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케릭터별 성능랭킹 - S 랭킹
제 관점에서 본 각 무장들 성능별 랭킹.
어디까지나 제 관점에서 본 성능별 랭킹입니다. 랭킹 분류기준은
-고유기 및 고유오의들(R2)이 대체적으로 쓸만한가?
-콤보 히트수가 쏠쏠한가?
-바사라의 핵심 중 하나인 진대장 털기 수월한가?
-무장전에 강한가?
(Optional) 혼담 털기 쉬운 케릭인가?: 전작에서는 세키가하라 시리즈가 태반이였다보니 이에야스가 적측으로 싸우게 된다면 혼담과의 결투는 피할래야 피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보니 혼담의 위용은 엄청났지만 4 황에서는 마주칠 일이 그렇게 없다보니 3 연 때에 비해서는 크게 신경쓸 부분이 아닌지라 이건 그냥 보너스적인 측면으로 ^^
에 근거해서 나눕니다. 마지막으로 무장안의 괄호는 운영난이도입니다 ^^
S: 특정 기술들이 미친듯이 강해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전장을 쓸어버릴 수 있는 성향이 강한 무장들 - 다테 마사무네(B+), 시바타 카츠이에(C), 사나다 유키무라(B), 이이 나오토라(B+), 아자이 나가마사(A+), 우에스기 켄신(A), 다치바나 무네시게(C), 혼다 타다카츠(A-) 이하 8명
A+: S급과 비교해도 꿇릴 거 없는 충분한 강케들. 다만, 특정 성능들이 무지막지해서 단점들을 커버하고도 남는 S급에 비해 장단점이 명확하다보니 운영에 약간 신중함을 요한다는 마이너스 요소로 인해 S급에 살짝 못 미치는 강케들 - 아시카가 요시테루(A+), 이시다 미츠나리(A), 사이카 마고이치(B+), 쵸소카베 모토치카(B), 모리 모토나리(S), 카스가(A-), 마에다 토시이에(B), 마츠(B+), 오다 노부나가(A), 오이치(A), 마츠나가 히사히데(A+), 시마사콘(A+), 텐카이(B), 센리큐(B+), 모가미 요시아키(A), 오오타니 요시츠구(A+), 마에다 케이지(A+) 이하 17명
A: 기본은 탄탄하지만 나사빠진 성능 혹은 고질적인 문제로 인해 발목을 붙잡게 만드는 중강케 - 다케다 신겐(A), 카타쿠라 코쥬로(A), 코바야카와 히데아키(B+), 츠루히메(B-), 시마즈 요시히로(B+), 도쿠가와 이에야스(A), 도요토미 히데요시(B), 타테타카 한베에(A), 사루토비 사스케(A), 후마 코타로(S) 이하 10명
그 밑의 나머지 B급들: 쿠로다 칸베에, 코토 마타베에, 오토모 소린, 야마노카와 시카노스케, 쿄코쿠 마리아 이하 5명
가 제가 먹인 무장들 랭킹입니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다테 마사무네: 개인적으로 바사라내에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케릭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유기들도 오의들도 용도에 맞게 딱딱 나뉘어져있고 무엇보다도 오의들이 버프기에서 일격기까지 용도가 확실하게 되어있다는 게 매력. 특히 일격기 테스타먼트는 폼잡고 일격모드가 되는 타이밍이 정확히 3초째되는 순간인지라 이거 잘 익혀두면 혼담따위는 껌.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버프기인 육조류 상태에서는 가드가 안된다는 점인데 무네시게, 코쥬로같이 고유장구를 장착한 상태에서의 버프기같은 경우는 가드가 가능한데 반해 아무리 공격력 및 기동성이 뛰어나다지만 마사무네만 그게 안된다는 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다음작에서는 고유장구를 찬 상태에서의 무한 육조류 상태여도 가드가 가능하게 해줬음 좋겠습니다.사나다 유키무라전에서는 시작부터 육조류 상태인 마사무네가 플레이 가능하건만
-시바타 카츠이에: 생각없이 무진장 쉽게 할 수 있는 강케. 필살기들 쓰다가 L1홀드한 상태에서 방향기 입력하면 공격력 및 속도가 1단계씩 강화된다는 게 특징이다보니 틈날 때마다 회피캔슬로 올리는 게 상당히 쉬울뿐더러 이게 MAX상태가 될 때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다만, 피격을 당할 때 초기화된다는 흠이 있지만 고유장구를 차게 되면 그런 핸디캡이 없어질뿐더러 단 한 번의 캔슬로 바로 MAX가 되버린다는 측면에서는 비록 무한 버프상태가 아니여도 운용을 생각하면 무한이나 다름없는 성능. 바사라 4 황을 처음 잡는다면 이 케릭을 잡는 걸 추천.
