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흔한 회사가 망하는 방법.jpg

[루리웹-2063379379]

[진상왕]

저건 걍 회사가 ㅂㅅ인거지 ㅋㅋㅋㅋ

[해피타임ver.2]

통계는 자료인데 그걸 절대적인걸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좀 빨리 죽거나 없어져야 바뀔 듯
개인적으론 바뀌는데 400년 정도 걸릴거라 예상합니다

[Microsoft]

숫자는 거짓말을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진실만 알려주지도 않는다.

[단노우라 팔척도]

기업 마인드는 기본적으로 판매원=대체가능한 인력 이라서..

[루리웹-2644010609]

그치, 그리고 지금은 좃같으면 대기업이고 나발이고 때려치우는 시대고

[환유희]

개별협상이라고 서로 절대 모를거라 생각하는건 군대에서 마편 긁었는데 누가 썼는지 절대 모를거라 생각하는거랑 마찬가지인 ㅂㅅ같은 마인드입니다ㅎ
휴가 중에 밖에서 인터넷으로 긁었어도 찾아내더라ㅋㅋ

[얗얗]

최대실적 3배면 이미 월급의 몇배를 벌어다 준건데 꼴랑 ㅋㅋㅋㅋㅋ

[KOR-HERMES]

뭐해 ? 탈출 안하고?

[아루사장]

연봉이 한번 올리면 내리는게 안되서 조심스러운거라던데 그럼 성과금이라도 존나 많이 주던가..

[라이스샤워]

월급도 어니고 연봉이 30만.... 그냥 나가서 딴일하지뭐

[봉식이-4954403380]

아..연봉이었네..ㅅㅂ

[반다비]

월급 30 올려준거면 솔직히 좀 짜증은나도 그만둘정도는 아니긴하지
연봉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식이-4954403380]

아니...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 연봉 30은............................ 그냥 동결하는게 차라리 나은 수준에 인상이잖아.. 그냥 나가라고 무언에 압박을 주는거 아닐가?

[쿠마쿠마]

이글보고 알았네 ㅎㅂ ㅋㅋ

[반다비]

무언도 아니고 이래도 안나가냐고 빠따로 후드려패는게 더 인정있는 수준

[mksatan]

연봉협상을 했는데 매니저 누나가 월 +30만 나머지 직원은 월 +10만 일 듯;;
연봉 30만원 인상은 안한거랑 마찬가지 인데 그 정도는 아닐듯;

[아틴]

와 시발 월급이라고 뇌에서 자동 번역했었네 ㅋㅋㅋㅋㅋㅋㅋ 연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리스카트렛]

연봉을 올리긴 그렇고 최대실적 찍었을때 성과급을 팍팍 줬어야지..

[Microsoft]

저거 백퍼 임원 중 한놈이 저 공적 가로챘음. 그러니 성과금도 안나오는거고.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이라 뭐 새삼스럽지도 않고.

[마요네즈요정]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
가로채지 않았어도 저러는 거 몇 번 봄

[류혜나]

월급을 30 , 10 을 올려 줘도 '애걔?' 소리 나올텐데,
연봉을 30, 10 올려줬다고?

걍 퇴사가 정답이 맞네.

[요리냥이🐈]

바로 딴 회사 알아볼듯

[우유콘푸라이트]

보통 저러면 성과금으로 주지않나...

[핑크폭팔마이클]

죄다 물갈이되고 저런 일있던 것도 모르는 신규로 바뀐 다음 계속 반복되겄지ㅋㅋ

[엥념]

잘하면 보너스를 준다니 잘했는데도 보너스를 안줬는데 뭘 믿고 ㅋㅋㅋ

[롹다운]

경영진 입장에선 단기간에 인건비 절약해서 비용 줄이는게 씹이득임. 회사는 그게 아니지만

[키보드 요정]

말 그대로 황금알 낳는 거위 이야기구먼

[반다비]

매출 늘리면서 직원들 월급 늘려주기 VS 직원들 의욕 십창내고 매출 ㅈ박으면서 자살하기

윗대가리들이 계산기 때려서 선택한게 후자라는게 얼마나 무섭니 ㄷㄷ

[깜깜까미]

내가 전역후 입사한 첫 회사가 생각남
당시 관리와 운영이 개판이어서 허구헌날 우리 지점은 욕만 개처먹고 있었음
입사 동기와 나는 한 번 일으켜보고 싶었으나 선배고 지점장이고 다들 흐리멍텅 한게 일을 안 함
나와 동기 둘이서 미친듯이 일해서 그 다음 해에는 우리가 벌어들이는 돈의 총액 앞에 한 자리를 더함
총액 앞자리를 바꾼게 아니고 한 자리를 더했음. 즉 백만원대 였다면 천만원대로 만들었다는 거임

그런데 보너스 100% 한 번 나오고 퉁치더라
왜 선배들이나 지점장이 그렇게 대충 일하는지 알게 된후.. 내 동기는 바로 때려치고 나도 조금 더 있다가 나옴

[참치쌈뷔페]

직원은 자신의 시간을 갈아 넣어서 미래에 투자하는 거다.

기업이 그 미래를 부셔 버렸으니, 직원도 시간을 더이상 갈아 넣을 이유가 없어진거지

[MX]

내가 웹 쪽 일하면서 들어간 첫직장이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한 번 말아먹고 새로 시작하는 회사였다보니 인력이 확보가 제대로 된 상태가 아니라서
실무로 들어간 내가 상담부터 계약체결 등 서류 관련 일까지 함께 해야 했음.
그래서 사장이 월 매출 1,000만원 찍으면 월급을 인상해주겠다는 약속을 했음.

업계 초입인 데다 실력도 일천한 내가 부족한 실력을 메꾸는 건 영업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돌아다닌 결과 약 6개월째 되는 달에 1,000만원을 찍었는데,
돌아온 건 "월 매출 1,500만원을 찍으면 진짜로 올려주겠다" 였음.

욕이 목까지 차올랐지만 뭐...구두로 했던 약속이니 불만 표현해봤자
일개 직원인 나한테 좋을 게 뭐냐 싶어서 그냥 알겠다고 했고,
이후 7개월동안 매출 0원 찍어주고 퇴사함.

[루리웹-3662375300]

직원 임금 서로 모를거라 생각 하는거 바보다 서로 한달쯤 지나고 말하기 편해지고 회식 한두번 하면 눈치 보면서 알음 알음 서로 깐다 나이 직급 경력 연차보고 서로 납득 하면서 다니는 거다 전 직장에서 저렇게 하다 한번에 팀 하나가 작정하고 동시에 나가서 업무 마비 시킨 적도 있다 성과급은 당근 채찍이라 필수다

[Hylian Netizen]

매출 잘나와봤자 임원 샤.끼들이 다 처먹음

[루리웹-7053820106]

저 지랄하다가 에이스이 죄다 퇴사하고 다 경쟁사 매장으로 가서 매출 팍팍 뽑아내던 회사를 실제로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