피도 재밌게 즐겨서 이왕이면 플스로 게임을 하는 유저였는데...
이제 더이상 플스의 매력을 모르겠어요...
스팀은 허구헌날 세일을 한다는것도 알고 있었고 플스의 독점작이 대단하다고는 하지만 전 플스의 독점작에 열광하는 유저는 아니었던것 같은데 이번 플5프로의 가격을 보니 이걸 계속 즐겨야 되나???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매니아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호구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요...
컴터로 게임을 안했을뿐이지 컴사양은 항상 꽤 상위권이었을꺼 같습니다
아마도 플스에 대한 미련을 쉽게 버리진 못하겠지만 플6의 정책이 호구 만들기라면 이제는 플스를 포기하거나 게임에 대한 취미를 버리게 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금전적으로 힘들진 않아요~
술 한잔 걸친건 맞지만 가격에 대한 한탄을 할때마다 경제력에 대한 말이 많은거 같아서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매니아로써 인정받고는 싶지만 호갱은 되기 싫어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ㅋㅋㅋ pc 부품들은 업계 최고 기술자 아닌가.. ? 애초에 콘솔부터가 pc 부품 제조사들에게 받은 제품 조립하는 pc랑 크게 다를꺼 없는대.. 하드웨어 단일화와 처음부터 게임을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빨로 동사양일시 성능이 더 좋다뿐이지 결국 체급 못넘는대...
술 한잔하시고 글쓰신듯.. 마지막 멘트가 짜치네요
그니까..요약해서 '플5프로는 최고 기술자들이 설계해서 만든 제품이고 브랜드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고가를 더 받을수 있다' 이게 님이 말하는 플스5프로의 장점이다 이말인거죠 지금? 참 놀랍습니다. 플스가 브랜드니 프리미엄이니 고작 게임기에 이런말 하는걸 들을줄이야..
고사양 PC도 소위 그런 돈 버리는 업그레이드 호구로 이제 유지되는 시장이라 점점 축소되고 있어서 별반 전망은 안좋죠. 실제로 안좋아지는것도 사실이고. 200~300만원짜리 태워서 그래픽 카드 맞추는것도 어찌보면 호구 맞....
술 한잔하시고 글쓰신듯.. 마지막 멘트가 짜치네요
술 한잔 걸친건 맞지만 가격에 대한 한탄을 할때마다 경제력에 대한 말이 많은거 같아서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매니아로써 인정받고는 싶지만 호갱은 되기 싫어요...
뭔 얘기만 했다하면 돈 없냐고 난리치니 덧붙일만도 하죠.
패밀리 시절부터 즐겨온 중년세대한테, 플5프로 살맘없다 한다고 돈 없나벼 할사람 없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사람이 이상한 사람이죠. 아무리 루리웹이 좀 그래도 이상한 사람보다는 정상적인 사람이 훨씬 더 많을텐데, 행여나 비정상인 한둘 꼬일까봐 굳이 저런 사족을 다는게 쫌. 님 경제적 사정을 궁금해할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희안하네요 고작 130만원짜리 안산다 가격 비싸게 책정됐다 하면 나가서 일이나 하라는 글들을 꽤나 본것같은데 말이죠. 남 경제적 사정 안부묻는사람 넘칩니다 여기에 ^^
글쎄요. 댓글들끼리 서로 티격태격 싸우다가 그런거면 몰라도 이런 글에 굳이 나타나서 넌 돈이 없어서 그러는거야라고 하는 사람은 잘 못본것 같았는데, 이글에도 밑에 솔직히 돈있으면 아무말 안하고 산다는 댓글이 또 보여서, 있긴 한가 봅니다. 글쓴분이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다고 굳이 사족까지 달아놔도 굳이 저런 소리 하고 있는거 보면 어쩔수 없는건가.. 넌 금전적으로 궁하지 않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돈이 궁하진 않더라도 충분히 많진 않아서 그런소리 하는거야~ 뭐 이런 심리일까요.
