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트 배틀 세팅
챌린지는 구름빌드라는 막강한 공략이 있어서
다루지 않을려고 했는데 이계의 통솔자 이야기가
핫해서 올려봅니다.
바레트/에어리스/유피 3조합이며
이 조합의 장점은 바레트와 에어리스가 평타가
원거리에 사거리가 비슷해서 성스러운 마법진위에
올려두면 거의 벗어나지 않고 딜이 가능합니다.
클라우드가 천둥벌거숭이 처럼 마구잡이로
휘젓고 돌아다녀서 성스러운 마법진
효과를 몇 번 보지 못하는거에 비하면 매우 좋아요.
덤으로 아발란치 정신으로 위험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사실 거의 안씁니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마공을 위해서 바레트에게
힘/마력 맞바꾸기와 파워 마테리아로 마공을 끌어올렸고
에어리스도 마력을 높히기 위해서 남는 마테리아
슬롯에 오토마법을 끼워넣었습니다.
주력 마법을 최종적으로 번개/바람 으로 선택했는데
바람의 준수한 경직률과 버스트 대미지...
번개는 가능하면 안쓰려고 했는데 보이드 그랩때문에
어쩔수없이 채용했네요. 퀵 캐스트도 같은 이유로
바레트에게 넘겼습니다.
바람을 사용해서 2라운드 타이탄/바하무트가
매우 쉽게 넘어가며 대신 속성+화염 마테리아를
유피에게만 넣어뒀기 때문에 1 라운드에서 조금
신경쓰셔야 합니다. 진짜 조금...
사실 신경 안써도 되요.
유피 마테리아는 HP 증가, 선제공격, 차크라
빼고는 아무거나 쓰셔도 됩니다.
그냥 비워놔도 상관없어요.
파이가 대신 에어로가 쓰니까 확실히 경직을 통한 안전성이 더 높아지네요 구름빌드가 여러모로 다른전략보다 우월한건 맞지만 그래도 여전히 잘 써야된다는 조건이 붙고 안좋은 변수가 떴을때 확 무너져내리는 부분은 있는것 같습니다. "구름빌드만 쓰면 쉬워요~"라고 말하기에는 그 이상으로 신경써야될 부분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아요.
어느정도 운영법은 필요한데 초기에 ATB 게이지 손실없이 헤이스트, 응원의 마법진 깔리고 첫 ‘가’ 계열 마법이 시동되면 끝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하고 가장 어렵워요. 처음에는...) 제가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적 패턴, 조합 아무것도 모를때 오직 ATB만 채워서 마법만쓰자. 이거 하나만으로 모든 챌린지 끝냈거든요. 초기에 마법운 냉기, 바람으로 진행했습니다. 둘다 경직률이 미쳐서 시간차로 써주면 몹들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죽어버려서 우와 했는데 유일하세 세피로스에서 첫 보이드 그랩을 저스트 가드로 끊어줘야 하더군요. 유피가 대상이 되었을때는 매우 쉽게 클리어 했는데 바레트나 에어리스가 대상이되면 꼬여버려서 어쩔수없이 번개를 채택했습니다.
네네 아무래도 기대치의 문제인거 같은데 이게 다른공략법으로 하다가 나중에 구름빌드를 쓰면 고민거리가 대부분 없어지는 느낌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구름빌드 기본만 배우고 시작하면 어 여기서 막히네? 저기서도 막히네? 하는 부분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 가짓수가 다른 공략법보다는 훨씬 적긴 하겠지만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
좋아서 하는건데 고생은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