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핑 풀렸다고 해서, 한글이라고 해서 일단 지르고 밀린 게임들 진행하고
구입 후 근 한달만에 플레이 해봤는데
멋진 게임이네요~
원래 한번 엔딩 보면 다시 안하는 성격이라 최소한 모든 맵 다 밝히고 레벨 중심으로 키우다 보니 한 캐릭터당 8시간 정도 소요 된 것 같습니다.
검색해서 보니 끝판왕이 레벨 40이면 충분히 깰 수 있다고 하는데 이미 다들(이래봐야 그웬돌린이랑 코넬리우스 정도지만..)
60가까이 되는군요;;
현재 메르세데스 초반 부 입니다. (한 18시간 즐긴듯?)
hard 난이도로 진행 중인데 포션 먹으려다 블레이즈를 먹어서;; 한번 죽은 거 빼고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최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간만에 하는 플래포머라서 그런지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
이번 던전만 깨야지~ 하고 정신 없이 플레이 하다보면 1~2시간 지나 있는건 순식간이고 덕분에 근래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픽도 좋고 조작감도 좋고 플레이 시간도 적당하고 거기에 가격도 저렴하니 올해 혜자 타이틀 중 하나 일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