반대로 산다는 글에 호구냐 신앙이냐 댓글이 더 많고 추천도 많이 박히는 곳이 여기죠~
좋은 지적입니다. 전 둘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사는건 사는사람 마음이죠 너무 당연한거라;
독점작에 크게 관심 없고 콘솔로 게임하는 것에 더이상 매력을 못느끼면 PC가 정답이죠. 사지마세요.
아직 닌텐도가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108820590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ㅋㅋㅋ pc 부품들은 업계 최고 기술자 아닌가.. ? 애초에 콘솔부터가 pc 부품 제조사들에게 받은 제품 조립하는 pc랑 크게 다를꺼 없는대.. 하드웨어 단일화와 처음부터 게임을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빨로 동사양일시 성능이 더 좋다뿐이지 결국 체급 못넘는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108820590
그니까..요약해서 '플5프로는 최고 기술자들이 설계해서 만든 제품이고 브랜드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고가를 더 받을수 있다' 이게 님이 말하는 플스5프로의 장점이다 이말인거죠 지금? 참 놀랍습니다. 플스가 브랜드니 프리미엄이니 고작 게임기에 이런말 하는걸 들을줄이야..
세월이 지난후에 똥 가치죠 ㅎ ps5 출시후 ps4프로 중고 가격이 얼만데.. 당장 3년 뒤면 7년차라 PS6 출격 하는데 PS5 프로는 감가상각비가 엄청 날 거임.. 아무리 당장 현세대 최강 포지션이라도 콘솔은 차세대기 나오는순간 가치가 폭락확정이죠. 하위호환 까지 다 되는 마당이니.
루리웹-2108820590
응~ 당시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옛날 콘솔들 지금 당근에선 똥값~
크게 공감합니다. 저도 88년 삼성 겜보이 부터 지금까지 오랬동안 콘솔러로 살아왔는데 이제 나이도 있고 사실 일주일에 게임하는 시간 2시간도 안됩니다. 워낙 오랬동안 가진 취미라서 끊을 놓지 않았던 것인데 ps5 프로 가격보고는 이제 콘솔의 장점이 사라지는 시대로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살수 있지만 호갱 되는게 참 마음에 안듭니다. ps6 가격보고 또 호갱 취급이면... 지나간 명작을 수집하면서 래트로 쪽으로 전향하려 합니다. 못해본 명작만 해도 인생 끝날때까지 충분할듯 합니다. 갈아탈까 고민
오 저도 88년 삼성겜보이로 입문 이었는데 ㅎ 번들팩이 더블드래곤 이라 운이 좋았죠
저도 나름 게임기만의 매력이 있어서 프로 살까했는데 이제 보내줘야할것같네요. 사놓은 게임만해도 환생을해도 다 못할정도라..
고사양 PC도 소위 그런 돈 버리는 업그레이드 호구로 이제 유지되는 시장이라 점점 축소되고 있어서 별반 전망은 안좋죠. 실제로 안좋아지는것도 사실이고. 200~300만원짜리 태워서 그래픽 카드 맞추는것도 어찌보면 호구 맞....
솔직히 금전적으로 부담 없는 사람은 아무 말 없이 그냥 삽니다 일하느라 게임하기도 바쁜 사람이라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가격 가지고 말 엄청 많네요 사고 싶은 사람은 사는 거고 사기 싫으면 안 사면 그만인데 뭔 말들이 많은지 망하면 소니가 망하는 거지 자기들이 망하는 건지 플스4 프로 많이 팔린 거 같은데 실상은 노멀4의 11% 정도 밖에 안 팔렸음 이거 보면 소니 정책이 그냥 사고 싶은 사람만 사라 같음 여태껏 기계 손해 보고 팔았는데 이번 프로는 절대 손해 안 보고 팔겠다 이런 정책 같은데 사고 싶은 사람만 사면 됨 대중들 먹고 마시는데는 엄청 쓰면서 ㅋ 전 두 번 술 안 먹고 무조건 살 거라
와 속이 시원하네요
가격이 높다 한들 퍼스트 독점작은 일반 모델과 분명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줄텐데요 정말 좋아하는거면 사서 즐기면 되는거지 호구 까지 잡힐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취미 생활 즐길때 남 눈치보면서 즐기는건 아니잖아요?
