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파판15 로열에디션으로 dlc까지 다 깼는데...
재미가 없었습니다
플레이 후 머릿속 평가는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깨고 나서 킹스 글레이브를 봤는데 그건 또 그것만 재밌네요ㅋ
1회차 플탐 15시간(메인 + 섭퀘 조금)
2회차 때는 '진팬텀소드 얻으면 재밌다' 그러길래
진짜 그러면 재밌어지나? 싶어서 +15시간(레벨99 노가다 포함)
그담에 dlc 3개 이지로 걍 밀어서 총 14시간 정도...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파악하고 싶어서 스토리만 밀어보자고 3회차 메인만 밀어서 7시간
대략 51시간 정도 이 겜에 투자한 듯 하네요...
스토리도 이해가 안가고(왕의 검 모으는게 주제였다가, 갑자기 무슨 두통크리오면서 거신 만나더니 소환수 주제로 얘기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무녀가 의식치르는 주제로 얘기하다가....그 이후론 메인 스토리상 다시는 오픈월드 못돌아간다던가하는 왔다갔다 중구난방 하다가 갑자기 뿅 하고 컨트롤도 필요없는 필승하는 보스전 몇판하고 엔딩은 또 여기서 우시면 됩니다....?)
전투도 개노잼이고(내 캐릭터 뭐하는지 모르겠음...누가 공격이 들어오는지도 안보이고 회피버튼 그냥 누르고 있다가 패리하라면 그냥 패리버튼 누르고....아차 못피하면 그냥 누워버려서 포션 엘릭서 빨면 그냥 또 부활하고, 그나마 진팬텀소드 얻고 레벨99 찍어놓고 하면 무한 쉬프트공격이랑 게이지 차면 엔드월드?? 이거만 쓰기 계속 반복...내가 진짜 액션게임 하고있는거 맞음?)
이상은 서론으로 자기소개 했다고 치고...
제목에 적어놓은 것처럼 파판15는 명작이다, 스토리 빼면 재밌다, 명작은 명작이다, 나한텐 최고의 게임이었다 등등과 같이 얘기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상에서 하도 많이 보여서...
맘속으로 정말 '내 판단이 잘못된건가? 나름 스스로 게임을(특히 스토리지 액션RPG)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내가 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렇게까지 편협하고 파판15를 오해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까지 들어서...
뭘 과몰입까지 하냐 ㅂㅅ아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진짜 이 게임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어떤 취향의 게임을 즐기고 있는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ㅇㅇ물어보고 싶은 건 그겁니다...
진짜로 이 게임 재밌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평소에 어떤 취향의 게임을 즐기고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무슨 인종차별하듯이 내 취향과 다르다는 것 때문에 남들이 좋다는 취향까지 욕하고 틀렸다고 부정하는 것은 필요하지도 않고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궁금해서 그럽니다....나와는 어떤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기에 나는 볼 수 없는 이 게임의 긍정적인 면들을 더 바라볼 수가 있는건지...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싶어서 다른 한 곳에도 같은 내용으로 본인이 질문한 글이 있습니다. 혼동하실까봐 참고로 알려드립니다.)
취향차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저는 액션에서는 솔직히 재미 없었습니다. 스토리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편이 아니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시해라고 합니다. 시해 dlc를 하고나선 굉장히 딜레마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프롬프토는 걸리적 거리기까지 했어요. 엄청 불편했어요. 뭐 보면 분위기 메이커라고 나오는데 글세요 ㅋ 저는 다른데서 재미를 느꼈습니다. 오픈 월드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다른 말로 자유도라 말합니다. 레갈리아 D타입으로 높은 곳에 올라가 속도 올려서 뛰었더니 점프 했다고 뜨더라고요. 그러면서 점수 떴고요. 그래서 중앙을 둘레로 다리라고 할까요. 거기 올라가서 뛰었더니 점수가 좀 높더라고요. 그게 아니래도 진짜 안가본 곳이 없이 다 가보았다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별 이상한 짓을 다 하면서 다녔어요. 간혹 숨겨진(?) 아이템도 찾았고요. 1레벨로 완결을 보기도 했어요. 근데 의미없는 행동이었어요. 재미보다는 특별한 목적에 가까웠던거죠. 그래서 끝으로 말하자면, 액션에 중점을 두고 하면 절대 재밋게 할 수 없는 게임입니다.