-사나다 유키무라: 마사무네의 라이벌 케릭격인 거 치고는 테크니컬한 운영을 요하는 마사무네에 비해 단순무식한 스타일의 유키무라. 지상전보다는 적병들을 공중으로 띄워서 히트수벌이하는 게 유키무라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중기들이 대거 늘어났고 잡병전 청소로는 L1+세모와 고유기 개 그리고 첫번째 오의가 훌륭합니다.
그리고 무장전 및 진대장 털기 좋아진 두 번째 오의 호염. 그냥 평시에서 쓰면 진대장에게 맞기 좋지만 공중에서 쓰면 유키무라가 살짝 뜨기때문에 높이뜬 상태에서 공중열화(공중 R1)를 쓰면 진대장은 빨리 점령할 수 있습니다.
4에서는 살짝부족한 느낌을 줬던데 반해 고유장구의 등장으로 인해 다시 초강케 반열로 들어설 수 있게된 유키무라. 특히 고유장구 찬 상태에서의 열화 연타는 웬만한 적들은 다 녹아버리는 게 진풍경. 다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열화이후로 대열화로 캔슬 타이밍에 적이 회피를 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L1+세모로 띄운 뒤에 열화를 쓰는 걸 추천합니다.
-이이 나오토라: 여케가 평균 남케들 스피드에 시마즈급의 똥파워로 무장되어있는 초여깡패 케릭. 기본기는 느려터졌지만 필살기들 성능이 그걸 상회하고도 남는 흉악함을 자랑합니다. 나오토라는 필살기입력후 파생기라는 시스템으로 판정이 나가기직전에 다른 필살기를 입력하면 관성의 법칙이 전용된 완전히 다른 필살기가 나가는 게 특징인데 이걸 조합하면 약 20가지는 됩니다. 이게 다 익힐 필요는 특별히 없고 상황에 따라 맞춰쓸 수 있는 너다섯개만 익혀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합니다.
몇 개 쓸만한 기술들을 꼽으라면 "방향키 세모-중립세모". 전방에 강렬한 회오리를 생성하는데 이게 적들을 끌어들이고 진도 나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고 다음은 "방향키 세모-R1"돌진 찌르기인데 이게 무장전에서 잘 쓰이게 될 주력 중 하나로 히트후에 첫 번째 오의가 안정적으로 연결됩니다. 여기에 첫 번째 오의의 마지막 회오리부분이 전탄히트했을 때의 데미지는 직접 보시길....
다음은 R1이후의 중립 세모. 용도는 방향키 세모-R1과 비슷한 용도인데 돌진계 속성인 방향키 세모-R1과는 달리 장풍이다보니 벽이나 구석에 있으면 히트 안할 경우가 있다보니 필드에서 더 쓰이게 됩니다.
"L1+세모-R1". 이것도 무장전에서 쓰이는 기술로 적장과의 거리를 좁힐 때 쓰이는 러시 기술. 그러고나서 추가타로 네모 홀드 연타는 덤.
