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이라 바로 구매했습니다.
랑그릿사2로 먼저했는데 뭔가 이질감이 넘처납니다. 전투씬이야 첨부터 문제되던거니 그냥 넘기고 일단 맵이 좁네요.
모바일게임은 빠른 진행을 위해 작은 전장에서 싸우게 해야한다지만 굳이 콘솔버젼을 맵을 줄일이유가 있나싶어요.
물론 좌우에서 증원하는 적들을 빠르게 대응해서 난이도를 쉽게 하는것도 있을수있지만 오히려 굉장히 어색하더군요.
그 중에서도 최고는 인공지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무조건 달려들어서 손쓸시간도 없이 그냥 퇴각.
적도 마찬가지 그냥 가까이 있는 적에게 달려든다는 느낌.
강하고 체력빵빵한 용병이 있으면서도 체력 바닥난 지휘관이 그냥 달려들어서 죽어버리는걸 보며 이건 뭐냐 싶네요.
다음 패치가 된다면 이거 무조건 1순위로 고쳐야할거같습니다.
그리고 마법. 엠피소비가 엄청나지만 한방한방이 너무 강력하네요. 적에게 범위마법한방맞으면 마방낮은 용병들은 싹 쓸리는걸 보며 이게 난이도 조절이냐 싶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에게 추천할만한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예전에 랑그릿사를 즐겼던 사람에게 추억팔이하는 느낌의 게임이네요.
맵은 원작 그대로입니다. 줄인거 아니예요.
원작도 마법위력 엄청납니다. 마방 악세서리가 다양해져서 오히려 원작보다 마법데미지는 덜합니다. 문제는 적이 아군의 마법에 그냥 쓸려나가서 난이도가 너무 쉬워졌다는거죠.
맵은 원작 그대로입니다. 줄인거 아니예요.
원작도 마법위력 엄청납니다. 마방 악세서리가 다양해져서 오히려 원작보다 마법데미지는 덜합니다. 문제는 적이 아군의 마법에 그냥 쓸려나가서 난이도가 너무 쉬워졌다는거죠.
1. 맵이 줄어든게 아니라 보통 제자리 대기에서 니가 와라 식으로 AI가 짜여있던게 무조건 돌격이 되어버려서 적이 아군쪽으로 모두 달려오기 때문에 짧아 보이는겁니다. 2. 한방 한방이 너무 강하다기보단 기존 랑그릿사 경우 사실상 데미지 상한치를 초반에 달성이 불가능해서 진행하면서 데미지가 거의 변하지 않는것 처럼 보이는것입니다. 특히 기존 아뮬렛 경우 +% 감소라서 상위등급 용병 기본 마방에 +20% 들어가버리니 대부분 마법 방어가 미친듯이 높아 안박히는겁니다. 기존작 후반부 맵에서 아군이 발리스타 용병 고용하고 아뮬렛 같은 마방 보정 장비를 안낄경우 적 아크메이지 메테오 한방에 전멸하거나 1 남습니다. 이번작 마법 위력이 올라간게 아니라 적이 장비를 안끼고 나온게 문제입니다. 기존작에 아뮬렛 도배던것이 이번작은 하나도 안끼고 나오거든요....
멍청한 AI도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최악의 요소..피씨판은 자기 체력이 낮거나 덤비면 죽을 경우 체력회복하거나 공격을 하지 않는데 이건 걍 막 들이댐. 그리고 지형에 따른 이동 패널치도 존재 했지만 수병이든 보병이든 물속이나 평지나 패널티가 없다시피함. 병과 상성도 거으 없다시피함. 여러모로 그래도 재밌게 하려고 했으나 취향을 떠나 게임이 완성도 덜된 게임이라 그냥 추억팔이 소장용 게임임.
게임 사놓고 피씨판 하는 웃긴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