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거짓의 가면 했을때는 하쿠가 전작의 완벽초인인 하쿠오로와 정반대의 인물상이었고,
성우가 아저씨 전문이라는 선입견으로 목소리도 잘 안어울리는 느낌에 탐탁찮았는데...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면서 서서히 인물들에 정이 붙고 백황에 이르러서는 같이 울고 웃는 지경에 이르니
클리어 할때쯤엔 이젠 하쿠 역에는 이분 이외에는 생각할수가 없을 정도로 몰입이 되더군요.
베테랑 성우라서 조역이나 악역으로 나오신 작품은 많은데
주역으로 나온건 이작품 외엔 손꼽을 정도라 애니 방영전에 돌아가신게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정게에선 짱구아빠나 다른 역할 언급이 많길래 여기에 조금 넋두리나 적어 봤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칭송받는자 '하쿠'라는 캐릭터도 맡으셨군요.. 최근에 나온 파판7리멕 '레노'라는 캐릭터를 맡으셨는데 마지막 유작이라는게 참 아쉽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년 말에 백황 애니 제작중이라고 발표 한 이상 만들긴 할텐데 하쿠는 솔직히 그냥 게임 음성 썼으면 좋겠네요;
아이고 ㅠㅠ 명복을 빕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성우 연기를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두명의 백황에서의 하쿠를 꼽습니다. 해당 성우분이 먼 길을 떠나신 것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기가 아주 좋았는데 말이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짱구 아버지 성우이시기도 하지요... 그전부터 몸이 안좋아서 원래 맡았던 배역들이 하나둘씩 대역으로 바뀌었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군요 ㅠㅅ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