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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슈벌.. 우리 둘째는 시골집에서 굴러다니던거 데려와서 10년을 같이 살았는데 위암이 와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약도 안들어서 보내줬는데 어휴.. 보내준지 1년됐는데 아직도 그렇네
보자마자 숨 멎을뻔...ㅅㅂ 우리 고양이도 언젠간 가겠지 쩝 생각만 해도 눈물난다
고양이가 18살이면 오래살았네 그래도 슬픔이 크겠군
애옹(안녕)
말그대로 반려동물이었네
너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 보낼수있었음이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싶어....
어휴 슈벌.. 우리 둘째는 시골집에서 굴러다니던거 데려와서 10년을 같이 살았는데 위암이 와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약도 안들어서 보내줬는데 어휴.. 보내준지 1년됐는데 아직도 그렇네
애옹(안녕)
ㅠㅠ
우리집은 사진찍는 걸 별로 안하다보니. 떠난 보낸뒤에 보니까. 찍어둔게 내폰에 있는 두장이 전부더라.
너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 보낼수있었음이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싶어....
18년이 지났는데도 크기가 거의 그대로네
나도 마지막 사진 찍어야되나 진짜 오늘내일할 나이긴 한데
보자마자 숨 멎을뻔...ㅅㅂ 우리 고양이도 언젠간 가겠지 쩝 생각만 해도 눈물난다
말그대로 반려동물이었네
고양이가 18살이면 오래살았네 그래도 슬픔이 크겠군
나도 18년 같이 자란 개 코로나때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이제는 방이 허전하고 외로워도 차마 못 키우겠더라.
난 절대 애완동물 못키워...
난 찍을 생각을 못했어.....너무 아쉬움 왜그랬을까 곁에 있는게 너무 당연해서 그랬을까
오우 상실감 장난 아니겠는데 ㅠㅠ
원짤은 이래 감성 넘치는데...ㅠ
2년 살은 햄스터 죽었을때도 하루종일 우울하던데...
고양이 18년이면 엄청 장수했네
우리 꽁치 말년 사진... 16년 살다 갔는데... 말년에 췌장때문에 고생하고, 내가 등 털 잘라준답시고 상처내서 고생하고, 응아 제대로 못 싸서 고생하다 떠남... 마지막은 좀 편안하게 갔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고생하다가 갔어...
인간도 건강하게 늙어죽는사람이 손에 꼽다보니....ㅠ
이래서 고향집에서 동물을 다시는 못키움 ㅠㅠ 보내먄 후유증이 너무 커...
우리 고양이는 나랑 5년 살았으니까 앞으로 20년 더 같이 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