그 중에서 꼭 익혀야될 파생기는 R1입력후 방향키 세모. 이건 나오토라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막말로 이거 하나만으로 전장을 휘젓고 다닐 수 있습니다. 범위는 전(全)방위 커버가 될뿐만 아니라 히트수와 데미지면에서도 우월하고 여기에 대시캔슬까지 되니 R1-방향키 세모 이후 대시캔슬 반복만으로도 진 주변의 전장은 그냥 싹쓸이가 됩니다. 진털고나서 두 번째 오의를 입력하고나서의 저 루프는 유대게이지 상승량을 엄청나게 잘 채워주는 1등공신.
여담이지만 방향키 세모이후 파생을 대시도중에 쓸시 서있을 때에 비해 입력시간이 빡빡해지기때문에 대시 도중에 방향키 세모이후의 기술들을 쓸 때 초속입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자이 나가마사: 파일럿빨을 상대적으로 많이 타는 S급 강케. 나가마사는 정의모드라는 3단까찌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데 1단계는 공격을 책임지는 검 강화, 2단계는 방패 강화, 마지막 3단계는 궁극형태로 1,2단계에다가 잡기를 제외한 모든 기술을 씹어버리는 슈퍼 아머(단, 데미지는 있는 그대로 다 받음).
저 정의 모드에 돌입할 수 있는 총 4가지. 첫 번째는 바사라기, 두 번째는 적들을 100명씩 때려잡을 때마다, 3번째는 각 기술들이 끝나는 시점(또한 통상기 4,7.8타 끝나는 시점에도 포즈를 잡음)에 특유의 전대물 포즈를 취할 때검 혹은 방패에서 반짝하는 타이밍이 있는데 이 타이밍을 맞춰서 R1입력. 그리고 마지막 4번째는 나가마사의 궁극 운영으로써 R1 이력장광 입력직후의 두 번의 반짝타이밍이 있는데 이 타이밍에 맞춰서 R1을 두 번 눌러주는 겁니다.
그 중에서 3번째는 방향키 세모와 L1+세모이후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니 이 기술을 쓰시고나서 R1입력하는 걸 잘 입력하시고 4번째는 연습이 좀 필요합니다. 이것만 잘 익힌다면 나가마사의 30초~60초는 두려울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호랑이빼고요....
비록 충분히 강하지만 다음작에서는 공중기술이 좀 생기고 고유장구가 이력장광 무한이였음 좋겠습니다. 어차피 컴상대로 학살하는 게임인데 버그로 인한 문제가 아닌이상 밸붕따위 신경쓸 이유따위 없건만...
-우에스기 켄신: 손이 좀 많이 가서 그렇지. 익힌만큼 짜릿함과 손맛이 좋은 무장 중 하나. 켄신은 필살기 두 개가 연속으로 히트했을 시 주변적들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느리게 하는 신역이라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이 잠시잠깐의 타이밍동안에는 무진장 강화될뿐더러 그 타이밍내에 신경(L1 + 세모)를 제외한 필살기 두 개를 내리 입력해도 그 신역 타이밍이 연장되다보니 제한시간내로 필살기들을 빨리빨리 입력해야되다보니 손이 좀 바쁜 케릭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신경(L1 + 세모)으로 평시일 때는 반격기인데 반격에 성공할시 바로 즉석에서 신역 모드로 돌입시켜줄뿐더러 신역모드일때는 즉석에서 썰어버리는 켄신의 뎀딜원 중 하나(또 다른 하나는 중립 세모의 발도술)이다보니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비록 손이 많이 가는 케릭이지만 어떤 기술로 신역을 유지시킬지는 잘 익숙해지면 재밌게 할 수 있는 케릭입니다.
플레이하면서 아쉬운 점은 간지폭풍 연출로 만들어진 두 번째 오의가 카메라시점문제로 인해 써먹기가 힘든 잉여기가 되버렸다는 게 문제. 다음작에서는 카메라시점이 좀 개선됐으면 합니다.
