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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같지도 않은 글 촌철살인 같지만 일반인의 관점을 대변한 이만한 평가가 없긴해
고등학교 때 문학 선생이 이런류의 작품을 극혐하더라. 문학이란게 작가와 독자간의 대화 인데 작가 자기만 알아 볼 수 있는건 할 짓이 아니라고. 지 혼자 보고 싶으면 집에 액자에 걸어놓고 보라고 할 정도로 화냄.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형태이상학적인게 느껴지지만 처음 봤을땐 이 양반 정신이 이상한건가 하고 정신과 예약부터 잡아줘야하나 싶었다니까
근데 솔직히 그렇긴 하잖어 글을 투고하랬지 누가 수리적 해석이 필요한 언어나열을 보고 싶어했냐고 ㅋㅋㅋ
이상의 글이 수능지문에 더나왔을수도 있단 말인가...?
근데 내는 입장에선 더 좋을지도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이상의 작품은 '권태' 같은 소설을 제외하면 단독으로 안 나오고, 이상의 작품에 대한 해설이 비문학 지문으로 나오는 게 일반적이니ㅋㅋㅋㅋㅋ
실례지만, 권태는 수필입니다.
이상의 글이 수능지문에 더나왔을수도 있단 말인가...?
silversys
근데 내는 입장에선 더 좋을지도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이상의 작품은 '권태' 같은 소설을 제외하면 단독으로 안 나오고, 이상의 작품에 대한 해설이 비문학 지문으로 나오는 게 일반적이니ㅋㅋㅋㅋㅋ
디씨인사이드
실례지만, 권태는 수필입니다.
아 ㅈㅅ 헷갈림
이상 글 같은 모더니즘 문학은 그런게 있다 수준 이상을 문제로 내면 안된다. 모더니즘 장르 특성상 보는 사람 마다 감상이 완전 천차만별인걸 노리고 만든거라서 그걸 감상이나 정형화된 공식같은걸로 딱 답이 정해져서 나오는 문제를 낸다는거 자체가 모더니즘에 대해 이해가 아예 없다는 말임.
음악작품으로 따지면 op 번호로 정식 출판하려고 했던 게 무산된 WoO 작품만 오감도 세트로 2천 작품 있는 느낌이야...
글 같지도 않은 글 촌철살인 같지만 일반인의 관점을 대변한 이만한 평가가 없긴해
전국악당협회장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형태이상학적인게 느껴지지만 처음 봤을땐 이 양반 정신이 이상한건가 하고 정신과 예약부터 잡아줘야하나 싶었다니까
진단 0:1 ...
갈릴레오는 그림쪼가리가지고 연구나오고 그러는데 ㅋㅋ
나같은 범부가 이상의 글을 이해할 수나 있을까
단지 글과 시라는 형태만 빌려서 다른걸 표현하고자한 현대예술같음. 근데 그걸 글로서 분석하려고하니 이해가 안가는 느낌. 아님말고.
고등학교 때 문학 선생이 이런류의 작품을 극혐하더라. 문학이란게 작가와 독자간의 대화 인데 작가 자기만 알아 볼 수 있는건 할 짓이 아니라고. 지 혼자 보고 싶으면 집에 액자에 걸어놓고 보라고 할 정도로 화냄.
그치만 그시절 살롱은 아무말이나 해도 먹어주는 곳이라고 ㅋㅋㅋㅋ 아마 이상이 요즘 태어났으면 문학 안했을듯
냉법냉법냉법냉냉법
근데 솔직히 그렇긴 하잖어 글을 투고하랬지 누가 수리적 해석이 필요한 언어나열을 보고 싶어했냐고 ㅋㅋㅋ
그게 글이니 아니니 하는거 자체가 문학답지못해...
으잉...문학선생이 할말은 아닌거 같은데...
천재들에게 뛰어난 편집자가 있어야 하는 이유 ㅎㅎㅎ
개인적인 감성으로 이상 문학을 극혐할 수는 있지만.... 자신이 느낀 극혐을 학생들에게 학습 시키는건 국어...특히 문학선생으로서는 자격미달이라고 생각함..... 모더니즘의 호불호는 오로지 감상자 본인이 결정하는거니까....
하필 단명해서 더 많은 작품을 볼수 없다는게 아쉬움 요절했음에도 충격적인 작품이 수두룩 나왔는데 오래 살았다면
오감도 해석 보면 행렬로 만들고 입체로 돌리고 하던데 ㅋㅋㅋㅋ
당시 신문 읽는 사람들이 지식층이라던데 그사람들이 항의할정도였음 현대에도 어려운대 그떄는 뭔 쓰레기가 있나 싶었겠지
슈퍼스타란 빠와까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이상은 한국 최초로 현대의 슈퍼스타의 조건을 달성한 사람이 아닐까?
2천 다 올려주면 안되나 책으로 내주지
인터넷 혁명이 있기 이전의 세상은 신문방송이 곧 절대권력이었음. 단순히 신문을 발행하고 책을 출판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당시로썬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한 사업이었으니까. 즉, 책으로 뭔가를 내고 싶어도 신문사에서 안 받아주면 어림도 없던 시절.