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바이오하자드 팬입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시리즈를 다 즐겨봤습니다.
3이 시리즈중에 상당히 중요한데 그 이유는 1,2는 B급 호러영화같은 느낌이었는데
3부터는 헐리웃 대작같은 느낌을 내려고 많이 노력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때부터 호불호가 갈리기 시작했죠. 예전같은 호러느낌없이 쉽고 액션게임같아 싫다.
하지만 저처럼 적당한 호러에 액션을 가미하고 그럭저럭 할만한 난이도에 만족하는 사람도 있지요.
전 RE:3를 나름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쫌 짧은게 아쉽지만 보통으로해도 충분히 할만하고
원작과는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현대적인 느낌에 잘 살렸다 생각하니깐요.
하지만 RE:2와 비교를 안할수가 없는데 RE:2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RE2는 추가요소도 꽤 많았고 DLC까지
상당히 공들여서 만들었다 생각이 들지만 RE:3는 많은부분을 RE:2에서 그대로 가져와서 제작하기 상당히 쉽다고 생각하지만
그에비해서 추가요소가 너무 적습니다. 플레이타임도 짧구요.
바하팬입장에서야 나름 만족하지만 바하팬이 아니면 좀 실망할거 같기도 합니다.
퍼즐은 없이 레스토랑의 비비큐 이야기 하는거랑 지하철 움직이기 위해서 아이템 찾아 주차장 이동하고 폭파신 있고 이 두개만 더 있었음 2랑 비슷했을지도 사실 퍼즐이 3처럼 거의 없다시피 했음 2가 더 좋거든요 저도 수류탄 입에 넣고 쾅하는 맛도 있고 보스도 악어라든지 해서 더 있고 dlc도 런닝맨 위주지민 이처럼 아예 없는 것 보단............. 2의 런닝맨에 시민 있고 구출시스템에 도착시간 시스템만 넣음 되는데 그렇게 하기도 싫었나 -_-
일단 레지스탄스인가? 그거랑 분리해서 3~4만원대로 나왔으면 사람들이 이렇게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을듯 싶어요 강제 끼워팔기에 가격은 비싸니 본편만 기대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가성비가 아주 개판이 된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