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피어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타비비토입니다.
최근 신규유저분들이 한두분씩 오는 상황이라 기쁘군요...아직 멀티는 못해도 채팅방에서 이것저것 질문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좋네요 ㅎㅎ
언제가 스피어 블러드아츠에 대해서 글을 좀 써보고 싶었는데 스피어를 쓰다 롱블, 버블을 써가면서 그동안에 써본 아츠들 다 잊어먹고..정신 못차리던중
오늘 멀티 공방에서 어플리케이션 오류로 인해 멘탈이 가루가 되었고...마땅히 할게 없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네요...
스크린샷이기에 뭔가 어정쩡합니다. 자세한 모션이 궁금하신분들은 유투브에 스피어 블러드아츠를 검색(일본어로...)하면 자세한 모션까지 다 볼 수 있습니다.
첨부한 스크린샷의 이펙트는 모두 블러드아츠 4단계입니다.
한번에 몰아쓰려니 너무 글이 길어지는것 같아서 글을 나누어서 쓰려고 합니다.
스피어의 블러드아츠를 아예 모르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써봅니다.(주의 : 저도 아직 잘 모릅니다.....)
아라가미를 놓고 데미지를 기준으로 작성한 글이 아닌, 직접 스토리진행(or멀티파밍)에서 사용한 후기쯤으로 생각해주세요.
블러드아츠는 무기선택과 마찬가지로 본인 취향임을 전하고 싶습니다.
ㅁ공격 강화
暴風圏・甲 (폭풍권-갑)
ㅁ공격이 무한공격으로 바뀝니다. 스태미너가 0이 되거나 피격되지 않는한 무한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3번째 스크린샷처럼 ㅅ버튼으로 피니시공격을 하거나 포식을 할 수 있습니다.
무난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아츠입니다. 하지만 무난하게 사용되는만큼 데미지수치는 다른 블러드아츠에 비해 낮은데다가,
공격판정이 좌우로 튀는 경향이 있어 아라가미의 한 포인트에 집중공격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이점은 위치선정으로 커버가 가능합니다.)
위로 올려치는 공격이기에 어느정도 높은곳을 때릴 수 있습니다.
暴風圏・乙 (폭풍권-을)
폭풍권-갑과 똑같은 모션입니다. 이펙트는 푸른색으로 바뀌었으며 데미지가 살짝 낮아진 대신에 OP회복량이 엄청 높아졌습니다.(위키에선 2배라고 합니다.)
아마 갑, 을 둘중에서 고민하시는분들은 을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물론 총신을 잘 쓰지 않는다면 갑이 조금 더 좋겠습니다.
クレセントアーチ (크레센트 아치)
ㅁ공격시 원형의 날(양파링)이 날라갑니다. 원형의 날은 플레이어 캐릭터의 앞에 떨어져서 잠깐 지속되다 사라집니다.
2,3번째 스샷처럼 다단히트 판정을 가지고 있고, 약점속성으로 공격시 위력이 상승합니다.
다단히트로 인해서 스피어 본체와 같이 패주면 누적딜링이 꽤 쏠쏠한 편입니다. 은근히 보는맛도 있습니다....만 뭔가 안맞는다는 느낌?이랄까요..
일단 4개의 칼날이 딱 한지점에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두루뭉슬하게 퍼져있기에 묘한 분위기를 주는 아츠입니다.(써보시면 알겁니다. 뭔가 진짜 묘합니다)
ㅅ공격 강화1
ガトリングスパイク (게틀링 스파이크)
ㅅ버튼 공격시 각 공격마다 창과 비슷하게 생긴 창기(?)가 나와서 같이 찔러줍니다. 1,2,3타는 2개씩 나오고 4타째는 3개가 나옵니다.(4개였던가..)
ㅅ공격의 특성상 자신이 원하는 포인트에 공격을 높은 확률로 공격 할 수 있다는걸 감안하면 게틀링 스파이크가 괜찮다고 생각도 됩니다만,
창기가 무기 부분에서 나오는게 아닌 양 옆에 달고 나오는 수준이라...모든 공격을 한 포인트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폭풍권과는 다르게 직선공격이기에 높이는 커버가 안됩니다. 크레센트 아치와 마찬가지로 히트수가 많아서 샷샷샥샥 느낌은 꽤 괜찮습니다.
ペインスティンガー (페인 스팅거)
제 기준으로는 평타강화 아츠중에서는 페인스팅거가 꽤나 쓰기도 편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틀링 스파이크처럼 창기가 나오지 않아서 올히트의 부담감이 줄어들고 약점 타격시 위력이 상승한다는 옵션까지 달고 있습니다.
