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세키곰, 자네를 그리 부르도록 하지.
세키곰과 (아시나 성하 외곽 출입구 계단 너머의) 일반 몹들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고 있던 바로 그때,
사무라이 대장 야마우치 텐젠이 이 전투에 가세하였고, 이로 인해 세키곰은 (작전상) 후퇴를 하게 됩니다.
야마우치 텐젠은 성하 외곽 출입구 계단까지 세키곰을 추격해 왔고 (적귀가 묶여 있던) 그곳에서 양자 간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A.I.의 한계 때문일까요...
야마우치 텐젠은 자신의 위수 지역 이탈 행위가 몹시 신경 쓰였는지 공격다운 공격 한 번 하지 못한 채 세키곰의 공격을 계속 맞아 주더군요.
'버근가?'
'아, 정정당당하게 전투를 해야 재미있는데...'
라는 등의 말을 내뱉는 입과 달리...
세키곰의 손은 쿠사비마루를 쉴 새 없이 휘두르고 있더군요.
히히.
[ 겜생이라는 건 실전이야, 예쁜아 ]
하는 김에 오니와 교부 마사타카도 클리어 했어요.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오니교부의 공격 패턴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ㅋㅋㅋㅋㅋㅋ
[ 분명 꼴을 하고 있어야 할 시간에 왜... ]
[ 즐키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