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든 도시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제가 만든 도시 이름은 존슨 타운입니다.
존슨 타운을 먼저 감상해 보시죠.
존슨 타운은 보시다시피 수출입으로 먹고 사는 도시입니다. 반도체 프로세서 공장 6개, 가전제품 공장 2개로 먹고 삽니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공해로 인한 땅값 하락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무역 협회로 차단시켜 놓았습니다.
오른편에 보이는 버스 터미널은 공장 직원들 출퇴근 편하게 하려고 만들었다고...쓰고...그냥 지을 곳이 없어서 라고 속삭여 봅니다.
반도체로 재미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자재를 싣고 오는 트럭이랑 수출을 위해 완제품을 싣고 나가는 트럭이 제때제때 와 줘야 도시 운영이 가능합니다. 교통 체증으로 물건팔고 돈을 싣고 오는트럭이 오지 못하면, 그대로 파산입니다. 그래서 도로 입구에서 좌회전하면 모든 무역 기지를 만날 수 있게끔 설계해 두었습니다.
다양한 교통 체증을 실험해 보기 위해서 부유층과 중하층 주민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게끔 공원을 적절히 줬다 빼줬다 하고 있습니다.
전기는 석유발전소에 3개 애드온으로 버티다가 최근에 그동안 모은 프로세서로 솔라팜을 지었습니다. 합금은 옆동네 독구리 시장님께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존슨타운 중앙시가지의 모습입니다. 음란마귀가 들어선 분들은 거대한 존슨의 자태를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존슨 안에는 핵심시설로 시청, 종합병원, 버스터미널, 대학교가 있습니다.
존슨의 주변은 구슬전차 시설을 박아 주었습니다.
존슨에게 정기를 공급해주는 엑스포 센터에 영업 시간이 되면,
이렇게 찬란한 빛이 납니다. 존슨타운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심시티 아이디는 timsnart 입니다. 친추 해주세요^^
부랄에서 빛이 나!
부랄에서 빛이 나!
댓글 감사합니다. 다음번엔 존슨 앤드 존슨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한 마디로 도시 전체가 외설물...
오후 11시가 되면 사정하는 건가
잘만드셨군요. 반도체랑 프로세스 공장을 재대로 지어보지를 못했는데. 굳 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