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로어를 더 못쓰겠더군요..
로어사용시에 짧은 대기시간이 있는데 이것도 약간 부담스러운 경우가 점점 더 많아져요. 차지샷은 레듀스 빨로 버티니까 좀 나은데(공중차지샷은 안전하기도 하죠.) 화살보다 한참 약한 로어 쓰자고 약간의 대기시간 동안 무방비가 될 만한 가치가 있는 적은 글쎄요.. 토끼 상대로 깔아놓고 화살 터는 용도?
물론 일부 잡몹 상대로 로어가 유효한 경우는 있는데 그것도 유령 빼면 그냥 활로 잡는게 나아요. 로어데미지로는 한계도 크고요. 다만 활 내구도 아끼려고 로어 쓰기도 했었는데 층수 올라가면서 가방당 활 3개 이상씩 쓰게 되니 활 내구도 신경도 그닥 안쓰이구요.
뭐 발차기라고 해서 우월한건 아니고 그냥 슬라이딩과 결합해서 화살털이에 편하게 쓰이는 정도죠. 취향의 차이지 뭐가 더 낫다 할 건 전혀 아닌거 같네요.(슬라이딩-발차기는 다양한 활용, 빠른 화살 수급, 낮은 데미지가 특징이고 로어는 봐줄만한 데미지, 일부상황에 국한, 화살 떨구는데 약간 시간이 걸린다. 정도의 특징을 느꼇습니다.) 솔직히 max 찍는다고 딱히 체감상 크게 나아지지도 않았습니다. 양쪽다요. 어떤 분 말대로 둘다 좀 계륵같은 면이 있습니다.
다만 발차기 유효하게 활용하시려면 슬라이딩 최소 3스킬은 필수입니다. 안전하게 접근해서 발차기 하려면 슬라이딩 없으면 답이 없더군요. 나중가면 발차기 전혀 못쓴다는 분들은 슬라이딩 안찍으시면 그렇게 됩니다. 아마 슬라이딩 맥스찍어도 좋은 캐릭은 엘프 뿐인듯;;
ps. 엘프는 활이 90%이상 주력입니다. 사견으로 엘프 실력은 화살 수급능력에서 대부분 갈린다고 봅니다. 화살이 떨어져서 로어든 발차기든 그쪽 데미지를 신경써야 한다면 엘프 활용 못하는거죠.
당연히 메인은 활이고 화살털이로 로어를 활용하냐 발차기를 활용하냐 이 내용 아니었나요? 로어를 아예 안쓰는건 있어도 로어쓴다고 발차기 안 할 일은 없을테니..
그러니까 어차피 보조일 뿐 취향에서 갈리지 뭐가 우월하지는 않더라는 이야기죠.
근데 저도 로어테크 타느냐고 슬라이딩은 안 봐서 모르겠는데 슬라이딩 스킬에 위력/다운치 말고도 추가적인 부가능력이 붙나요?
슬라이딩 스킬을 많이 찍으면 더 멀리 미끄러질 수 있어요. 더 안전하게 접근이 가능해지죠. 개인적으론 3스킬 부터는 썰매타는 느낌이고, 맥스는 스케이트 타는 느낌이더군요.
아. 엘프 마법설명에서 제가 뭣모르고 그런 글을 올렸는데 수정했습니다. 발차기의 활용도가 뛰어나더군요 ㅜㅠ 사과 드립니다. 부츠랑 슬라이딩의 조합. 따져보니 아주 고성능 이더군요... 나중에 기회 돼면 저도 한번 찍어볼까합니다 ㅅㅅ
네. 발차기 슬라이딩 스킬증가에 따라 이동거리와 다단히트외에 속성에 따라 경직도 주더군요. 이번 기회로 크게 견문을 넓혔습니다 --__
아뇨;; 저도 원래 발차기 잘 안썻던 사람인데 슬라이딩이 엘프에게 엄청 좋다는걸 그 동영상 보고 직접 해보면서 느낀걸 말씀드린 거에요. 의견 교환하는데 서로 미안 할게 있나요. 개인적으론 화살 터는데 슬라이딩 만한게 없었습니다. 진짜루요.
예전에 발차기만 풀로 찍고 몇 일 써보니 데미지가 별로여서 로어만 올렸는데 발차기랑 슬라이딩 조합으로 해야한다니 나중에 한번 해보겠습니다.
