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디럭스판으로 바로 질렀습니다만..결론부터 말하면 2시간만에 못버티고 환불했어요 너무슬픕니다 ㅜㅜ
요약하면
세틀러 고유 색깔이 남아 있지않은 엉성한 rts 그 이상도 아닌 엉성 그 자체의 게임이 된 것 같습니다
1. 그래픽
- 세틀러 강점이었던 캐릭터들이 일하고 행동하는 아기자기한 모션이나 표현은 다 어디가고 그냥 일반 중세rts 같은 평이한 도구 수준으로 전락했습니다.. 보는 맛이 아예 없어졌어요.
2. 게임플레이
- 일단 켐페인은 몰입 전혀안생기는 스토리인데 그냥 이거해라 저거해라 형태에 그마져 튜토리얼 역할도 제대로 안됩니다.. 가장 큰 건 게임자체가 리얼타임 베이스에 인터페이스나 플레이 흐름자체 역시 에이지오브엠파이어 같이 느껴지다보니 고유의 생산이나 건물 간 연계 플레이가 오히려 불편하고 느려터진것처럼 체감되네요.
아...기대 많이 했는데 서글프네요.
세틀러 한번도 안해보고 트레일러 보고 기대많이했는데 안좋은 평이 너무 많아 구매가 너무 꺼려지네요 그냥 아노나 해야되나..
세틀러의 색깔이 없어졌나보군요..아기작이한..역시 질질끌면 죽도밥도안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