-다치바나 무네시게: 3 연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상상초월급 히트수에 입이 떡벌어지게 만든 답이 안 나오는 미친 성능으로 미칠듯한 존재감을 내뿜었던 케릭. 이번 4 황에서는 고유장구 장착해도 히트수 부가효과가 없어져서 그렇지. 성능자체만 봤을 때는 변한 게 없어서 여전히 개캐축에 속하는 무장.
무네시게의 특성은 필살기들 입력후 필살기 버튼을 홀드하고 있으면 히트수와 데미지를 늘려주는 잔철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무네시게 특성상 조랄 느려터진 것도 모자라서 히트들 간격간격마다 딜레이가 있어서 '이 케릭 대체 어떻게 써먹으라는 걸까?'라는 답답함을 줬던 케릭이였습니다.
그런데 이거 다 훼이크고 무네시게가 강케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는 순간은 두 번째 오의인 대전이 개방되고나서부터입니다. 대전상태가 되면 잔철을 넣을 때의 딜레이 간격이 무지막지하게 줄어들뿐더러 히트수도 평시보다 늘어나고 공속도 빨라지다보니 L1+세모를 제외한 기술들이 이거 무네시게 맞아?라는 느낌을 줄 정도로 성능이 180도 돌변해버립니다. 더군다나 마사무네의 육조류와는 달리 중간중간에 R2를 입력해도 대전상태가 유지된다는 메리트도 한몫합니다. 고유장구 장착시에는 이 대전상태가 무한인 것도 모자라서 가드가 가능해져버리는 흉악한 무장이 되버립니다.
여기에 대전상태에서의 초필들도 상상초월 깡패급 성능을 자랑합니다. 첫 번째 초필은 선딜이 대폭 감소할뿐만(그렇다고 남용하기에 위험한 것이 몸빵덮치기를 하는 적앞에서는 씹히는 경우가 있음) 아니라 히트수가 엄청나게 높아집니다. 세 번째 오의는 잡기초필로 무장전에서의 중요한 뎀딜 공급원 중 하나로 급상승해버리니 이 분의 속을 썩이는 마누라라던가 멍청한 주군앞에서는 순한 양인 모습이 신기할 따름.대신 모 격겜에서는 이걸 못 참고 한 나라의 왕이 되셨지.
덤으로 새로 생긴 고유기 개(L1 + 네모)는 전방에 낙뢰를 꽂아주는 기술인데 진대장 털기 엄청 좋아졌습니다. 3 연과는 달리 히트수 부가효과가 없어서 그렇지. 여전히 토나오는 강케 중 하나.
또한 무네시게를 운영할 때 한 가지 팁은 대전상태에서 R1홀드는 반드시 대시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않으면 똥폼잡고 기모으느라 선딜이 엄청 느려집니다.
-혼다 타다카츠: 이번 4황에서 시스템이 바뀌어버리면서 마사무네와 더불어서 각종 버프를 받은 수혜자 중 하나. 특히 초필들의 형태가 중복형태가 가능하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사기케 등극.
혼다의 핵심은 혼다의 기동력을 대폭 업시켜주는 두 번째 초필인 비행형태로 여기에 공격력을 강화시켜주는 3번째 초필 전자형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으니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넘들 아니면 혼담을 건드릴 넘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전국최강이라는 네임드가 뻥이 아니게 됩니다.
다만, 기존 4에서는 전자 형태사용 중 체력이 서서히 감소한다는 핸디캡이 있었는데 이번작에서는 고유장구차면 그런 핸디캡이 없어진 것도 모자라서 중복착용이 가능하니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다만, 짜잘한 단점이라면 그 세팅을 위한 초반 밑작업이 좀 필요하다는 건데(핀판넬 소환, 포격 모드, 비행 모드, 전자 모드 개방 등등...) 이런 거야 뭐 전장 돌입직전에 다하면 되니 괜찮지만 이 세팅의 한 가지 골때리는 점은 바사라 입력 혹은 전우 교체를 할시 이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된다는 게 OTL
이상 S급 무장들에 대한 썰이였고 다음은 A+랭킹 케릭들에 대한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