사실 게임을 하기위한 전용 기기로 PC를 사기에는 부담되고 콘솔 만한 게 없어서 장점은 아직 상당히 크지만 성장하지 않고 있는 시장이라 미래 전망은 어두운 게 사실이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소수가 남게 될 시장이 될 꺼 같습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적당한 가격의 기기가 계속 나오는 한 콘솔을 계속 구입할꺼 같습니다.
저도 PC로는 일절 게임을 하지 않고 패미콤 시절부터 콘솔을 즐기고 있는 사람인데요. 지금까지 콘솔 게임기를 즐기면서 콘솔의 장점이라던지 단점이라던지 그런 건 딱히 생각 안 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냥 콘솔로 게임을 하는 게 좋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플스5 프로 발표를 보면서 플스5 프로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네? 110만원 넘게 쓰면서까지 가변할 생각이 안 들어서 지금 사용하는 일반 플스5를 앞으로 잘 써야겠다! 이런 생각만 들었네요. 플스6에 대한 생각은 플스6 발표 후에 생각하면 될 일인 것 같고 내년에는 스위치 후속기가 나올 수 있으니 앞으로 몇 년간은 콘솔 게임 문제없이 잘 즐길 수 있을 것 같구요. 저는 딱히 게임회사에 대한 팬심이 없어서 소니가 게임산업 접으면(접을 것 같지도 않지만) 닌텐도 게임기에 집중하면 되는거지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콘솔 다 없어지면 뭐 PC로 게임하면 되겠죠.
플스6이 걱정되서 지금즐기는 플스5가 노잼뇌고 할맛안나는건 좀 오바같습니다. ps6때 듀센같은 또 혁신적인거 갖고오면 그때 생각해야됩니다
? : PC가 지포4060ti급만 되도 플스5따위는 그래픽 비교도 안되고 쳐바릅니다. 때깔이 달라요. ? : 지포4060ti급 혹은 이상의 성능 예상이라도 플스5 노멀과 그래픽차이도 느껴질까 말까에 왜 112를 부어야 합니까? ㅋㅋㅋㅋ
TV에 콘솔이랑 4090글카달린 pc다 물려놨지만 콘솔로 가능한 게임은 왠만하면 콘솔로합니다. 그냥 리클라이너 의자에 앉아서 패드하나 딸깍하면 되는 편의성은 무시못하죠
사람마다 콘솔로 게임 즐기는 이유는 다 다를거 같습니다 ㅎㅎ 저는 독점게임때문에, 그 게임할려면 그게 있어야 해서 콘솔로 했었는데요 독점을 포기하니 사실 콘솔이 굳이 필요하나 의문이 갈수록 들긴 합니다. 그나마도 플스는 퍼스트파티 신작 주기는 미친듯이 길어져서 너티독은 한세대 건너뛰는거 아닌가 우려까지 들고. 그냥 천천히 과거에 못했던 명작들 찾아 즐기는게 충분히 재밌더라구요. 과거 작해보면... 아 그래픽 굳이 뛰어나지 않아도 역시 게임성이 중요하구나 더욱더 느끼게됩니다. 자꾸 보여지는 그래픽에 집착해서 인력갈아넣고 개발비 상승한다고 독점 포기하고 개발기간은 길어져 신작은 기약도 없고.. 컨셉이나 서로 경쟁영역에서 멀지만 어느정도 겹쳐있기도한 닌텐도를 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굳이 현란한 그래픽에 집착 하지 않더라도 재밌고 잘 팔리고 수익나는 게임 잘 만드는데 말입니다. 어쩌면 뛰어난 하드웨어라는 기기가 플스의 한계를(2d게임이나 그래픽보다 게임성위주의 게임을 등한시하는) 만든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d게임을 하기위해 플스 사는 사람은 없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