사실 개인 취향이죠. 성향상 로어가 맞으시는 분들은 그대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단순히 화살털이용으로 생각한다면 여전히 부츠인헨스의 활용도는 좀 애매하겠네요.. 또 슬라이딩은 머리타입 보스에게는 안 먹힐 때도 있구요 로어마스터로 스포 0맞췄었는데 슬라이딩좀 줘보고 이래저래 활용해봐야겠네요
여러모로 실험해보세요. 개인적으론 어차피 끊임없이 쓰는거 데미지 조금이라도 높인다는 생각으로 맥스 찍었지만 그냥 맥스 안찍고 로어 데미지 높이는것도 방법이구요. 개인적으론 부츠 10-로어 7이지만 어찌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봐요. 그리고 슬라이딩 발차기로 화살 떨구기는 잡몹상대로는 대부분 유효하게 사용되지만 보스의 경우엔 유형에 따라 화살 떨구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져요. 뭐 대다수가 멀티샷- 위로 차기-아래로 찍기- 멀티샷으로 가지만(이게 멀티샷 난사를 가장 빨리 할 수 있어요.) 난이도가 높아지면 중간에 도망가기도 하고 멀티샷쓸 빈틈을 찾기 힘드니 공중차지샷으로도 때리고 그러죠. 도망치다 보스에게 다시 접근하려니 슬라이딩도 쓰고 뭐 ㅎ
개인적으로 대표적인 보스별 화살 떨구기는 1)레드드래곤-뇌광옵션으로 해결, 2)사이클롭스-슬라이딩 또는 공중킥, 3)뱀파이어 슬라이딩 4)토끼는 그때 그때 슬라이딩 로어등 오만 방법 동원;; 등이 있네요. 아크데몬 같은 경우는 윗 댓글에서 적은 일반패턴으로 화살 떨구다가 잡몹 소환하면 도망다녀야되니 슬라이딩으로 화살 떨구고요. 난이도 높아질 수록 임기응변이 중요한거 같아요.
오 뭔가 전문적인 느낌이 납니다 잘보고 갑니다
전문가라뇨;ㅎㅎ 전 그냥 초보 따라쟁이일 뿐이죠. 여기 올라온 동영상들 왠만하면 따라해보면서 저한테 맞는걸 찾는데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 와중에 느낀걸 아는 척하면서 적은거 뿐입니다ㅎㅎ;
7랩찍고 둘다 사용하심 됩니다 (도주) 엘프 대쉬차기가 마무리,뻥축구용으로 좋아서 자주 사용하는데 어느정도 안찍어주면 경직내성이 있어 투자해주는 편이 좋더군요. 로어도 화살털이 외에도 유도미사일이나 뱀파 박쥐제거 석궁고블린 화살벽용 등 나름 활용도가 있어서 안찍기엔 아까운 느낌입니다.
대쉬차기도 참 좋더군요. 데몬 한마리 남았을데 축구하는 기분이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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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게 있다면 그걸로 하면 됩니다. 플레이어 성향이 다 같을 필요는 없고 이게 아니면 못잡는 것도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우드골렘, 구울 버섯은 활로 잡는게 층수 올라갈 수록 훨씬 나았고, 리빙머드은 막타 정도만 로어로 잡네요. 박쥐는 활로 쉽게 한꺼번에 잡는 방법이 있는데 이거 모르면 로어 말곤 잡기 곤욕스러운 면이 있죠. 유도미사일 처리시에는 확실히 로어만한게 없더라구요. 사실 제가 로어를 별로 안좋아하긴 하지만(플레이가 정적으로 되어서 싫어합니다.) 위에서 적었듯이 7스킬은 찍어뒀고 로어 엘프도 해본적이 있어서 가끔 쓰긴 씁니다. 고양이사수님 말씀대로 둘다 적절한 상황에 쓰면 좋죠 ㅎㅎ;; 그런데 사실 제한적 상황에서 가장 흉악한건 단검 인듯 ㅎㅎ 백스텝 찍고 단검엘프하면 ㅎㄷㄷ 하죠
썸머솔트킥 때문에 발차기를 종종 씁니다 로어는 시전시의 멈춤을 참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발차기에는 보이지않는 정신적 데미지가 있죠
저도 로어를 좀 기피하게 되는게 플레이가 정지된 느낌이 들어서죠. 썸머솔트킥이라면 ㅋ 축구하기에 딱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