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나가 사실 착한놈 아닐까...
1. 악역포스는 풀풀 풍기는데, 정작 게임에서 나쁜짓을 거의 안함.
2. 미츠히데같이 자기 통수치려는 놈을 중용하고, 통수 맞은 이후에도 안타까운듯이 처형함.
3. 자신을 배신때린 카츠이에를 처형하지 않고 쿨하게 용서함.
4. 부하들이 조종당하거나 공포에 질려서 노부나가에게 충성하는게 아니라, 대사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충성하는게 느껴짐.
5. 란마루, 노히메같은 무장들도, 노부나가를 진심으로 따름.
6. 부하들이 카츠이에를 쓰레기 취급함. 노부나가가 막장악역이었다면 오히려 카츠이에를 동정했을텐데...
7. 모가미같은 개그캐도 자기 몸을 날려서 공격을 막아줄 정도로 노부나가에게 진지하게 충성함.
바사라 1~2탄에선 악역느낌이 많이 났는데, 4황에선 대사는 엄청 악역같아도 하는 행동은 츤데레 아저씨같은 느낌...-_-;
어쨌든 와카모토 노리오씨를 노부나가 성우로 설정한건 신의 한수...
원래 보스역을 많이 맡는 성우이긴 하는데, 바사라 노부나가는 정말 잘 어울리는 배역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