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이패드를 누워서 거치대로 보면서 쓸 마우스로 블투 되는 마우스 썻는데
여태 이런저런 회사꺼 떠돌이 생활하며 나름 메이저한 블투 마우스 물려봤는데도
빡겜 까진 바래지도 않고 평범한 일상생활에도 불편할 정도로 특- 드드득 하면서 커서 순간이동은 기본에
뭔가 움직인거랑 매칭도 안되고 지멋대로 뜬금없는 타이밍에 슬립 잡아버려서 깨우느라 오클릭 된다던가 골때리는놈 천지였음
저게 다른 대기업 블투 마우스도 저모양이었는데 우연히 쿠팡 할인으로 저번에 k380 키보드랑 깔맞춤으로 나온 페블 마우스 생각나서 사봄
반신반의하면서 썻는데 진짜 호환성,페어링 속도 그리고 마우스 커서 따라가는게 너무너무 자연스러움 블투라 안 믿길 정도로
게다가 쟤는 반은 슬립으로 재워두고 나머지는 인터럽트 대기시켜 두는지 10분 존버하다 슥 하니까 그즉시 켜지면서 커서 바로 따라감
임베디드 배우고 하다보니까 쟤네들 펌웨어적으로 블루투스에 통달해서 개발했구나 싶더라고 자잘한거까지 표준에서 수정한게 보임
저녀석 한개 사보고 블투 마우스에 고정관념이 사라짐
로지텍꺼 사무용 마우스 쓰는데 정말 좋더라
파워플레이까지 쓰면 유선 돌아갈 생각 안든다...
블루투스는 리시버도 봐야하지 않냐
그건 보통 2.4동글식으로 연결하는 애들인데 채널 1:1매칭해서 굴러가서 블투처럼 여러 채널 대기시키고 연결 준비하고 넘기고 하는 프로토콜과는 다름 그래서 빠른거고 재밋는게 둘이 통신 선로 자체는? 같은 규격에 가깝다는거 2.4 주파수 공유하는거부터 시작해서 이땜에 무선 키보드 마우스들 2.4동글과 블투 같이 해주는게 국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