다만, ㅅ공격의 특성상 게틀링 스파이크와 마찬가지로 조금 위에 있는 포인트는 타격을 못합니다. 특히나 볼그캄란과 같이 잘먹히는 타점이 위에 있고
밑에 있는 부위엔 데미지가 안들어가는 아라가미라면 페인스팅거는 정말 추천을 드릴 수 없는 아츠입니다.(저도 캄란전에 들고갔다가 미션포기했...ㅠ)
アルゴスティンガー (아르고 스팅거)
페인스팅거와 비슷합니다. 달라진점은 이펙트와 페인스팅거의 약점타격시 위력상승 옵션이 사라지고 약점속성 공격시 위력상승 옵션이 붙습니다.
체감상 아주 크게 다를건 없었습니다만, 이펙트는 아르고가 더 멋있습니다....
ㅅ공격 강화-2
残光のテスタメント (잔광의 테스타먼트)
ㅅ공격강화이지만 잔광의 테스타먼트는 ㅅ공격의 마지막타격 즉, 4타째를 강화시켜주는 블러드아츠입니다.
4타째의 공격에 한해서만 발동되는 아츠이기때문에 그전에 들어가는 ㅅ 1,2,3타와 같이 계산을하면 데미지쪽으론 우월합니다.
마지막 공격을 찔러넣으면 저렇게 구형의 원이 생기고 폭발~!!!! 하는 형식입니다. 게다가 육질무시라는 어마어마한 옵션까지 있습니다
관통의 서러움을 없애줄 아츠인거 같지만, 찌른이후 살짝 백스텝을 취하는 모션이 있어서 꽤나 사용하는데 불편합니다.
또한, 항상 4타째까지 공격을 할 수 있는게 아닌점을 감안한다면...다른 블러드아츠가 좀 더 나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점이 많지만 범용성면과 후딜(아오...)이 장점을 좀 많이 먹는 경향이 있는 아츠입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穿ツ蒼ノ荊 (꿰뚫는 푸른가시)
잔광의 테스타먼트에서 이펙트가 푸른색으로 바뀌며 차지시간 살짝 체감되는정도로 느려지고 데미지가 강해집니다. 원형구의 폭발엔 다단히트까지 있습니다.
버스트 3렙이 조건으로 붙습니다. 만약 버스트 3렙이 아닐시 쓰게되면 2번째 스크린샷처럼 피격모션을 취합니다.
잔광의 테스타먼트와 꿰뚫는 푸른가시는 꽤나 쓰기 힘든 아츠이지만,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꿰뚫는 푸른가시를 추천해드립니다.
버스트 3렙 유지가 그렇게 힘든점이 아닌것을 감안하면 꿰뚫는 푸른가시가 더 좋습니다.
------수정------
그러고보니 꿰뚫는 푸른가시가 흑색아츠였네요....살짝 내용을 수정하였고, 발매연기님 감사합니다.
疾風突き・縮地 (질풍찌르기-축지)
4타째 공격버튼을 누르면 1번째 스샷처럼 기를 잠깐 모았다가 2번째 스샷처럼 쭉 돌진합니다. (1,2번째 스샷은 따로 찍은 스샷입니다. 너무 빨라서..)
바로 이전의 잔광의 테스타먼트와 꿰뚫는 푸른가시에 비해 데미지적인 측면은 많이 낮아지지만, 간지나는 모션과 힛&런을 가능케해줍니다.
스탭공격이후 3타째에 질풍찌르기가 나가는걸 활용하면 꽤나 재밌는 게임운영이 가능해집니다. 제가 많이 사용한 아츠중 하나입니다.
계속 언급하지만 결국 찌르기 공격이기에...타점 타점 타점 ㅠㅠㅠㅠ 게다가 거리를 잘못재면 후속타를...넣을 수 없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이것으로 ㅁ,ㅅ공격 블러드아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잔광의 테스타먼트와 꿰뚫는 푸른가시를 제외한다면 이번 블러드아츠는 무난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블러드아츠입니다. 물론 생각하기 나름이지만요. 아마 다음 글에서는 공중 ㅁ공격과 공중 ㅅ공격 블러드아츠에 대해서 글을 쓸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토리 초반부는 버스트 유지가 안되서 푸른가시를 추천안한다고 하셨는데, 분명 이건 블랙 ㅇ.....읍으읍
흑색아츠였네요 생각해보니 ㅋㅋ 제보 감사합니다. 그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스피어 유저로써 말하면 스피어를 안쓰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여러분!
ㅠㅠ 어쨰서죠 슬픕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