다시 읽어보니까 졸면서 올려서 그런지,마지막 글이 두서가 없는듯요 저는 여행하는 기분으로 했어요. 낚시도 현실에서는 상당히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고요. 전투는 배틀아이템 & 재료와 ap를 얻기 위한 방편이었고, 각 몬스터마다 특징이 있는데... 약점이 없는듯 해도 대미지가 많이 들어가고 먹히는 공격이 있었는데, 그걸 찾는 재미도 있었어요. 지금은 앙겔스, 아다만타이마이 경우에도 반지, 무적옷 없이도 어렵지 않게 잡고 있습니다. 던전안에 있는 몬스터의 일부도 마찬가지였어요. 오픈 월드인 만큼 당장 눈에 안보이는 부분도 여행도 할겸 찾아 즐기는 분들은 재미를 느낄 수 있었을 겁니다. 결국 그게 취향차이 아닐까요!
https://youtu.be/YkuvyTPIWh0 개인적으로 전투 무척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참고로 진팬텀소드는 데메크로 치면 무한 데빌트리거에 해당하는 치트에 가까운 요소로 이해해서 그다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회복 아이템을 쓸 수록 액션 게임적 재미에서 멀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아이템을 쓰지 않도록 고심해야 합니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어빌리티가 대미지 시프트인데, 제가 생각하기에 님은 이 어빌리티를 사용하지 않으신 것 같네요. 이걸 사용해야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해요. 이에 대한 튜토리얼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참고로 링크한 영상에서는 반지를 이용한 반격기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용하기는 무척 어렵습니다만... 여러모로 액션 게임스러운 시스템은 충분히 고려되어 있습니다. 닌자가이덴 부터 데메크까지 어지간한 액션 게임은 대개 즐기고 있습니다만 FF15의 시스템도 무척 높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오픈 월드 게임에 능숙하게 적용시켰다는 점,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음에도 낭비없이 싸우려면 공부가 필요하다는 점을 특히 좋아합니다.
혹시 저랩일때 전투 영상은 없으신가요? 스토리 중반쯤??
https://youtu.be/GXF-0-eYwBY 저렙에 초중반 동영상입니다.
채널에 들어가서 보면 파판15 여러가지 영상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채널이 워낙 정리가 안되어있고 난잡해서 송구스럽네요 ㅎㅎ
https://blog.naver.com/blindplus/220898514507 참고로 제가 쓴 리뷰입니다. FF15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이 FF15의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 지 참조할만 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느낌으로 즐겼습니다
이상하게 다른 게임은 재미없으면 그냥 재미없네하고 마는데 이 게임은 이상하게 간혹 재밌다는 글보면 내가 뭘 잘못즐긴건가하는 생각도 들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했니 영상을 찾아보게 되더군요
님이 제작사가 의도한 재미요소를 캐치하지 못한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꼭 님 탓은 아닙니다. 게임이라는 게 원래 그렇지요.
딱 전투 부분만 보면 솔직히 별로예요. 이유는 비슷한 동작을 반복하도록 되어 있어요. 한 두대 때려서 죽는 얘들에서는 아예 느낄수도 없는 부분이고, 그 외에 부분은 또, 피도 많고 데미지도 잘 안들어가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반복패턴이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제가 좀 재미 없어 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한 전투에서 같은 패턴의 반복이 많으면 질리는 스타일이라... 그래도, 게임 시간이 9천 시간이 넘은 게임은 이 겜이 첨입니다. 제일 좋은 부분은 한 번씩 와서 해도 이전에 했던 부분과 연결이 잘 된다는 거였어요. 지금 ff15를 보내준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본편을 한 번씩 하고 있고 500포인트 주는 일일 퀘는 어지간함 하고 있어요. 좀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한번 하려고요. dlc 중에는 전우를 지금도 즐기고 있고요. 가서 보면 한 번씩 다른분들 만납니다. 그 온라인으로 포인트 모으는 부분... 입장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혼자서도 들어가 지더라고요. 본래 혼자서는 못 들어가는 부분이라 쉽게 안되지만, 간혹 들어가 집니다. 혹시 다른 분이 들어오다 팅기거나 한 것은 아닌지 생각도 해봅니다. 잿든 그렇게 해서 시드 할아버지 대신 30% 음식 2번 사먹었네요. 참고로... 이 음식은 섭취한 캐릭으로 다른 퀘스트를 할 경우에는 다른 음식으로 대체됩니다. 섭취한 캐릭을 나두고 다른 아바타를 불러와서 할 경우 섭취 후 경과시간이 멈춥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이걸 몰라서 버리고 할 때가 많은데... 사실 다시 얻기 힘든 만큼 전우를 하실 거면 잘 이용하세요.
무기 강화화면에 들어가서도 섭취 시간이 멈춥니다.
저도 플4 사자마자 했던 당시에는 조금 재밌었는데 온갖 소울류와 인왕2 하고나서는 액션이 쉬프트 원툴이라 별로에요 파판이라는 타이틀답게 음악은 괜찮았고 스토리는 뭔가 붕~뜬 느낌 순서도 잘못된거 같고 히로인이나 인물들도 뭔가 좀 모자라고 그래도 낚시는 재밌었음 녹티스는 철권7에서 더 멋있답니다 ㅋㅋ
잼없음 안하시면되요ㅠ 왜 blc까지 꾸역꾸역 하셧나요...
일단 스토리 연출이나 넘어가는 부분이 매끄럽지 않고 갑자기 늙은 녹트가 나오는가하면 진짜 대충 넘어가는게 너무 많아요 진짜 예전에 사놓고 이제야 엔딩봤는데 너무 힘들게 엔딩본듯
전 모바일 버전 파판15 하고 플스 파판15 했는데 스토리 보는 맛으로 했습니다. 전투는 쉬프트 하면서 뒹굴기만 하고 노잼 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