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마지막 보스전까지 훌륭한 게임이었네요!
소울류 게임중에 가장 어렵다는 얘기들을 들었어서 쉽게 시작을 못했던 게임이었는데
이런 게임을 왜 이제야 플레이한건지 후회가 들 정도로 제 취향이랑 잘 맞았던것 같고
정말 재밌는 게임이었네요 다만 같은 장소들을 몇번씩 반복사용하는건 좀 아쉬웠습니다
블러드본이랑 엘든링의 최종보스들이 뭔가 도마뱀같기도 하고 애벌래같은 다자인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약간 좀 아쉽다라고 느꼈었는데 세키로는 인간형의 보스라 정말 좋았습니다
전투적인 부분에서도 엘데의 짐승같은 경우 원거리 마법공격을 쓰고 도망다니는 패턴의
반복이라 뭔가 좀 지루하고 재미가 부족한 느낌이었다면 세키로의 잇신은 포스도 쩔었고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합을 주고받는 방식의 보스전이라 정말 다행인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과거로 돌아가는 스토리를 모르고 넘어가버려서 못잡은 보스가 있는데요
연속으로 보스랑 싸우는 모드를 클리어하면 그래도 코스튬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